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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山.산악회 정기 산행
수신자 각 회원
제 목 2013년7월7일 제90차 정기산행 통보
山. 산악회 제90차 정기산행을 아래와 같이 통지하오니회원 여러분께서는 많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 산 행 안 내 ---
1.산행지:▲7월산행지:경남.함양군.천왕봉 서북쪽|
2.산행코스:문경시청(7시출발)~10시30분.추성주차장도착 및
산행시작2시30분원점회귀도착~3시30분까지서암정사와.벽송탐방(하산주 겸 저녁식사를 삼겹살 과 오리고기파티 예정)
3.산행일지 : 2013년7월7일(일요일)07시00분출발
◉여행자보험:참고로 산행보험 가입이 전원 싸인을 받아야 하므로 어렵게 되었습니다.
산행에 필요한 안전장비를 꼭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4. 출발시간 및 장소:7월7일(일요일07시00분(시청마당)정시출발
5.산행준비:점심.식수.장갑.윈드자켓.스틱.(간식)우의(비상용).
6. 회 비 : 40.000원)
7. 접 수 : 011-311-5392
8.카페주소 : cafe.daum.net/mks2005(문경.산.산악회 다음까페)
♧ 6월29일까지 통장 입금순으로45명 마감 합니다
♧ 농협 : 352-0515-5901 (임윤규)
<공 지 사 항>
지리산“칠성계곡비선당(710m) 경남 함양군 천왕봉 서북쪽
우리나라의3대 계곡으로 손꼽히는 칠성계곡은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하는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면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립을
끼고 있는 칠성계곡은 7개의 폭포수와 33개의 소(沼)가 펼치는 선경이 마천면 의탄에서
천왕봉까지 장장16Km에 이른며 들어갈수록 골은 더욱깊고 시원한 여름트래킹으로 아주 좋은 산행지입니다 회원님들 이번 산행에도 많이 참석하시여 좋은 추억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산행참가 하실 분은 접수처로6월29일까지 통장 입금순으로45명 접수
된 회원님만 접수가능합니다
*문경 산 산악회 정기산행은 천재지변을 제외하고 산행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산행지가 변경 될수 있습니다.
대한산악연맹 문경시山.산악회 회장 권상인
=미리 가보는 산행지=
지리산 칠선계곡 트레킹
(기상관계로 산행지가 변경될수 있습니다)
문경시청 (7시출발)~10시30분 추성주차장도착및산행시작
2시30분원점회귀도착~3시30분까지 서암정사와 벽송사 탐방
(하산주 겸 저녁식사를 삼겹살 과 오리고기파티 예정)
지리산 칠선계곡 비선담(710m) 경남 함양군 천왕봉 서북쪽
우리나라의 3대 계곡으로 손꼽히는 칠선게곡은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한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면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은 7개의 폭포수와 33개의 소(沼)가 펼치는 선경이 마천면 의탄에서 천왕봉까지 장장 16km에 이른다. 들어가면 갈수록 골은 더욱 깊고 날카로워 계곡은 그 험준함으로 인하여 숱한 생명들을 앗아가 "죽음의 골짜기"로 불린다. 그래서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이 칠선계곡을 등반하고 싶어하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칠선계곡의 피아골, 뱀사골, 한신골, 칠선골은 지리산 4대게곡으로 불리는데 이들 깊은 계곡은 울창한 숲속을 흘러내리는 맑은 계류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만큼 시원하며 일대의 기암괴석과 절경을 이루어 특급 피서지로 손색이 없다. 지리산의 대형 계곡들 중에도 가장 길고 험하고 힘든 골짜기로 이름이 높다. 이러한 칠선골은 지리산에서 모험적인 산행을 즐기는 이들이 자주 찾았다. 등반로는 마천면 추성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천왕봉까지 9,7km로 계곡 등반의 위험성 때문에 상당구간이 계곡과 동떨어져 있다. 이는 등반로를 벗어나서 마음놓고 발길을 둘 것이 없을 정도의 험난한 산세 때문이다. 추성을 출발하여 처음 만나게 되는 용소에서 부터 두지터, 추성망바위, 선녀탕, 옥녀탕, 비선담, 칠선폭포, 대륙폭포, 삼층폭포, 마폭포를 거쳐 천왕봉에 이르기까지 선경의 진수를 이루는데 지리산 10경의 하나다.칠선골은 곳곳에 쇠다리가 놓여 있다. 그러나 워낙 험한 골인 만큼 산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산행 전날 서너 시간 비가 내렸다면 칠선골 산행을 포기하는 것이 좋다. 등산로를 제대로 찾아서 간다고 해도 물줄기를 열번쯤 건너야 하기 때문이다.
