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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쭈쭈뽀뽀
개강하고 이래저래 바빠서 이제야 엘에이편을 씀..
잡다한 얘기 안하구 그냥 바로 쓸게~
베가스에서 엘에이 가는 방법은 뭐.. 차도 있고, 뱅기도 있고 그렇지만
우린 메가버스를 이용했음 ㅎㅎ
베가스->엘에이 편도로 해서 24불 쯤이었어..
한인여행사에서 운행하는 밴 셔틀도 있었는데 우린 돈도 없고 그래서 걍 ㅁㅔ가버스 했어
글고 우리가 베가스에서 공항 셔틀 끊을때 왕복으로 끊었자나?
이유가 뭐였냐면 미리 메가버스 정류장을 구글로 찾아보니까 공항에서 존나 가깝더라구?
걍 바로 옆이었어!
그래서 공항 셔틀을 왕복으로 함><ㅋ( 지옥 시작임)
우리가 메가버스 정류장을 찾으면서 얻은 교훈이 있어
'구글 지도를 믿지 말자'
'미국은 조온ㄴㄴㄴㄴㄴ나 땅덩어리가 크다. 고로, 바로 옆이라고 해도 존나 멀다~~~~'
하는 거였음..ㅋ
구글 지도에서는 정류장이랑 공항이랑 딱 붙어 있었는뎅
정류장 실제로 어디 있었는 줄 알아?ㅋ
공항 주차장? 쪾에서 201번인가 210번인가 시내버스를 타고 20분 정도를 달려야지만 나오는 곳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옆이라며!!!!!!!!!!!!!!!!!!!!!!!!!!!!!!!
ㅅㅂ ㅠㅠㅠㅠㅠㅠㅠ우리 그래서 겨~~우 버스 탔어...
친절한 직원이 멘붕 온 우리가 불쌍했는지 버스까지 태워줌 ㅠㅠㅠㅠㅠ진짜 고마웠어 그 직원..
얼굴도 잘생겼던거 같은데...
지금 뭐할까?
ㅇㅏ므튼.. 우리처럼 구글 지도 믿다가 주옥 되는 언니들이 없기를 바라며...☆
메가버스는 좀 좋았어 깔끔 했는데
구경하고 이럴 시간 없이 급하게 버스타서 맘 좀 가다듬으니 잠이 와서 그냥 엘에이까지 쭈욱~
자느라 구경도 못하고 ㅋㅋㅋㅋㅋ..그랬어..
버스 2층 짜리인데 화장실도 있꼬
와이파이도 되고 충전도 됨 ㅎㅎㅎㅎ져아 ㅎㅎㅎ
한 다섯시간 달리면 엘에이에 내려줌
유니언 역인가 그랬을텐데 조온ㄴ노노나나나나나ㅏㅏ 넓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일개 스테이션 일뿐인데 개~~~~~~~넓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용산역만큼 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거기서 얼마나 멍 때리며 서있었는지 몰라 ㅋ....
개 넓음... 얕보면 앙대..ㅎㅎ
암튼 여기서 숙소까지 가야되눈데 지하철도 있고 버스도 있고 다 있었지만
검색해보니 지하철+버스 타면 한시간 반 걸린대서 ㅋㅋㅋ
걍 택시탐
*택시 미터기 안켜주면 켜달라고 하고 숙소 미리 핀지정으로 해놓고 내 위치랑 비교해가면서
택시가 돌아가는지 안돌아가는지 보면서.. 가세여.. 그래야 요금 폭탄 안맞음..
다행히 우리는 조은 기사님이어서 다이렉트로 숙소까지 갔어 ㅎㅎㅎ(팁 포함 35달러 드림)
숙소는 여시에서 어떤 언니가 갔다고.. 추천?해준
usa hotels였어
한인민박도 생각해봤지만..
걍 한인민박 ㄱㅏ기 실코 미국 여행하면서 호스텔에서 자보는것도 조은 추억이겠다 싶어서
호스텔로 했어!!!!!!!
private room 으로 해서 1박에 98불이었음.. (2인)
1인 49불...ㅋ;;;;
비싸져...? 플라밍고 호텔보다 더 비싸네...
