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문산 매표소 - 삼연봉 - 갈림길3군데 -회문산(큰지붕) - 천근월굴 - 작은지붕
- 임도 - 시루봉 - 전망대 - 돌곳봉 - 원점 = 6.18 Km 2 : 50 분
봄비 같은 느낌
가을비 같은 느낌의
겨울비를 맞으며
하루 종일 우중을 거닐며 즐겨 봅니다.
돈 내는 곳 - 1,000 원/인
내는 그냥 통과
오늘의 행로는 조망을 마음껏 할 수 있었지만
하늘이 도와 주지 않읍니다다.
6.18 Km 에 2 : 50 분
10 여 분간 흥미 없는 길을 걷읍네다
내는 고어택스 점퍼 차림으로
동료들의 색상이 굉장히 밣아 보입니다.
알고 보니 마음도 밣읍니다.
▼ 회문산 입구의
큰 문턱바위와 출렁다리 건설시
새로 축조함
노령문 이라 칭 함이요
▼ 출렁다리를 건너 면서 산행 시작
하루 종일 비 오신다는 소식에
Short 코스를 선택
출렁다리 좌측 폭포
우측 폭포
숲속에 뭍인 즐거움거
▼ 근대사의 아픔이 있는
빨치산의 모습은 아니오이다
그때의 모습은
누구나 상상 하실 수 있으리라
미루워 짐작 합니다.
여기 까지
37 분 소요 요
구름 속을 거니는
여인네는 마냥 즐거운 표정
바위에 핀
이끼꽃
핑크색이 잘 어울리네요
육산 이지만
가끔씩 불쑥 나타나는 바위군
통천이요
위에서 본 통천
그래도 12 월 인데
눈이 없으면 섭섭 할 것 같아
이곳 만이 눈길이요
회문산 정상 직전
소위 말 하는 큰지붕 ( 회문산 )
감탄을 금치 못 하였는데
사진의 꼬락써니 라고는 ㅠㅠ
정상에서 5 분 내려 서니
빗 속에서
가르침이 아니오라
마음을 녹이는 글귀요
풀어 해석 하니
" 음양이 한가로이 왕래하니
小宇宙인 육체가
모두 봄이 되어
완전 하다 "
음미 하니 옛 성인도
오늘의 범인과 다름이 없어라 !
ㅋ
ㅋ
▼ 그 옆에
자기 이름을 새긴다 하여
무슨 의미가 있을가 ?
에잇 짜석아 !
그냥
눈으로 즐기세요
여성 회원 분은 피해서 가더이다 ㅎㅎ
오늘 산의 특징은
봉우리 마다 묘지가 있읍니다.
5대 명당이라 하지만
나의 소견은
빨치산 전북도당 사령부와
사연이 있을 것 같읍니다.
아마도
멧돼지의 피해를 막고자 ~
▼ 뉘가 간지러움을 폇나
뵐뵐 꼬였네요
임도로 내려 서고
임도에서
시루봉과 돌곳봉을 향 합니다.
전망대에서
기념하기에 바쁩니다.
야 똑딱이야
아무리 싸구려 지만
요렇게 밖에 표현 못 하냐
이노옴 !
▼ 스마트폰이 습기가 있으면
작동이 여의치 않다네요
오늘 처음 들은 야기요
우씨라 !
좋고 좋구나
▼ 가야, 신라, 백제를 지나
현새의 고분 ?
실질적인 산행 끝
▼ 원점인
입구
바로 옆의 돌탑
온 몸이
땀과 빗물과
축축함이
옷을 갈아 입어도
찝찝이요
내가 좋아 하는 분으로 부터
Call 이오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배움이 가득한
대화의 꽃이피니
0 : 15 분
버스 타고
안착
카페 게시글
산 행 후 기
회문산 ( 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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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회문산을 다녀오셨는데 어찌 정상 조금 아래쪽에 있는 명품 소나무 사진만 딸랑 한장 뿐이신지요?
4년전 하늘길 산악회에 올렸던 사진 첨부합니다.
눈을 치우면서 ㅎㅎ
내 사진이 더 젊어 보입니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