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모닝미팅 탐방속보 (한국콜마) - 한국증권 이정인
지주회사 분할 구조 정정 - 북경콜마 사업회사에 잔류결정
-한국콜마 6월 22일 지주회사 분할 정정(지주:사업회사 분할비율=0.325:0.675) 공시
-북경콜마를 종전 지주회사에서 사업회사 자회사로 잔류시키기로 정정
-지주회사 분할구조에 관한 투자자 불만, 투자매력 분산 리스크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
-사업회사가 핵심사업(국내 화장품/제약, 중국) 유지하므로, 지주회사 전환으로 인한 펀더멘털, 사업
회사 가치 큰 변화 없음
1Q12F Preview: 견고한 성장세 지속 (매출 23.6% YoY, 영업이익 24.2% YoY)
-별도기준 매출 934억원(23.6% YoY), 영업이익 59억원(24.2% YoY, OPM 6.3%) 예상
-당사 기대치 대비 8% 상회하며 실적 강세 유지 전망
-4~5월 누적 기준 매출 25% YoY 성장(화장품 37% YoY, 제약 OEM/ODM 7% YoY)
-화장품: 브랜드숍 호황, 진동파운데이션 히트상품 신규매출로 고성장 유지
-제약 OEM/ODM: 약가인하 시행이전 전방산업의 출하/재고 조정으로 인한 매출 위축에서 점진적으로 회복(1Q12F 7% YoY)
-자회사 북경법인: 2012년 실적 가이던스(매출 120억원, 133% YoY, 손익분기점 돌파)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
의약품 OEM/ODM 가치 부각: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 장기적으로 산업재편화의 수혜주
-제약 전방산업 위축으로 인한 2012년 일시적인 성장둔화(10% YoY) 불가피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은 견고(2011~2016년 매출 22.6% CAGR)
-최근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제약기업(300개 제약회사 중 43개사만이 선정)으로 선정
-콜마의 연구개발능력(ODM이 전체 매출 90%, OEM은 10%)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
-또한 기존 화장품 이외 의약품 OEM/ODM 사업가치가 재조명 되는 계기
-약가인하로 인한 산업재편화의 수혜주: 원가절감을 위해 중소형 제약사의 개발/생산 위탁, 또는 대형사의 비주력 품목 생산위탁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OEM업체 중 압도적인 경쟁력(R&D, cGMP 시설, 보람제약 인수를 통해 4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 확대)을 갖춘 콜마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
Implication & Valuation
-북경콜마 사업회사 잔류 기대감은 최근 주가 반등(지주회사 전환발표 이전 수준으로 회복)에 반영
-따라서 이제는 다시 펀더멘털(국내 화장품 호황, 제약사업 확대, 중국사업 정착)에 기인한 추가 주가 상승에 집중할 시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원 유지(PER 21x 2012F EPS, 4년 최고 PER대비 15%할인)
-2012년 PER 16.9x, 2013년 11.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