근데 지금 홈피 가서 보니까 109달러네? 암튼 우린 1박에 98불 했어..
엘에이에는 4일 있었는뎅
올랜도 가는 뱅기가 아침 일찍이어서 굳이 하루를 여기서 자야할 필요가 있나~ 해가지고
3박 하고 4일째에는 체크아웃하구 여기다가 짐 맡기고 (무료임)
저녁까지 놀다가 (8시쯤) 짐 찾구 한인택시타고 공항 갔음 ㅎㅎ
숙소는 대충 요러케 생겼어
샤워실도 이 안에 있어 , 호스텔스럽게 깔끔하고 갠츈했어
플라밍고에선 안주던 물도 주고 웰컴캔디도 주고 ㅋ.. 냉장고도 있었음/..
더 나은듯 .....ㅎㅎㅎ
아 와이파이도 졸라 잘터졌어. 근데 딴 사람들은 엄청 안터진다더라???
근데 우린 진짜 잘 터지던뎅...
암튼....
직원들도 짱 친절하고 위치도 좋고 !!!!><
주방도 이렇게 있음 ㅎㅎㅎㅎ
주스랑 커피랑 핫케익 과일 등등이 조식으로 나와~
호스텔 침대에 누워서 핸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화질 좀 구리긴 한데 진짜 화창하지..?ㅠㅠㅠㅠㅠ너무 좋았어 진짜진짜..
난 엘에이의 날씨가 아직도 그리워.. ㅠㅠㅠ
우린 너무 배가고팠기에.. 얼른 씻고 인앤아웃 버거 머그러 감 !ㅎㅎ
어떤 여시 말로는 여기 숙소랑 인앤아웃이랑 가깝다고 하던뎅 우린 길을 헤메서인지 멀게 느껴졌어ㅠㅠ
여기저기 물어바서 겨우겨우 감 ㅠㅠㅠㅠㅠ뀨ㅠㅠ
이떄 시간이 거의 한.. 5시? 됐는데 ㅅㅏ람 엄청 바글바글 ㅁㅋㅋㅋㅋㅋㅋ
줄서서 먹었어.. 앉을 자리도 없꾸...ㅎㅎ
주문하고 있는 친구의 뒷모습...☆
치즈버거 세트에 어니언 추가하고 스몰사이즈 콜라 하나 시켜서 저정도 ㄱㅏ격이었어!
아...먹고싶다... 저 양파... 저 소스... 저 패티.... 저 감튀...
진짜 맛있어.
패스트푸드 맛이 하나도 안나구..
내가 저런 생?버거 같은거 좀싫어하거든?
고기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근데 여긴 진짜 달라
건강한 햄버거 맛임.... ㅠㅠㅠㅠㅠ
고기를 씹으면 육즙이 나와. 믿겨??????????? 햄버거 패티에서 육즙이 나온다고...ㅠㅠㅠㅠ
양파도 존나 맛있어..
양파 추가 무료니까 꼭 해달라고 해....
저 치즈도..... 아....... 입벌리고 있는거보여.....>?????
개마싱ㅆ어 진짜...
감튀도 포실포실하니 진짜 맛있어....
짜지도 않아....
녹아 내린 저 치즈.... 통통한 패티와 토마토...... 매끈매끈한 양파..... 아삭아삭한 양상추......
이거 먹으러 엘에이 다시가고싶은 심정임
이 앞에 이상한 신발가게 구경하고 나오면서 한번 찌거봄.... 존나 가고싶당.....
저녁 되니까 좀 쌀쌀하더라고???
구래서 달달 떨면서 헐리웃 거리로 걸어감 ㅠㅠㅠ춥더라ㅠㅠㅠ흑휴규규
오 여기가 바로 말로만 듣던 헐리웃 거리
오 하드락 카페. 근데 앞에 공사하느라 울타리 쳐놓음 ㅠㅠ
사진 한번 찍고싶었는데 ..팁 줘야해서 안찍었어..
근데 그냥 한장정도는 같이 찎어도 갠찮겠다 하는 생각이 이제서야 드네..
