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갑상선암임파선전이 수술빨리해야하나요
2월25일 원자력병원에서 갑상선암(5.4mm)결과를 알게되었고
수술날짜를 잡고 수술전검사CT에서
임파선이 커저있어 세포검사 후 임파선전이가 1개있다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갑상선암이라고 했을때도 충격이 커서 참많이 울었었는데
임파선전이라니...
부분절제내시경수술이 예정이었는데
전절제에 왼쪽임파선을 모두 절제해야한다니
전 켈로이드피부라서 흉터도 크게 남아서 걱정이람니다
그래서 아산병원 홍석준샘한테 4월1일 진료예약을 했는데
수술은 언제할지도 모르구요
임파선전이라 가족들은 원자력병원에서 빨리 해야하지않을까 하는데
갑상선암 임파선전이 수술 빨리 해야하나요
아니면 몇달기다려도 될까요
조언 부탁합니다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제목에 병명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이 들어가지 않으면 따로 처리합니다.
첫댓글 수술 결정하심 빨리 하는게 좋지만 걱정 마세요 의사가 알아서 결정합니다 저도 암 진단 2개월후 전절제 왼쪽림프절 청소 수술6시간 회복2시간 입원9일 삼성에서 했습니다 잠시 자고나면 수술 끝 입니다 저도 2개월 기다리는 동안 굉장히 불안했는데 세월이 약 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력 관리 잘 하시고 즐겁게 삽시다 아자 아자 화이팅!!!!
힘내세요... 생각보다 전이가 빠르지는 않다고 하네요..저도 3개월 기다리다 25일 수술하는데.. 생각보다 기다리는 기간이 힘들더라구요...참고하세요
네 느림보 거북이라고 하잖아요....발견하신것도 다행이네요...일본은 4센티 될때까지 상태를 봐가면서 수술하다가 요즘에 와서야 병원 수지타산을 고려하여 2센티 이상되면 수술하는 분위기라네요...갑상선암은 일반적으로 전이가 되더라도 생명하고는 관련이 없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우리나라는 암이라면 겁부터 먹잖아요...맘 편히 가지시는게 병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수술하면 조금불편하지만 맘은 편하실거예요....힘내세요.... 우리나라는 세사람중 한명이 암환자 라잖아요....갑상선은 그래도 행운이예요.....
저도 25일 수술할 예정인데, 어제 임파선 쪽 세침검사 다시 했어요
얼마나 전이됬을지 걱정이지만..... 여기 보면 다들 잘 될거라 용기를 주시니 저도 힘낼테니,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고민많으시겠어요..저두 암이란말에 충격이였지만 그래도 갑상선은 다른 암보다 예후도 좋고 해서 그나마 안심하고 수술할 날만 기다리고 있네요.
부산고신대에서 최종검사 받고 한달뒤 수술인데..전 그 한달도 너무 힘드네요..생각안해야지 안해야지 하면서도 제 몸이 힘든거 아네요. 자주 체하고 머리도 아프고..님도 그냥 빨리 수술받으시면 좋겠네요..기다림..그거 생각보다 사람 잡는 일인거 같네요..
저는 님보다 암 크기나 전이가 조금더 나빴던 경우였어요.저는 아산병원에서 진단받고 3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기에 수술 시간 기다리는 스트레스도 싫고 수술 후 동위원소 치료등 통원치료가 편하도록 집 가까운 대학병원에서 수술했고 동위원소 치료 받았어요.2년 지난 지금은 아주 좋은 편이라 6개월에 한번 정도 혈액검사하러 병원간답니다...무엇보다 환자 본인의 선택이 최선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마음 편히 가지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