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차 추경을 통해 도로망 확충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겠습니다.
'반도체 산업 중심지'가 될 처인구의 '사통팔달 프로젝트'가 핵심입이니다.
번도체 밸리의 핏줄이 될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대역사'도 진행될 것입니다.
2024년은 '용인르네상스' 선언 3년차를 맞아 용솟음을 사적하는 해입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뚜렷한 변화들, 올해 달라지는 것들 중에서 용인 '빅체인지 6'를 뽑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용인르네상스 2024 빅체인지 1
체중 뚫는 사통팔달
첫째 병목을 뚫는다.
1984억 원의 교통대수술
용인특례시는 올해 1984억 원을 들여 79건의 도로망 구축 사업을 진행합니다.
작년보다 20억 원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올 사업의 특징은 '처인구 사통팔달 프로젝트'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인구는 시 면적의 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곳에 1249억 원(55건)을 투입해 산업지역에 걸맞게 제대로 뚫을 것 입니다.
처인구 중심부에서 원삼(국지도 57호선) 방면 남동사거리~용인예술과학대삼거리(중3-67호)간 560m2 구간을
왕복 4개차로(기존 2개차로)로 늘립니다.
118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2028년 완공됩니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엔 2027년 봄에 SK하이닉스 제1호 팹(Fab)이 완공될 계획인데
이에 맞춰 국도 17호선 원삼면 가재월리~독성리(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지역) 보개원삼로 1.88km 구간을
4개차로(기존 2개차로)로 늘립니다.
50억 예산으로 올해 착공합니다.
또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가 개통된 뒤 차량통행이 증가하여 생긴 정체 해소를 위해
연계도로(포곡IC~국도 45호선, 교량포함한 경안천 횡단도로)를 39억 원을 들여 개설합니다.
자주 체중이 빚어지는 마성교차로~포곡IC 2,24km 구간도 왕복 2개차로를 4개차로로 늘립니다(50억 원 예산).
최근 차량 통행이 늘어난 왕산2리 모산마을 입구, 매산4리 상촌마을~정수장 구간과 동림자유학교 인근 안길도 정비에 들어갑니다.
처인구의 골칫거리였던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진출입로는 올해 뜷릴 예정입니다.
미개설 공원인 인근 역북2근린공원 안에 대체도로를 개설하기로 한 것이죠.
도로 개설비용 88억 3000천원은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고 시는 대체도로 건설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2년간 꽉 막혀 있었던 지역난제가 용인특례시의 지혜로운 조정으로 플린 것입니다.
기흥구과 수지구의 도로망도 노후 구간 정비와 침수예방 등 안전관리와 체중 해소를 위해
460억 원(기흥 20건), 207억 원 (수지 4건)을 투입합니다.
기흥구는 마북동 왕복 2개차로(2025년 완공)가 개설되고, 공세2통 마을회관, 하길동 청명마을, 지곡저수지 인근도로도 정비됩니다.
수지구에선 고기2동 마을회관~관음사 입구(2.58km) 구간, 고기동 217번지~동천동 말구리고개 입구(2.05km) 구간에
왕복 2개차로를 뜷습니다.(2027년 완공)
삼막동 제1,2지하차도, 수성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5곳에는 자동차단시설(25억원 투입)을 설치하고
법화터널엔 제연설비 보강사업을 벌입니다.
기흥구 보라동 일원의 지방도 315호선 지하도로 건설사업은 작년 7월에 재착공하여 2025년 완공을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07년에 시작된 공사가 정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 떄문에 막혀 오랫동안 공사가 멈춰 있었습니다.
새로운 시장체제 이후에 국토교통부와 담판을 벌여 지하도로를 뜷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도로는 용인 남부권의 동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으로 지역교통에도 획기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적격성 조사 결과는 올해 7월경이면 나오게 됩니다.
둘쨰 반도체 밸리의 '핏줄', 반도체고속도로도 뚫는다
고속도로망 확충도 활발해졌습니다.
정부고속도로로 기흥IC개량사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또 세종~포천 고속도로 동용인IC(고림동 쪽) 신설은 한국도로공사 타당성 검토에서 적정성 확인을 받았습니다.
올해 공사측과 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동용인IC는 이동~남사의 국가산단과 원삼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같은 반도체 핵심거점을 연결하는 관문으로
2028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남사진위IC에 서울방향 진출입로,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성~용인(남사, 원삼)~안성 반도체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은 작년말 국토교통부가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적격성 조사를
신청해 놓고 있습니다.
이 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면 이동.남사에 조성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가능해 반도체 생태계 확보에 요긴한 도로망을 얻게 됩니다.
셋째 내부 연결도로도 확 늘린다
차량들이 용인특례시 내부에서 원호라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연결도로도 대폭 확충할 계획입니다.
상습정체구간인 국도17호선의 퍙창사거리~양지 구간 3.08km는 현재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 간 6.8km의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은 지난해 설계가 완료됐고,
국지도84호선 중동~이동 간 6.4km는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 도로를 원삼까지 연장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2025년 이후 답보상태였던 지방도 321호선 매산~일산 구간 2.32km 개설도 공사가 시작돼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덜어드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