여기서 아니면 언제 찍어보겠어~~~~~
아, 톰크루즈 아저씨도 있었는데 존나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아저씨랑은 진짜 찍고싶었는데.... 안찍었어... 걍 찎을걸....
여기가 하이랜드 쇼핑몰이야~
스케쳐스랑 세포라 게스 빅토리아시크릿 등등..이 있는 쇼핑몰인데
빅시 털러 한번 가봄..
아, 빅시 세일 상품들은 진짜 안비싸더라.
브라 두개에 49.99달러였어
맞나. 기억이 잘 안나네 ....ㅎㅎㅎ
암튼 40몇달러로 행사 하길래 세일하는 것중에 두개 골라서 피팅해봄
존나 신세계 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내친구 박수쳤어
피팅 하면 직원 언니가 와서 사이즈도 봐주고 다른 라인 브라들도 추천해주ㅓ
졸라 친절함 ㅎㅎ
팬티도 다섯장에 25달런가 20달러 했었는데.. 기억 존나 안난당...
암튼 여기서 빅시 꼭 가~~~~~~~
아울렛 빅시도 가봤는데 아울렛은 좀 허접한게 많음 ㅠㅠ사이즈도 없꼬ㅠㅠㅠㅠ
ㅇㅣ날은 우리가 너므 힘들었어서.. 숙소 일찍 와서 짐도 풀고 야식도 먹었음 ㅎㅎㅎ
신라면 개맛있어..친구가 가져온 볶음 김치에 먹었는데 머리에 상투스 울림....
친구 어머님 감사합니다...
무족권 가져가셈.....
아 주방에 조리기구도 있으니까 요리 해먹을 언ㄴㅣ들은 해먹어도 될듯
아 글구 엘에이는 좀 위험하니까 밤 늦게 돌아다니지마....
좀 무섭더라/...
가게들도 디게 빨리닫고.. 무서웠음... 친구랑 손 꼭 ~~~잡고 돌아다녔어ㅠㅠㅠㅠ
번화가 쪽은 안무서운데 골목 들어가면 좀 무서움..
이날 넘 피곤해서 일찍 자려고 누웠는데 여기 단점이 방음이 존나 안돼ㅠㅠ
이불도 푹신하고 좋았는데 ..
방음이 진짜 안돼
나 낯선 곳 가도 잠 존나 잘자구 그러거든?
앵간한 소음은 파워 무시하고 잘 자는데
숙소 앞에 클럽?있어서 그런가 새벽ㅇㅔ 존나 시끄러워...
잠 엄청 설쳤어.... 진짜 나 안그러는데... 내가 낯설더라....
암튼 그정도로 좀 시끄럽더라....
숙소 자체는 안시끄러운데 밖에서 들리는 소음이 안에까지 고대로 들려서 그게 흠임...
참고해...
둘째날은 산타모니카 비치 가기로 했는데 날씨 확인 해보니까 구름에 바람 분다고 .. 하눈거야..
산타모니카 비치는 날 조은 때 가고싶어서 이 날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구냥 가기로 함 ㅎㅎㅎㅎ!!!!
아 그리고 제발 이러는 언니들이 없길 바라며 미리 신신당부함..
*엘에이에는 스타라인이라는 투어 버스가 있어여
ㅇㅣ게 레드라인, 퍼플라인, 옐로라인 등등 여러 색깔별 라인이있는데 색깔별로 가는 곳이 달라여.
보통 레드라인을 마니 타긴하는뎅
산타모니카 가려면 레드라인타고 비버리힐즈에서 내려서 옐로 라인 갈아타면 되여
스타라인 버스 타면 전부다 해결될 거 같져???
내가 3일 버스타고 돌ㄹ아다닐거니까 3일치 스타라인 끊으면 되겠지???
제발 이런 생각 안하길 바랍니다..
이런 어리석은 생각 한 사람은 우리 둘로 충분해..
스타라인은 투어버스야.. 그래서 존나 다 돌아.. 다 ....
