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조카 결혼식을 거행한 요한니스베르그와 한시간 정도 떨어진 마인츠를 관광했다. 우리가 지난 4박5일을 이곳 라인강의 Rheingau 지역의 천년, 천오백년, 800녀, 400년된 성당, 수도원, 포도주 저장소 (1748년) 여러군데를 방문하며 많이 배웠다. 우리의 호텔 (한국의 펜숀같은것이나 좀 큰것 같음)은 라인강변에 있었는데, 큰도시에 사는 독일인들의 말을 빌면, 자기네도 이런 곳을 본지가 퍽 오래되었다고. 우리 모두에게 ㅎ흥미로운곳이였고, 이 동네 가게에서는 영어를 하는사람이 없다. 우리가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맥주 & 식당을 갔었는데, 우리에게 1 liter 짜리 맥주를 대접하며, 한마디라도 우리와 말하기를 원하였다. 우리가 미국인들을 보며 신기하게 느꼈던 옛날같이...라인강은 생각했던것보다는 무척 바쁜강이였다. 바지-barge, excursion & ferry boats 들이 분주히 다니고 있었다. 한국깉으면 다리를 놓아서 교통란을 해소하겠는데, 일부러 놓지 않는단다. 옛날에는 군주들이 자기 영토를 관할하기위한 수단으로 다리를 놓지 않았지만, 그 전통때문인지, 마을과 마을이 섞이는것을 원치않는단다. 한강의 넓이보다 좁은강을 건널려면, 페리호나 한시간을 돌아서 다리가 있은곳을 건너간다니 이해가 되지 않았ㄷ. 독일사람들은 실용적인 사람인줄 알았는데, 상상외였다. 전반적으로 시골사람들은 퍽 절제적으로 살고있음을 볼수가 있었다. 몇가지 다른점은, 호텔/팬숀/개인집에 에어켄이 전혀 없다는것, 평온한 한국의 촌과 같은데, 벼가 심어저 있는것이 아니라, 포도나무가 곳곳에 심어저 있다는것. 자동차들은 거의 소형차이며, manual transmission. 내일은 체코의 푸라하로 떠난다. 그곳서도 며칠 있으면서 관광을 하는데, 독일여성 조카며느리와 조카가 여행안내원 노릇을 해주며 여러곳을 안내해줄거다. 다시 소식 전하리다.
첫댓글 반갑구려, 많은 사진들, 오래된 캣쓸안에 통나무 밥상, 석윳등잔, 방금 bake해서 나온 따끈한 빵들, 어딜봐도 티 한점없는 청결성, 검약, you kidding me? 우리 박정희, 엠비가 보구와서 Auto-ban, Rhine river barges 땜에 밤잠을 못자구 해보겠다는데 경부고속, 5대강 저지가 애국이라구 난리들을 해 댓으니말이여,,,, 이번엔 태저니가 증인이 돼야허겄다.
검소가 몸에 밴 국민, 소형차 타고 다니면서 맥주와 감자와 치즈에 빵을 실컷 먹겠구먼.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서양 여자를 조카가 배필로 맞았으니 이래서 우리나라도 가히 세계화가 돼가고 있는거 같군.
어디 갔다 놓아도 품위가 있어보이니 참 보기가 좋습니다.
위에서 다섯번째로 올린 독일 음식보니까 태전이가 독일 떠날때쯤이면 몸무게가 10키로는 더 찔것같아 걱정이다. 레드와인까지 같이 마시면 더 살이 찌는거 아닌지 모르겟다. 그런데 독일 소세지 맛있긴 되게 맛있더라, 산수갑산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우선 실컨 먹어봐?? 휴~~ 먹고 잡네.^^
뤼멤바!! 2000칼로리?, Mrs.장, 타이는 식탁앞에선 언제나 handcuff허구 주능거만 받아먹기요.
굿텐몰겐 ~ 멋지고 아름다운 여행 ~ 잊지말고 말랑말람한 치즈(냄새는고약한) 많으드시고 다음에 만나서 이야기 보따리 풀어 주시구려 앞으로 프라하의 관광이 더욱 흥미가 넘치시기를 ~ 함께하신 모든분 ~ 건강하세요 ~ 당켄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