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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정기토익 LC 총평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 홍정윤 선생님]
※ 5월 25일 토익 총평, 해커스 선생님의 강의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해커스 가족 여러분. 그리고 오늘 시험 보신 모든 토익커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에서 LC를 담당하고 있는 홍정윤입니다. 이번 주 꽤 무덥다가 오늘 아침 잠깐의 비 이후 조금은 선선한 바람과 함께 시험을 보고 오셨을 텐데요. 덥고 경조사도 많았던 5월이었던 만큼 공부하시기도 힘드셨을 텐데 열심히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면서 2014년 5월 정기 토익 listening 총평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전반적인 난이도
이번 달의 난이도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PART 1부터 PART 4까지 모든 파트의 난이도가 중상 또는 상 정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PART1의 1번부터 상대적으로 발음을 헷갈리게 출발하면서 시작부터 약간의 혼동이 보이셨던 분들도 계셨을 텐데요
특히나 팟1을 소홀하게 공부하셨던 분들이라면 확실히 출발이 혼동되고 어렵다라고 느껴지셨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토익은 절대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져서 모두에게 어려운 시험이었다면 준비를 잘 하신 분들에게는 오히려 더 높은 스코어를 받으실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즉, 문제가 쉽게 나온 달이라고 해서 좋은 점수가 나오고 문제가 어렵게 나온 달이라고 해서 점수가 형편없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죠.
자, 이제 각 파트 별로 한 번 점검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PART 1 (중상)
PART1은 매달 시험보시는 분들을 상대적으로 부담스럽게 하는 파트입니다. 시작부터 정확하게 출발하지 않는다면 시험 보는 내내 그리고 끝났을 때까지도 찝찝함이 남아 있기 때문이죠. 이번 달은 특히나 기존에 많이 봤던 그림이 출제되어 처음에 문제지를 받았을 때는 그닥 어색함이 없고, 접근이 쉬워 보였으나 보기 네 가지 중에 두 가지가 유달리 발음과 상황이 헷갈려 정확성이 떨어져서 난이도는 중상 또는 상으로 보여지는 달이었습니다.
항상 연습을 하실 때 정답으로 자주 등장하는 표현을 기다리거나 외우셔서 풀 것이 아니라, 오답을 확실하게 소거하면서 문제를 풀어 나가시는 연습을 하셔야 하며, 보기 두 가지 중에 주관적인 상황 보다는 객관성을 띄는 답을 고르시는 연습을 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준비를 잘 해서 소거법을 잘 응용했다는 것은 최소한 정답에 대한 100%의 확신은 떨어질 지라도 오답을 세 개를 지워서 정답을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이죠. 즉, 단어를 정확하게 모른다고 할 지라도 답이 아닌 것을 지워 이게 답인가~ 라는 느낌으로 정답을 찾으실 수도 있게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쉬운 단어라도 정확한 발음 연습 및 리스닝을 강화하셔서 비슷한 발음이 들려서 오답을 유도되지 않을 수 있게 충분히 연습을 하셔야 한다는 점 그리고 영국식과 미국식의 쉬운 단어라 할 지라도 발음이 달라지는 단어는 충분한 연습을 통해 자기 발음을 바꿔서 문제에서 나올 때 날카롭게 답을 고를 수 있게 충분히 연습하여 주셔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첫 번째 정리할 포인트는 남자분이 복사기를 사용하는 그림인데, 항상 몇 가지의 발음이 팟1에서는 자주 혼동되게 출제가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coffee 와 copy의 발음 구분이 됩니다.
복사 및 복사용지를 말하는 copy는 coffee와 사운드가 아주 잘 혼동이 되므로 기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copy는 [p] 사운드로 파열음이 강한 반면 coffee는 [f] 사운드 치열음 이므로 끄는 소리가 강하다는 것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복사기는 영어로 copier가 되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복사기나 기계를 사용할 때는 using이나 operating이라는 동사를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그림을 보시면 이 사진 속의 남자는 복사기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operating 또는 using이라는 동사를 써서 뒤에 복사기인 copier또는 machine을 사용할 수 있겠죠.
만약 남자분이 복사를 하고 있다라고 쓸려고 한다면, he is making a copy 또는 making some copies라고 하는 것이 옳겠죠? 이 때 copy의 발음 coffee와 구별합니다!