추성동에서 천왕봉쪽으로 올라갈 경우에는 걷는 시간만 따져 7시간이 소요. 쉬는 시간 포함하면 여름날 긴 해에도 꼬박 하루 걸리므로 여름이라도 아침 일찍 출발해야 장터목까지 갈 수 있다. 칠선골은 오르는 도중 날이 저물면 특히 더 헷갈린다. 칠선골 상류부는 폭우에 가장 많이 지형이 변하고 등산로 정비도 잘 돼있지 않으므로 경험상, 그리고 체력적으로 자신없는 이는 엄두를 내지 말아야 한다. 천왕봉에서 내려갈 경우, 추성동까지 걷는 시간만 따져서 약 5시간이 걸린다.그러므로 체력이 넉넉한 상태에서 천왕봉에서 정오 무렵에는 떠나야 한다. 십중팔구는 하산도중 날이 저물어 고생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칠선골 산행은 가능한 한 가장 짧은 다른 코스, 예를 들어 천왕봉 - 법계사, 아니면 장터목 - 중산리 길과 연결하는 것이 좋다.
비경을 간직한 칠선계곡은 99년부터 자연휴식년제로 묶여 추성동에서 왕복 2시간쯤 걸리는 선녀탕 까지만 산행이 가능하여 가벼운 산행삼아 다녀올만 하다가, 2005년부터 옥녀탕 지나 비선담까지 휴식년구간에서 제외되어 비선담 전망대까지 산행이 가능해졌다. 올해부터는 10년간 묶였던 자연휴식년제는 해제되었으나 2027년까지 20년간 계곡오염방지와 생태계보호를 위해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극히 제한적으로 탐방예약 가이드제를 운영하는데, 5~6월, 9~10월만 추성→천왕봉 올라가기는 월요일 목요일, 천왕봉→추성 내려가기는 화요일 금요일에만 40명씩 에약을 받아 가이드 인솔하에 등반을 할수있다.
등반코스 : 추성주차장-두지동-출렁다리-선녀탕-옥녀탕-비선담(-용소-추성주차장
( 4,3km. 계곡휴식시간 포함 4:00)
▲ 추성 주차장
▲ 추성교에서 바라보는 칠선계곡
▲ 용소골과 두지동 고개 갈림길
▲ 용소
▲ 고개에서 바라보는 칠선계곡
▲ 두지동
"두지터(두지동)"는 옛날 가락국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이 국골에 진을 치고 있을때 이곳을
식량창고로 사용했던 연유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 새롭게 공사를한 칠선교
▲ 선녀탕
▲ 옥녀탕
▲ 비선담 지킴터의 출렁교
▲ 비선담 지킴터
▲ 비선담 마지막 전망대
▲ 여기서 부터는 가이드제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추성주차장에 원점회귀후
용소를 구경한번하시고
주차장옆1km에있는
서암정사 와 벽송사를 탐방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의 칠선계곡 하류에는 서암정사라는 독특한 절이 하나 자리잡고 있다.
벽송사의 부속암자였다가 절로 승격되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벽송사가 오히려 초라해 보인다.
서암정사는 벽송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을 함께 쓴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서암정사를 걸어올라가면 바위에 세밀하게 조각된 사천왕상에 감탄하게 된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바위굴 안에 만들어진 석굴암 극락전이 나온다.
암굴의 벽면과 천정에는 수많은 석불들이 조각되어 암굴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이렇게 바위에 조각한 불상이 있는 사찰은 전국에서 보기드물고 이를 귀하게 여겨 찾는 사람이 많다.
주변 산마을 사람들은 경주의 석굴암보다 뛰어나다고 자랑이다.
벽송 지엄대사가 중창한 고찰인 벽송사로부터 서쪽으로 약 600m 지점에 위치하는 벽송사의 부속 암자로서 주위의 천연의 암석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원응 스님이 자연 암반에 무수한 불상을 조각하고 불교의 이상세계를 상징하는 극락세계를 그린 조각법당을
10여 년간에 걸쳐 완성하였다.
사찰 안에는 대방광문, 석굴 법당, 광명운대, 사자굴 등이 있다. 이들 모두는 자연의 암반에다 굴을 파고 조각을 함으로써
불교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축학적으로도 특이한 기법을 보이고 있다.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칠선계곡의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신도와 관광객들이 찾는다.
사천왕의 무서운 눈매를 응시하면 나약한 인간의 오만은 작아지고 순수의 내면을 직시하는 겸손의 마음이 자리한다.
좁은 굴을 지나가면 웅장한 화엄의 세계가 열린다. 크고 작은 바위들이 건물을 둘러싸고 있으며,
앞마당에는 대웅전이 마무리 돼 불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대웅전 지하에는 금니사경 전시관이 있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바위굴 안에 만들어진 석굴암 극락전이 나온다.
암굴의 벽면과 천정에는 수많은 석불들이 조각돼 사면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이렇게 바위에 조각한 불상이 있는 사찰은 전국에서 보기 드물고 이를 귀하게 여겨 찾는 사람이 많다.