하루치 정도만 끊어도 돼... 우리는 바보처럼..☆
3일 내내 스타라인만 타고 돌아다니려 했는데.... 이거 너무너무 돌아가서 10분 거리를 2시간만에 가고 그래...
그냥 하루정도만 끊어....
우리는 3일치 끊어서 74000원인가 냄 ;;;;ㅋ
아 글고 한방향으로만 움직임..시내버스 생각하면 안돼....
거기 가면 지도 있으니까 지도 참고해..*
아 맞다 그리고 버스들이 자주오는것도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배차간격 한 30분 되나????ㅋ;;;
암튼.. 시간 맞춰서 레드라인 버스를 탔어..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 투어버스는 당연히 2층이지! 라는 생각에 패기넘치게 2층에 탐..
요기가 어제 갔던 하이랜드 쇼핑몰 ㅎㅎ
저기 위에 구름다리 같은데? 보면 사람들 좀 있지?
저기서 헐리우드 사인이 보임..
근데 우린 바보같이 여기 맨날 지나갔는데
한번도 안보고 걍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엘에이에 갔는데 헐리웃 사인 사진 한장 없어 ...바보아님>???
구름이 조금 꼈지만 그래도 화창하긴 했음...
구름이 좀 많네여.... 그래도 이뻐..
근데 2층에 앉으면바람 졸라 많이맞앜ㅋㅋㅋㅋㅋㅋㅋ
머리로 뺨 맞는 정도는 감수해야함.
오 여기가 바로 그 붸벌리 힐즈
구름이 심상치 않네여...☆
오 붸붤리 힐즈 싸인 ㅎㅎㅎ
조깅하거나 저렇게 자전거 타며 운전하는 사람들 많음
멋있어
글고 개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아
오 부ㅔ벌리 힐즈는 시청건물도 다르군.
시청 건물 뒷모습임..... 뒷모습밖에 못찎었어..
산타모니카 가려면 위에서도 말했지만
레드라인 타고 베버리힐즈에서 내려서 옐로로 갈아타야함..
어디 공사판 같은데다가 내려줘..
옐로라인 졸라 늦게오니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함...ㅋ
옐로 라인 타고 산타모니카 가는것도 한시간 정도 걸림....;;;;
오래걸리지...?
그리고 좀 춥더라...바람이 너무 불어서....ㅎㅎㅎㅎ ㅠㅠㅠㅠ
푸르고 이쁘지
옐로라인 기다리면서 ㅉㅣ거봤어. 구름이랑 나무가 너무 잘어울리지
엘에이에는 저 야자수가 진짜 많은데 엘에이 날씨와 저 나무가 너무너무 잘어울리더라.
저 나무조차도 그리워ㅠㅠ..
바람을 가르고 산타모니카 드디어 도착함><
저멀리 구름이 심상치 않지만 그래도 햇살이 진짜 따뜻했어
보인다 보인다
얼짱;;;스티커... 나야....ㅎㅎㅎ
친구들이 보면 졸라 욕하겠다.. 저딴 스티커 왜붙혀놓냐고... 암튼..
바닷물이 반짝반짝 예뻤어.
바람이 불어서 너무 아쉽더라....ㅠㅠ
근데 이 날씨에도 물에 들어간 사람들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리스펙-트..
부산아님
모래밖에 없는데 왜 찍었지?
캬 예뿌다.
아름답지......ㅠㅠㅠ
너무 예쁘고 평화롭ㄷㅓ라.....ㅠㅠ
또 가고싶어.... 진짜 진짜 진심으로ㅠㅠ
그나저나 저기 구름좀봐.....ㅠㅠㅠ
바람 정말 많이 불게 생긴 구름이지ㅠㅠㅠ????
너무 추웠어ㅠㅠㅠㅠㅠ흐,규휴ㅠㅠㅠ
배고파서 머 먹을까 하다가 눈에 보이는 핫도그집으로 들어감 ㅎㅎㅎㅎ
얼마였더라. 콜라까지 해서 7.45달러
맛있었어 ㅋㅋㅋㅋ
캐찹 추잡스럽게 뿌린건 나야...
