결혼3년차 20개월된 아들이 있습니다. 결혼한후 생활비가 많이나와서 남편몰래 카드대출과 할부등을 썼습니다. 남편은 매달 300만원의 생활비를 줬지만 식비등 기타 적금까지 들다보니 생활비가 많이나와서 대출이나 할부등을 쓰기도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제가 하던 일도 쉬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생활비는 더 늘어났고 카드대출등으로 돌려막기를 하면서 생활비를 썼습니다. 남편은 끔찍하게 싫어하는일들이기에 말은 못했어요. 신혼초 카드값이 많이나와서 다툰적이 있었고 그 이후 생활비문제로 다툰적이몇번있지만 숨겼습니다.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쓴돈은 없고 전부집에 들어간 돈이었어요. 증명도 가능합니다. 이번에 그동안 대출받은게 걸려서 크게 다투었고 남편은 더이상 믿을수없다며 같이살기 어렵다고합니다.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쓴것도 아닌데 이혼사유가 되나요? 그걸갚으려고 대출받고 말하지않은게 사유가 되나요?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