사물들의 위치 및 상황을 물어 보는 문제가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데요 예를 들어 위처럼 의자에 아무도 앉아 있지 않는다 라든지 의자에는 아무도 앉아 있지 않지만 물건이 놓여져 있는다 라든지 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합니다. 또한 단어 능력도 필요한데요 그림에 보이는 쿠션이 꼭 쿠션이 아니라 pillow로 쓰일 수 있다는 점도 눈 여겨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치해 있을 때 place나position라는 동사를 써서 어디에 놓여 있다고 쓸 수도 있지만 단순하게 have나 has의 동사를 써서 물건이 어디에 있다고 쓸 수 있다는 점도 알아 두도록 합니다.
▶파트 2 난이도 : 상
요즘은 아주 쉽게 생각되었던 의문사 문제가 까다롭게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오늘은when / where 문제가 까다롭게 등장해서 웅얼거린다는 느낌으로 파트2를 푸셨던 문들도 많아 보입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파트2가 난이도가 중상 또는 상으로 측정이 되며, 이렇게 쉽게 보이는 의문사들이 시험장에서는 항상 헷갈리게 출제 되므로 평소에도 이와 같은 문제를 좀 더 발음해 보고 정리해 놓는 것이 파트2를 정복하는 데 좀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한 의문사로 물어봤지만 꼭 의문사에서 요구되는 답만 정답이 아닌 경우도 있는데 오늘은 what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점검을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What이라는 의문사만을 처음에 들었을 때는 상대적으로 ‘무엇’이라고만 생각하고 답을 찍으려 하는데요 what을 문제에서 만나게 되는 경우 꼭 뒤의 명사를 같이 들어서 점검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또한 rate, fare, price, charge, budget, expense, estimate와 같은 단어가 같이 쓰이게 되면 기존의 what의 내용이 아닌 가격을 물어보는 how much~? 의문문처럼 사용된다는 점을 기억하면 문제 접근이 훨씬 더 용이하고 쉬워지겠습니다.
또한 기존의 actually 란 단어 뒤에 답이 많이 나올 거라는 막연한 팁을 공부하고 계셨다면 이러한 팁에 대한 의존도를 너무 높이실 것이 아니라 뒤의 문장까지 정확하게 들으셔서 답을 확인하시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Why의문사 문제가 꼭 because가 온다고 해서 답이 안되었던 경우가 많았던 기존의 토익의 경우와 함께 익히시는 것이 옳겠습니다.
※ 평서문의 대답 요령※
최근에는 평서문이 많이 출제가 되고 있는데요 평소에 평서문이 나오면 어떻게 상황에 맞게 대답을 해야 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We’re running out of office supplies 라고 할 때, 이러한 문장을 상대에게 얘기 했다면 문제점 및 사실을 언급한 표현이죠. 이 때 크게는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즉, 내가 이 얘기를 한다면 상대는 긍정을 하겠죠? 또한 긍정을 한 다음에 거기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해결해 드린다든지 아니면 제 3의 인물인 Mike나 Jane과 같은 사람을 등장시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문제점을 언급한 다음 이미 했다 라든지 하는 상황이 요즘 토익에서 자주 출제 되고 있으니 이러한 상황에 익숙해 지는 것이 좋습니다.
▶파트 3 난이도 : 중상
오늘의 파트 3는 기존의 반전이 많이 나와서 끝까지 들어서 풀어야 했던 문제가 많았던 점과 조금은 차별을 두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파트3의 경우 앞 쪽에 질문에서 원하는 정보가 일찍 등장을 해서 상대적으로 그 부분을 듣지 못했던 경우 놓쳐 버리는 경우가 많았던 점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경우 마켓을 가서 쇼핑을 하는 경우인데요, outdoor marketing과 같은 경우에 가격을 물어보게 되고 clerk이 그 물건의 특징에 대해서 farm에서 자라난 organic인 물건이다 이렇게 홍보를 하는 점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난 후 customer 즉 고객이 물건을 산다고 다시 얘기를 꺼내게 되는 경우 그 다음에 오는 clerk이 제공을 하는 것도 잘 캐취를 하셔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팟3는 남녀의 conversation이므로 문제를 읽으실 때 누가 제공하는지 정확한 주체를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clerk이 제공을 한다면 customer가 말하는 단어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슷한 발음을 사용하거나 스크립트에서 들렸던 단어를 그대로 보기에 사용하되 다른 의미로 사용을 했다면 오답을 찍을 수 있는 누를 범한다는 것도 기억합니다. 즉, 만약 card만을 듣고 business card로 간다든지 아니면 cart로 착각하여 homemade basket처럼 약간의 paraphrasing을 시키되 오답을 찍는 다든지 하는 경우는 없애야 한다는 것이죠. clerk이 제공한다고 하면 clerk의 정확한 성별을 파악해 card뒤에 요리책을 준다는 것을 확인해서 사운드 반복을 피해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 정확성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파트3를 푸실 때 남자와 여자의 정확한 주체를 파악하여, 주체에 초점을 더 맞추어 풀게 되면 그러한 사운드 반복이 일어나도 혼동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합니다.