어두운 동굴의 폐쇄성과 신비로운 종교의 예술성이 부자연스럽게 만나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찾는 이들의 대부분은 이 오묘한 느낌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경주 석굴암과 견줄만하다!”
서암정사의 유래는 원응 큰스님이 30여 년 전 이 주변을 살피던 중 사람이 깎아 놓은 듯한 큰 바위를 보고 순간 몸이 굳어진 듯
멈췄다고 한다.
“여기구나, 아! 좋구나….”
조용히 눈을 감고 부처님의 영산회상, 그리고 아미타상을 떠올렸다고 한다.
지리산에서 희생된 무수한 원혼들의 상처를 달래고 부처님의 자비 안에서 이상 사회가 실현되기를 발원하면서
법당을
조성하게 된다.
석굴법당은 자연바위에 굴을 파고 들어가 만들었는데, 무려 12년이 걸렸다.
1989년 6월부터 조각을 시작해 2001년 완공했다. 안양문을 열고 들어가면,
대략 70㎡ 정도의 넓이에 7~8m 높이의 거대한 석굴법당이 이곳을 찾는 이들을 압도한다.
아미타불을 위시해 팔보살, 제석천, 범천, 십대제자, 법장비구, 타방세계 불보살, 신장단, 현왕단 등이 양각 방식으로 조각돼 있다.
주조각 외에 여백을 가득 메우고 있는 구름과 물결은 불보살의 원대한 서원과 무한한 불법의 세계를 상징한다.
십장생을 비롯한 갖가지 동식물과 연꽃 등은 극락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서암정사는 대자연이 빚어낸 조화로운 장소에 여러 사람들의 공덕이 보태지면서 오늘의 모습을 이루게 됐다.
또 대웅전 지하에 있는 금니사경 전시관은 서암정사의 또 다른 볼거리다.
사경수행 전통을 부활시킨 사람으로 인정받는 원응 큰스님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사경은 불경을 베끼는 일로, 금니사경은 먹사경 위에 금가루를 이용해 경전을 쓰는 것을 말한다.
스님은 1985년부터 10여 년에 걸쳐 대방광불화엄경 58만7261자의 금니사경 대불사를 이뤘다.
80권의 화엄경을 옮긴 이 불사는 정신을 집중해 하루에 수백 자씩 써야 하는 대단히 어려운 작업이다.
눈에 이상이 생겨 실명 위기도 여러 차례 겪었다. 석굴법당의 원만한 완공을 축원하면서 사경에 임했다고 한다.
전시관에는 화엄경 금니사경을 비롯해, 화엄경 먹사경, 금강경보탑 사경, 사경부채 등 다양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작품은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전시회를 가졌으며, 특히 대만 전시회에서는 중국의 서예가들도 글씨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석굴암을 보고나서 밖으로 나와,비로전 쪽으로 올라갔다.
이곳,저곳에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시선을 잡아두고있었다.
절 위쪽에거 바라본 풍경 역시 일품인것같다.
*서암정사 바로옆 "벽송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경상남도 전통사찰 제12호로 지정되었다. 발굴된 유물로 보아 신라말이나 고려초에 창건된 것으로 보이나 사적기가 전하지 않아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1520년(조선 중종 15) 벽송(碧松) 지엄(智嚴:1464∼1534)이 중창한 뒤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었으며 이후 영관·원오·일선 등이 이곳에서 선을 배웠다고 한다.
1950년 6·25전쟁 때 불에 탔으나 바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법당인 보광전을 비롯하여 방장선원·간월루·산신각 등이 있으며, 문화재로는 고려 초기의 것으로 보이는 벽송사삼층석탑과 목장승 2기가 전한다. 이 중 높이 3.5m의 삼층석탑은 2층 기단 위에 세운 것으로 보물 제474호로 지정되었다. 2기의 목장승은 본래 높이는 4m이나 절반이 땅에 묻혀 있으며, 마천면이 변강쇠와 옹녀의 일화를 담은 가루지기타령이 전하는 곳이라 특히 주목을 받는다. 왼쪽이 금호장군(禁護將軍), 오른쪽이 호법대장군(護法大將軍)이고 재질은 밤나무이다. 이 중 금호장군은 1969년에 일어난 산불로 머리가 파손되었다.
한편 산내 암자인 서암(西庵)은 벽송사 주지였던 원응(元應)이 1989년부터 10여 년간 불사를 일으킨 곳으로 굴법당과 각종 불교조각이 눈에 띈다. 이곳의 유물로는 1997년 1월 3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5호로 지정된 묘법연화경책판과 벽송당 지엄영정, 《화엄경금자사경》 등이 전한다. 벽송당 지엄영정은 서산대사 휴정(休靜)의 스승 지엄을 그린 영정으로,
영정에 휴정의 사언절구가 전한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6호로 지정되었다
삼겹살과 오리고기 파티준비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