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부자 습관이란 저축되는 모든 것은 은행에 부탁하여 자동 인출 시스템을 신청하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비결은 얼마를 버는 것과는 상관이 없고 쓰지 않아도 될 일에 쓰지 않는 것이다. 라테 요인은 별 생각없이 사소한 것에 낭비하는 돈을 말한다. 자신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내가 한달간 번 돈을 얼마나 저축하는가의 뜻이다. 자신의 수입중 최소 10%는 퇴직연금에 가입해라. 돈은 물질적인 혜택만이 아니라 심리적인 혜택이 있다.
저자: 데이비드 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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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개월만에 딱 1권의 책을 읽었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한달에 최소 10권 이상은 읽었고 작년 7월까지 독서량 누계 1000권을 돌파했지만 하반기부터 개인사정으로 독서량이 줄더니 작년 12월과 금년 1월은 1권도 읽지 못했다.
이러다가 이젠 독서와 담 쌓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구정 휴가가 다시 독서의 끈을 이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9일간의 휴가동안 식물인간처럼 살아 나자신에 대한 실망이 너무 커 그렇게 살지 말라고 참나가 나에게 강하게 질책을 했다.
그래서 다시 옛날로 돌아가 새벽 1시에 일어나 이책을 읽고 독서후기를 남긴다. 그동안 부자학에 관한 책을 수백권을 읽어지만 이렇게 쉽게 부자가 되는 비결을 알려 준 저자는 없었다.
저자가 알려준 부자의 비결은 첫째 퇴직연금을 최대한 불입하고 둘째 돈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은 최대한 아껴 저축하고 세번째는 최대한 빨리 집을 사는 것이라고 했다. 이 모든 것을 은행 자동인출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자동 부자 습관이라고 했다.
이책을 너무 늦게 만난 나머지 나와는 무관하지만 내 자식을 포함한 젊은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필독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돌이켜 보면 나의 경우 두번째 법칙을 지키지 않았다.
하루 1만원을 아껴 년 수익율 10% 상품에 투자를 하면 40년 후에 약 19억이 된다는 말은 믿을 수 없지만 팩트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설령 수익율이 5%라고 하더라도 10억은 상회하리라 본다.
누구나 하루에 1만원 정도 아끼는 것은 할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은퇴를 하고 나면 부자는 커녕 노후준비가 되지 않는 것은 저축 + 투자의 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젊을 때 돈을 벌면 최우선적으로 자신에게 투자하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자신에게 돈을 투자하라고 하면 자기계발 또는 성장을 위해 지출되는 비용으로 알지만 저자는 그것이 아니라 각종연금(퇴직 연금, 국민연금, 개인 연금 등)을 늘여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나도 이책을 읽고서야 그뜻을 알았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고쳐야 할 것은 술을 끊고 난 뒤 생긴 버릇인데 먹지 않아도 될 군것질(빵, 과자, 떡, 과일 등)를 너무 많이 했다는 것이다. 오늘 이후로는 과감하게 줄여 나갈 것을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