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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신광철목사 | 낭독:윤수복목사 | 아도나이TV
동영상(🔊음성)글 :신광철 목사 낭독:윤수복 목사인생들은 내게 기도하면 되거늘..온 우주는 나의 손바닥 위에 있거늘...그 작은 기도의 헌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걱정하니 어리석구나!천국이 있음을 보여 주었더니.. 세월이 흘러 잊어버리고...재물을 주었더니..부자청년처럼 나를 떠나버리고...명예와 권세를 주면..그것으로 신(하나님)을 삼으며...문앞에 나사로를 두면서도.. 안락에 취한 자들이 너무 많다...www.youtube.com
♥ "천사도 흠모할만한 사명!"
무엇을 시키든지 충성스럽게 감당할 것같은 뜨거운 마음이 충만할때.. 성령께서 내 마음을 깨친 말씀이 있었다. "너의 인생을 나를 위해 드리는 것은 쉽다. 그러나 나에게 드리기 어려운 것도 있음을 깨닫기 바란다."
말을 막으면서..'제가 드리기 어려운 것이 있다니요? 무엇이든지 바칠수 있으며 제 생명까지도 내놓을 수 있습니다.'두 주먹을 불끈쥐고 몸에 힘을 주면서 아주 큰소리로 자신있게 말했다.
"그것을 깨닫고 온전히 충성하길 바란다." 나는 그 말씀을 듣고 바치기 어려운 것이 있다는 말씀의 뜻을, 권세나 물질을 명예를 얻으면 사람이 돌변해서 그것들을 온전하게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또는 이웃을 위해서 쓰기가 어렵다는 것을 미리 알려 주신 말씀이려니 생각하면서 스스로에게 다짐을 했다. 주님! 제게 음성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그런일은 없을 것입니다."
주님의 생생한 음성에 감사 감격하면서 때론 이 사건을 간증을 하며 지내왔다.그리고 가끔 이때의 말씀을 지키면서 뿌듯한 마음을 가진 것도 사실이었다.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회사가 부도난후 너무나 어려워 굶기를 밥먹듯이 할 때인데 보일러 기름이 한달째 떨어져 싸늘하다 못해 밤에는 창문에 결로가 생긴 것이 얼어 붙고 햇볕이 드는 낮에는 그것이 녹아 천정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누우면 냉기가 올라와서 눕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기도하다가 졸다가 하면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다시피 하는 때라 어렴풋이 날이 샌 시간이었는데도 추워서 이불안에서 나오기 싫어 그저 신음처럼 기도하고 있을때..
"부족한 자야!" 낮지만 마음을 치는 듯한 음성에 깜짝 놀라 퍼뜩 이불을 걷어버리고 온 신경과 마음을 집중했다. "인생들은 내게 기도하면 되거늘, 그것을 바치는 자가 적구나! 온 우주는 나의 손바닥 위에 있거늘, 그 작은 기도의 헌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걱정하고 있다니 어리석구나!
천국이 있음을 보여 주었더니 세월이 흘러 잊어버리고, 재물을 주었더니 부자청년처럼 나를 떠나버리고, 명예와 권세를 주면 그것으로 신을 삼으며, 문앞에 나사로를 두면서도 안락에 취한 자들이 너무 많은 때에 너 마저 내 말뜻을 모르고 게으름을 피우니 어찌 답답하지 않으랴!"
무엇을 말씀하시나이까? "어려울 때에 넘어지고 꼬꾸라져서 절망스런 마음이 가득할 때에 나를 구하지 않는 그것이 너의 부족함이니라!" 주님을 구하지 않는것이 나의 부족함?
나는 그 말씀을 듣고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이 정신이 확 들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나의 절망, 나의 고난, 나의 생명을 의뢰함인데 주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는 많이 했으면서도 내 수단과 방법을 앞세웠구나!
날이 새는 것이 두렵고 불안에 떠는 나날 이었으면서도 주님께서 내 문제속에 간섭하실 틈을 주지 않았구나. 내가 약할 그때에 강함이 되시는 주님이신데, 내가 주님 앞서서 스스로 해결할려고 했었구나!
15년전 마음을 쳤던 그 순간이 선명하게 눈앞에 펼쳐지며 그 말씀의 뜻이 환하게 머리속에서 깨달아졌다. 바로 기도구나. "구한 것을 받은줄로 알라는 기도"로구나. 온 재물을 바치고 생명을 바칠것같이 충성하는 사람도 가장 하지않는 것이 바로 '받은줄로 아는 기도'로구나.
나는 머리를 방바닥에 여러번 찧으며 감사를 드렸다. 주여! 오늘부터 나의 모든 생각까지 주님께 바치나이다. 절망스런 마음, 불안하고, 두렵고 떨리는 모든 마음들을 이 시간부터 주님께 맡기겠나이다.