바다 보며 더 있고 싶었는데 날이 추워서 .. 못 그랬어...
ㅠㅠ
캬 저 나무와 하늘 .. 그리워ㅠㅠ
여기 모래사장에서 샌드위치도 먹고 자전거도 탈 생각이었는데.. 날씨...퍽킹...
글구 여기서 조금 걸어가면 쇼핑몰도 있고 식당도 많다고 하던데 너무 추워서....ㅠㅠ
다 보지를 못했어..
그래서 진짜 아쉬워.ㅠㅠ
다시 버스 기다려서 옐로 라인 타고 레드라인 정류장으로 가는데
정~~~~~~~말 예뻐 진~~~~~~~짜 아름답고.. 평화롭고..
여기 산타모니카 피어를 벗어나면 더더더더더더 예쁘더라.
조용하고 사람도 별루 없고 그런데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집들도 다 에쁘고...
좀 더 가면 말리부비치가 나오는데 여기에 디카프리오랑 브래드피트 집이 있대
아 디카프리오 집은 얼마전에 팔렸다고 함... ㅅㅂ 이런것까지 알고있다니...ㅋ
암튼 정말 아름다운 곳이야...
정말 다시 가고시픔...
근데 바람 불고 옷도 얇게 입고 나왔기에 얼어 쥬금 0<-<
이때 시간이 두신가 그랬었어
버스 갈아타고 하니까 몇시에 헐리웃거리에 온 줄 알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ㅅㅂ 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존나 멀어ㅠㅠㅠㅠㅠㅠㅠㅠ
졸라 돌아가고ㅠㅠㅠㅠㅠㅠ
진짜 스타라인 어지간하면 타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
걍 시내버스 타 ㅠㅠㅠㅠㅠ제발 ㅠㅠㅠㅠ부탁임 ㅠㅠㅠㅠㅠㅠ
우리 버스랑 바닷가에서 바람 존나 많이 맞고 추위에 떨고 그래가지고
헐리웃 도착했을때 개..폐인이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이날 계획이
산타모니카비치-그리피스 천문대-한인타운에서 아는오빠랑 저녁
이거였는데
헐리웃 도착하고나서 친구랑 존나 진지하게
"야.. 우리 계획을 좀 수정해야할거같아.. 이대로라면..우린 죽어..."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진짜 스타라인 힘드렁....... 엄청 돌아가고....ㅠㅠㅠ
그래서 결국 그리피스 천문대는 안갔어...
여기 가는 이유가 야경 보러 가는 건데
우린 이미 베가스에서 엄청난 야경을 봤기 때무네..... 안감.....
그리고 숙소 바로 와서 존나 뻗었어...
이날 아는 오빠랑 한인타운 가서 삼겹살 먹기로 했었거든.....
오빠가 델러 올때까지 계획 수정하고 뻗었음....
그리고 오빠가 델려와서 한인타운 가서 삼겹살 대신 닭갈비에 쏘주 마셨어
행복했어.. 정말로.. ㅠㅠㅠ
이때가 8시쯤? 됐었는데 오빠랑 친구랑 그 유명한 LACMA 입구의 얼반 라이트를 보러갔어!!!!!!!!
꽃은 나야...ㅋ
근데 왜 사진이 별루 없지???
이때 카메라 안들고 가서 걍 핸폰으로 찍었는뎅
진~짜 예뻐
밤에 봐야 제맛인거 같아..
가로등 불이 촤르륵 켜지면서...
정말 아름다움...
전체 사진 보여주고 싶은데 없네....☆
이런 가로등이 엄청 많이 촤르륵 있는데 왜 이걸 해놓은지는 모르겠음ㅋㅋㅋㅋㅋ
여기 마지막날에 또 갔었는데 (낮에) 낮보다 밤이 더 예쁘긴해
(이것만 본다면) 근데 낮에도 예쁨.
낮에 본 LACMA 얼반라이트야
맥주는 나야...ㅋ.. 난 맥주를 좋아하니까..
암튼 낮에 봐도 이쁘긴 하지???
그래도 밤이 짱이야...
