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위험한 생각중에 하나인것 같긴해여..
그치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은것 같기도 하고..
물론 위험한 사람들이져..쩝~
아~낼이 입대날이구나..이제사 실감나네..헐 ㅡㅡ
--------------------- [원본 메세지] ---------------------
어제 태초왕건의 내용은 조물성 전투에서 맺은 조약을 스스로
깨기 위해서 백제에서 온 인질을 죽이는 내용이였다.
인질들이 죽으면 조약은 깨지고 전쟁인데....
하지만 고려측의 행동은 뭔가를 느끼게 해준다.
전쟁을 원하는 많은 장수들과 거기에 호흥하여
생각에 따라선 더러운 계책이라 할수 있는 방법을
내는 최응! (한 사람의 목숨이 필요해..)
그생각 따라 올다고 생각하여 왕신렴을 설득 하러가는 왕건의
의재들 그 설득에 '나라를 위해서라면-'하면 인질을 죽이는데
동의하는 (제 동생의 목숨이 걸린 일인데도..) 왕신렴이나.
그행동도 가관이다. 왕신렴이 결정을 내리자 와건의 의재들
이 당신은 '대인'이요. 후대에 사람들이 기억할것이요 라면서
절하고 쌩쇼를 벌인다.
인질이 죽은에 왕건은 그 내막을 알았음에도 묵인하고 (허
긴 죄를 물으면 자신의 사촌동생도 공범이고 최응도 이점을
노렸을 터...) 이 소식을 들은 장수들 또한 속으로 반기면서
연기하고....
더욱 안된것은 '전의'가 인질의 사망원인을 알아 보려 갔을때
전의가 시체를 살피며 의아해 하자 옆에서 내군장군이 '이것은
병사다 '하며 압력을 행사하는 장면도 나온다.
왕건 이번회를 보면서 느낀것은 나라(목적)를 위해서 라면 자신이
아닌자의 희생은 당연시 되는, 아시모프의 말로는 단체적 심리 의
무서움을 느꼈다.
'일본이나 독일이 전쟁을 일으킬때도 분명 이랬을거야! 자신들이
하는일이 당연한거다 라고 ' 생각 했었을 것이다.
위에 일들이 또 역사나 드라마의 얘기는 아니다.
학교나 직장 군대 등등에서 우리가 알게 모르게 하는
행동인지도 모른다.
아^아 역시 과거나 현재나 변함이 없는게 사람인가 보다.
그래서 재미있는 것이지만...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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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태조 왕건을 보고....
천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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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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