나는 이때의 낮지만 강하고 세미하게 들려주신 음성을 늘 되내이고 있다. 그 후로도 너무도 많은 은혜를 주셨지만 사람은 참으로 간사한지라 어려운 일들이 하나씩 해결되기 시작하면서 내 시간에 맞추고 내 마음이 편리한대로 움직이는 타성에 젖어 있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성령께서 강하게 질책을 하면서 미지근하게 주님을 증거하고, 네게 주는 말씀을 적당히 선포하지 말라는 강한 음성을 듣고 더욱 강하고 확실하게 주님의 축복과 성령의 역사와 권능과 은사의 통로로 온전하게 쓰임받길 다짐하면서 기도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금요일 아침이었다. 순간적이고 짧은 은혜의 체험이었지만, 지난날 겪은 것과 더불어 간단하게 간증을 하고 싶은 마음이 충만하기에 이글을 올린다. 이른아침 목포를 가야하기에 급히 서둘러서 집앞을 나서는데 날씨가 너무 춥다.
두꺼운 가죽장갑이 있는데 7년전에 중국 선교할 때 산것이라 실밥이 터지고 헤어져서 일할 때나 쓸려고 버리지 않고 차에 넣어둔 상태이기에 그냥 맨손으로 가자니 손이 시려워 마음이 움추러 들고 목포까지? 아휴! 멀고 먼데 괜히 부담스런 마음이 순간적으로 들었다. 추운데 빨리 가야지 생각하고 걸음을 재촉하는 그 순간..
지금까지 숱한 은혜의 체험과 성령의 역사,천국과 지옥,태양을 들어올리는 주님의 손, 등등.. 너무나 귀하고 거룩한 일들을 여러차례 보고 듣게 하셨던 그 은혜와는 또 다른 놀라운 은혜를 체험케 하셨다. 그것은 바로 천군천사의 합창이었다.
찬송가 270장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화려한 천국에 머잖아 가리니.. 바로 이 찬송의 후렴부분이 하늘에서 정말 표현할수 없는 웅장한 음성으로 들려진다. 그 찬송의 후렴 부분이 바로 '주 내게 부탁하신 일~ 천사도 흠모하겠네~ 화목케 하라신
구주의 말씀을 온세상 널리 전하세~~'
너무나 깜짝 놀랐고 감격한 마음이 흘러넘쳐 웅장한 천사들의 합창을 따라 불렀다. '주 내게 부탁하신 일~ 천사도 흠모 하겠네~ 화목케 하라신 주님의 말씀을 온 세상 널리 전하세~' 지나가는 사람들이 힐끗 힐끗 쳐다본다. 이른 아침부터 찬송을 크게 부르며 걸어가는 사람보고 의아하다는 듯이.. 그러나 너무나 기뻤다.
날씨가 쌀쌀해 얼굴이 따갑게 느껴질 정도로 추운 날씨지만 눈물이 흘렀다. 아 ! 내가 하는 일은 천사도 흠모할만한 일이로구나. 나같은 사람에게 맡겨준 것을 감사하다 못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면서 생명을 걸고 충성을 해야 하거늘.. 어리석은 자가 마음에 부담을 느끼며 머뭇 거렸구나.
새벽에 모이는 장소에 대해 너무나 선명한 환상까지 보여 주셨거늘~~ 참으로 감사하고 감격했다. 그리고 가는데만 8시간 걸리는 목포를 신나게 다녀왔다. 오고가면서 이 찬송 후렴부분을 자꾸 자꾸 불렀다.
주님의 지체들을 만나고 그들과 더불어 기도하면서 화목케 만드는 직책을 감당한다는 것이 얼마나 멋있고 고귀하고 거룩한 사역이기에 천사들이 부러워하는 듯한 목소리로 찬양을 불러 주었을까? 참으로 힘이나고 힘이난다.
이 땅에 육신이 건강할 때 주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너무나 깊게 마음에 새길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지체들이 되길 기원드린다. 샬롬.
출처 : 신광철 목사님 체험 간증 ...
동영상새찬송가 508장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자막가사)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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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들은 내게 기도하면 되거늘..
온 우주는 나의 손바닥 위에 있거늘...
그 작은 기도의 헌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걱정하니 어리석구나!
천국이 있음을 보여 주었더니..
세월이 흘러 잊어버리고...
재물을 주었더니..
부자청년처럼 나를 떠나버리고...
명예와 권세를 주면..
그것으로 신(하나님)을 삼으며...
문앞에 나사로를 두면서도..
안락에 취한 자들이 너무 많다...
주님을 구하지 않는 나의 부족함?
'어려울 때에 꼬꾸라져서
절망스런 마음이 가득할 때에
나를 구하지 않는 그것이
너의 부족함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