--------------------------------여기까지가 엘에이 2일차..--------------------------------
엘에이 여행하면서 든 생각이 머냐면
-택스가 비싸. 그러니까 엘에이에서는 꼭 필요한것만 쇼핑 하길.. 택스 좀 싼 도시에서 마니 쇼핑하고~
-인앤아웃은 꼭 어니언 추가해서!
-스타라인은 꼭 타야할거같은 날만 끊길.. 타더라도 존나 돌아가고 한 방향으로만 다니니까.. 진짜 불편해
어지간하면 구글지도에다가 대중교통으로 검색해서 시내버스 타고 다녀...
-엘에이에 운전 가능한 친구가 있다? 아는 사람이 있다? 무조건 쌰바쌰뱌 해서 차 얻어타길 ㅠㅠ ㅋㅋㅋㅋㅋ
나는 다행히도.. 아는 오빠가 엘에이에서 학교 다녀서.. 그 오빠가 한인타운에서 숙소까지, 그리고 셋째날에 그로브몰-게티센터
델다줘서.. 진짜..그나마 진짜로 편했거든 ㅠㅠㅠㅠㅠ
그리고 이 오빠가 산타모니카 간날 한인타운 간 날 밥도 사주고 해서 그날 쓴 돈 얼만줄 알앜ㅋㅋㅋㅋㅋㅋㅋㅋ???
산타모니카에서 먹은 핫도그로 하루종일 7.45달러 썼어....
그리고 엘에이 현지에 사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팁이 아주 주옥같음 ..
어디는 어떻게 가야 빠르다, 어딘 언제가야 더 멋있다, 저렴한 한인택시 번호 등등...
엘에이에 아는 사람 있으면 꼭 ㅠㅠ 만나서 밥 한끼라도 먹으며 팁을 얻어내길.....
우린 둘째날에 오빠 만난 덕에 나머지 이틀 정말 편하게 돌아다녔거든..
-엘에이의 밤은 무서움.. 빨리빨리 귀가하는게 조아..
아 뉴스 보니까 우리가 한인타운 간 날 거기서 총격사건 일어나서 한국인 사망하셨음.... ㅠㅠ
-버스비 졸라 비싸 한번 타는데 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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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이들 물어보는 경비,
총 380~400만원을 잡았었는데
일단 큼직한 돈은..(미리 한국에서 다 하고 갔던 거)
왕복 뱅기 티켓 - 114만원
라스베가스 숙소 - 우리나라 돈으로 11만원
라스베가스→엘에이 메가버스 - 24불(약 25000원)
엘에이 1박에 49불 x 3박 해서 -147불(약 15만 6천원)
엘에이 스타라인 홈피에서 할인받아 미리 사서 3일권 -69불(약 73000원)
엘에이→올랜도 비행기 - 276불 원래 200불이면 가는데 우리가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늦게 해서..ㅠㅠ)
디즈니 올스타 뮤직 리조트 2박+테마파크 2일권 1인당 - 293.4불 (약 31만2천원)
데이즈인 4박 우리나라 돈으로 - 11만5천원
씨월드 입장권 -82불 (약 87000원)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 - 125.99불 (약 13만4천원)
이렇게 한국에서 미리 예약 하고 갔어~
대충 계산기 때려보니까 250만원 정도네??
이거 제외하고 130만원을 미국에서 보름정도 밥 먹고 쇼핑하고 하는 생활비로 가져갔어
(100만원 현금, 30만원 체크카드, 혹시나 부족하면 아빠명의로 된 내 신용카드 긁으려고 가져감)
우리는 저녁밥을 주로 햇반+컵라면으로 먹기도 했었고
밖에서도 뭘 많이 사먹지 않았어서 식비가 진짜 별로 안들었어..
쇼핑도 엘에이에서는 거의 안하고 (빅시랑 아베크롬비에서만 함) 베가스에서는 하~나도 안했고
올랜도에서 모든 돈을 다 털 계획이었고..ㅎㅎ
쇼핑도 안하구
정말 여행에 꼭 필요한? 돈만 썼기에 저 130만원으로 보름을 살 수 있었던 거 같아..
