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지난시즌과 비교해서 홈경기 관중이 증가했다. TV를 통해 익숙해진 LG의 경기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홈구장인 창원체육관을 찾고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장법사’라는 별명을 얻은 박도경 책임은 “TV 출연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제주도에서도 우리 홈경기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다.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19일 창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는 광양, 경주, 경기도 광주 등에서 장거리 이동을 해서 온 관람객도 있었다.
올스타 투표에도 영향이 적지 않다. 올스타 투표 상위 12명 안에 김시래, 캐디 라렌(27), 정희재, 김동량(32) 등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중의 높은 관심은 반가운 일지만, 부진한 팀 성적이 아쉽다. LG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8승15패를 기록하면서 9위에 머물러 있다.
정희재는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한 일이다. 우리가 그에 맞는 경기력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다. 올스타 투표도 마찬가지다. 나는 한참 부족한 선수인데 10위를 하고 있더라. 민망할 정도다.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올스타전을 창원에서 했었어야 했는데...
여러모로 시기가 엇갈렸네요.
성적이 안나온다해도 이정도 관심과 인기를 얻었으니
LG의 이번시즌은 결과와 관계없이 성공적이라고 여겨지네요.
토요일에 김종규 vs 박정현의 전 창원1순위와 현 창원1순위의 대결이 펼쳐질텐데(물론 격차는 알지만) 재밌을거 같습니다.
경기력은 처참 하고 순위는 꼴찌 근처에서 왔다 갔다하는게 지금 현실이고 솔직히 어제 같은 경기 보면 힘 빠집니다. 하지만 인터넷 분위기 잠깐만 봐도 "LG가 한국 농구 인기 부활을 위해 노력 했으니 좋게 좋게 봐줍시다~" 이런 분위기니 성적 가지고 이야기 하면 나만 불편하고 쫌생이 같아 보여서 올시즌은 성적에 대해서 쓴소리 하는게 조심스럽네요.
첫댓글 교창아 인유어페이스 하나만 더 꽂자...
당나귀시즌2 전랜가면재미있을거같은데
sk나
현주엽 만큼 재밌어야 하는데... lg 국내 선수층이 약한게 너무 뼈아프네요.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냥 구성이 너무 약해서 더 올라갈 수 없을뿐...
sk가 좋겠네요. 문경은 감독이라면 좀 재미있을듯.
선수 구성이 KBL에서 가장 나쁘지요. 팬으로서 안타깝습니다!
오호... 김동량이 모비스에서 옮겨가서 빛을 보네요
김동량 정희재 ㅎㄷㄷㄷㄷㄷ
농구계를 위해 플옵만 가줬으면..
경기력은 처참 하고 순위는 꼴찌 근처에서 왔다 갔다하는게 지금 현실이고 솔직히 어제 같은 경기 보면 힘 빠집니다. 하지만 인터넷 분위기 잠깐만 봐도 "LG가 한국 농구 인기 부활을 위해 노력 했으니 좋게 좋게 봐줍시다~" 이런 분위기니 성적 가지고 이야기 하면 나만 불편하고 쫌생이 같아 보여서 올시즌은 성적에 대해서 쓴소리 하는게 조심스럽네요.
김시래 경기안풀리면 플라핑하고 니갱망 많이보여쥬는데도 역시....
SKㅠㅠ선두인데도 실력도 좋은 최준용 김선형선수가 겨우 TOp10에 들어가네욤 흠
2위인 인삼은 한 명도 없습니다 좋아해야 할지 ... ㅋㅋ
@[SAS] Tim Duncan 변준형선수 잘하던데 ㄷㄷ 적어도 변준형 문성곤정도는 순위권에 들어가지않을까싶은데 ㅠㅠ
사당귀가 1년만 일찍했어도.........프로농구 인기가 달라졌을수도있겠다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LG는 올시즌 6강만 가도 현재 넓은 팬층을 그대로 갈수있을것같아요 미래를 팔고 현재를 사는 트레이드라도 올해 성적을 가져가는건 어떨까싶네요.
김동량 정희재가 저정도 인기였나요!! 보기좋네요~~
정희재 김동량 ㄷㄷㄷㄷㄷㄷ
진짜 방송의 힘이 대단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