▶파트 4 난이도 : 중상
오늘은 상대적으로 파트4의 속도가 빠른 느낌이 늘고 기존이 많이 출제되었던 전화영어보다는 공지 및 talk의 치중이 좀 더 많았던 달입니다. 전체적으로 유추를 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보다는 초반에 정보를 빨리 캐취해야 하는 문제가 더 많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초반에 집중하지 못하셨던 분들은 상대적으로 뒤에서 답을 찾기 힘들거나 놓쳤던 경우는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달이기도 합니다. 참 많이 출제되는 화자와 청자의 직업 및 소개 받는 사람의 직책, 날짜 문제 이런 경우는 상대적으로 덜 보였고, 날씨나 여행 얘기도 빠졌죠?
특이한 점은 비행기의 연착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덜 나오던 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보통 비행기 연착을 알릴 때 우리가 기억하는 가장 평이한 문제는 기상 때문에 또는 기체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가끔 다른 비행기의 환승으로 인해 승객들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도 비행기를 연착한다는 내용이 나올 수 있다는 점 및 비행기가 연착하게 되면 meal coupon 즉,
complimentary meal을 제공할 수도 있다는 점을 확인해 봅니다. 또한 마지막에는 소지품을 주의하라든지 gate에 머물러 달라는 말로 마지막을 정리하고 있다는 점도 정리해 둡니다.
투자를 유도하는 내용도 나올 수 있는데 시계 회사에서 더 많은 시계를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해 투자자들을 찾아 나서는 경우인데요, 이 때는 자기 회사의 특징 및 최근 상황 즉, 판매량이 늘어났다던지 또는 확장을 원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 됩니다. 따라서 투자를 받기 위해서 마지막엔 financial document를 보여주며 투자를 유도할 수도 있다는 내용까지 확인해 보는 점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팟4의 문제 중에 간혹 화자와 청자의 문제를 살짝 혼동되게 출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부분을 잠깐 짚어 보면 Who is the speaker? – Who is addressing the audience? – Who left this message? What is the speaker’s occupation?이라는 표현들은 화자를 물어보는 내용입니다. 그에 반해 Who is the listening to the talk? – Who is the message intended for? – Who is the speaker addressing? – Who is this report directed to?라고 하면 청자를 물어보는 질문이라는 점도 기억합니다.
PART4의 유형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출제되는 유형의 개수도 크게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만약 PART4가 다른 파트에 비해서 좀 더 약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기본 토익 PART4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전화메시지와 안내방송을 위주로 공부하시면서 최근 경향인 TALK까지 정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초반의 정보를 빨리 캐취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다면 항상 파트4의 초반의 정보인 화자 및 청자 그리고 주제를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정확히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신다면 훨씬 더 정확하게 파트4에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를 항상 푸시고 난 후에는 SCRIPT를 통해서 정확하게 문제를 분석하시고 SHADOWING을 통해서 지문의 틀을 익숙하게 만드신다면 더 이상 파트4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5월 달 시험이 어려우셨거나 또는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다음 달을 기약하셔야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다음 달 시험 후에는 총평 하는 선생님께서 “이번 달 시험은 난이도가 중상이나 상정도로 측정됩니다.” 라고 할 때 난 괜찮았는데 또는, 시험장에서 나오실 때 씩~웃으실 수 있길 바라며 5월 달 총평을 마치겠습니다.
이제까지 저는 해커스어학원 홍정윤이었습니다. 모두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 중상 또는 상... 어려웠나보네요
ㅠ_ㅠ 힘들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