하도 아껴서 여행 마지막 날에 보니까 현금만 20만원 정도가 남아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카드에도 20만원 정도 남아있고...
짱이지?
그렇다고 먹고싶은거 안먹고 사고싶은거 안산 건 절대 아니야
그냥 좀 아끼려다 보니 과소비를 안한거 같아..
암튼 130만원을 쓸 생각이었지만 보름동안 90만원 정도만 쓰고
마지막날에 40만원으로 가족들 선물,친구들선물, 내꺼 이렇게 쇼핑도 하고 그랬어
원래 130만원 훌쩍 넘길 줄 알고 아빠 이름으로 된 내 신용카드 하나 만들어서 가져가고 그랬는데
그거 한번인가 ? 긁고(유니버설에서 익스프레스 티켓사느라) 아예 안썼어..
친구랑 나랑도 감탄했었음.. 지금도 자주 얘기해
우리 돈 진짜 안썼다고 ㅋㅋㅋㅋㅋ
진짜 아끼려면 한없이 아낄수 있는거 같아~
우린 저렇게 아껴서 올랜도 아울렛에서 쇼핑도 많이 하고 그랬어!ㅎㅎㅎ
암튼 경비는 380~400만원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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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는 엘에이 3,4일차로 돌아올게~~~~~~~
http://www.starlinetours.com/los-angeles-tour-HOHO.asp
아 스타라인 맵 첨부하려했는데 사진이 깨져서 안보이길래 그냥 홈피 링크 걸어놓을게~~~~~
여기가면 가격이랑 맵 다 있어~
이거 잘 보고 계획 잘 짜길 ㅠㅠㅠ우리처럼 당하지 말고 ㅠㅠㅠㅠ
첫댓글 나 어제까지 샌프란시스코있다가 한국왔는뎅 ㅎㅎ 엘에이갔을때도 새록새록 기억난다!! 라크마랑 산타모니카비치 최고였뗭 ㅠㅠ 산타모니카비치바로앞 부바검프 새우요리 짱마시쯤 bb
베가스에서도 부바검프 가고싶었는데.. 안갔어..... ㅠㅠㅠㅠ새우 졸라조아하능데.... 라크마랑 산타모니카가 진짜 좋지.. 또가고싶어 진짜
부마검프가 머냐 ㅋㅋ 나도 가고싶다.. 난 친척 라스베가스에 있어서..함 날 잡아 바야게써
@44로 부바검프 새우가 메인인 식당인데 엘에이유니버셜앞에서도 봤구 체인으로 꽤 많더라구 ㅎㅎ 이 꼬치말고 파스타도 먹었는데 .. 피곤과 시차로 죽어가던 내 입맛을 돌려놓은 요리야... 지금도 침 꼴딱 꼴딱넘어감
하 부바검프 진짜맛있지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세계서 젤 정도임?? 다른 나라 많이 갔는데도??
나 재작년에 엘에이 살았었는데 언니 글보니까 너무 다시 가고싶다 ㅠㅠㅠㅠ진자 엘에이는 천국이야 진짜 너무 좋아
진짜?ㅠㅠ 난 la안가밨는데..글케좋나.사람두/?
아또가고샆다ㅜㅜㅜ진쩌산타모니카ㅜㅜㅜㅜㅜㅜㅜ산트모니꺼최고야ㅠㅠ
바다 진짜 예쁘다!!!! 나도 미국 가고싶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시 나요번에 미국친척집가는데 혼자서 2~3주정도 여행하려고하는데 여자혼자다니기 많이위험해?
음.. 여행하는 곳이 엘에이야??? 음.. 번화가쪽으로만 다니고, 밤 늦게 돌아다니고 그러지만 않으면 괜찮아. 근데 미국은 밤 8시 정도 되면 가게들도 다 닫는 분위기여서.. 8시 안에 집에 들어가는것이 안 불안하고 조을걸... ㅠㅠㅠ 밤엔 그냥 안돌아다니는게 나음 ㅠㅠㅠㅠㅠ경찰차도 맨날 삐용삐용 돌아다니고 거리에 노숙자도 졸라 많아서 해지면 무섭더라..
진짜 미국상점 금방 문닫아ㅠㅠ 저녁먹고 옷이나 볼까 했는데 8시면 거의 다 닫는 분위기... 그리고 홈리스들 캐많아...마켓앞에 죽치고 있다가 사람들나오면 잔돈달라하고 버스정류장같은데서도 막 말걸어..친구랑있는데도 무서웟엉 다운타운쪽아니고 외진쪽에는 모든거리가 그냥 홈리스들 집이야 밤에는 소리까지 지르고 돌아댕기더라 ㅇ..ㅇ;;
저 얼반라이트는 실제 길에 설치되어있던 가로등을 옮겨온거고 가로등 제작연도에 따라 디자인이 다르기때문에 디자인 같은 애들끼리 모으려고 작가가 미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모았다고 들었어
난 하이랜드 앞에 호스텔 묵엇는데 밤에 밖에나가두 사람들많고해서 돌아다니기좋았덩거같아 ㅋㅋ여시는 샌디에이고는 안갓어? 난 샌디에이고가 너무좋더라..라호야비치가 진리야
버스는 원데이패스 사면 5달러에 하루종일 무한대로 탈수있엉~
엘에이다음편기다리고있어 여시얌ㅠㅠ 너무좋아후기 고마워!!!!
근데 엘에이에 일주일정도 머무를때 숙소한군데서만 머물러도 될까? 엘에이가넓으니까 어느위치에숙소를 정해야할지를 모르겠어... 한인타운에정해야할지공항에정해야할지...어디위치에정해야 구경하기가좋을까....??ㅠㅇㅠ
@브숏 우왕 진짜 천사여시네 ㅠㅠ...♡ 너무 마음이 이뿌다 여시야 나 근데 이미 다녀왔어 재밌게놀다왔어!!! 신경써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브숏 한달아니아니 일년전(!!!!!)뜨악 @@@ ㅋㅋㅋㅋㅋㅋ여시 귀여워
여시야 이거 이제야 봤는뎅~~ 혹시 저 총 경비가 두명에 맞춰 말한거야?
아님 한명당 380~ 400?
언니 몇월에 간거야? 이월중순에가려는데 날씨괜찮을까?
엘에이)))) 지금여행계획짜고있는데 막막하당ㅜㅜ
어니 어디갓어ㅠㅠ 3,4편도 보여죠ㅠㅠㅠ
언니 그 저렴한 한인택시 번호 나두 알 수 잇을깡?^_ㅠ
[LA여행] 나 며칠 후 출국인데!!!!여시 글 보면서 여행계획 짜야지!!LA 다들 교통 안 좋다 해서 걱정이다ㅠㅠ그나마 숙소 위치를 잘 잡긴 했는데...근데 여시야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일반으로 끊었어??FIRST OF LINE TICKET 말고??줄 많이 서야 해?????ㅠㅠㅠ
여시 도움 많이됐어용! 이런글 진짜 좋당...나도 빨리 가고싶어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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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패스 얼마정도인지 물어봐도되..?
나 곧 엘에이 가는데 저장해놔따!!! 참고할게 고마워 여시야
내일 출국해서 연어하다왔어!! 여시 자료 고마워 ...♡
교통은 어떻게했어?? tap card 사서햇어?? 나9일정도있는데 어떻게하는게좋을까 ㅠㅠㅠ
갑자기 여행결정해서 담주에 엘에이가는데 참고할게!!!
으앙 나 이번에 엘에이 짧게 이박삼일 묵는데 여시꺼보고 참고 많이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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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ㅠㅠ없엉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09 16:08
엘에이진짜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재작년에 갔다왔는데 거기서 살고싶었음.ㅜㅜㅜㅜ 날시도 딱좋고.ㅜㅜㅜ 또가고싶다
난 렌트할까하다가 버스타고 다녔는데 교통나쁘지않았엉 지하철이랑 버스를 다 metro 라고 부르는데 그고 이용했뜸, 스타라인은 진짜 돌아가서 비추고 메트로 버스좋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