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CUP은 리그와 다른 흥미 요소를 지니고 있죠 ㅎㅎ
바로 축구공은 둥글다 !! 자이언트 킬링이 일어날것인가!!
관심가는 경기들이 많네요 ㅎㅎ
먼저 대상 경기들 부터 확인해 볼까요
출처 : 대한축구협회
클래식 VS 클래식경기
1. 수원 VS 전남 잘나가던 수원!! 하지만 지난 경기 대전에게 리그 첫승의 제물이 되고 말았죠 전북의 무패 신기록을 저지한 전남 수원이 패배의 아픔을 바로잡아 다시한번 상승세를 탈지 전남이 전북을 제압한 상승세를 이어갈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이번경기는 박지성 재단의 JS CUP 관계로 경기가 연기되었는데요 이번주말에 수원과 리그경기를 치루는 전북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불만을 표출하고 있네요
2. 대전 VS 광주 이번 시즌 나란히 클래식으로 승격한 두팀이 다시 맞붙습니다. 두 팀의 첫만남은 지난 3월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이루어졌는데요 결과는 2:0 광주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챌린지에서 깡패놀이를 하며 우승을 차지한 대전은 광주를 클래식 첫승 제물로 생각했지만 경기 내용, 결과까지 모두 완패를 당하며 충격에 빠졌죠 그 이후 7경기 내내 암울한 경기력을 보이다가 지난 주말 수원을 상대로 리그 첫승을 거두었죠 대전은 광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상승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광주는 승강플레이오프를 거쳐 기적적으로 클래식 승격후 기죽지 않고 클래식 강팀들을 상대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때 리그 상위권을 기록하며 클래식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아무래도 작년 선수층에서 선수유출을 최소화하여 조직력을 극대화 시킨게 그 이유가 아닐까싶습니다. 챌린지 우승후 클래식에서 멘붕에 빠진 대전과 반대의 정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 상승세가 움츠러들고있는데요 대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는 입장입니다. 두 승격팀간의 자존심싸움 이런 배경을 알고 보신다면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클래식 VS 챌린지
1. 울산현대 VS 서울이랜드FC 클래식팀과 챌린지팀과의 경기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입니다,. 클래식팀과 챌린지팀과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FA CUP은 정말 흥미로운 대회가 아닌가싶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동물적인 순발력으로는 국내최고를 자랑하는 김영광과 김승규의 골키퍼 대결이 아닐까요? 과거의 울산현대의 수문장에서 서울 이랜드FC로 팀을 옮긴 글로리킴과 국가대표의 NO.1자리를 넘보고 있는 김승규선수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2. 인천UTD VS 부천FC 아직 클래식에서 첫승을 거두지 못한 인천유나이티드는 챌린지의 강호 부천FC를 상대합니다. 두팀의 대결은 2005년 10월 5일 마지막 맞대결 이후 무려 10만에 다시 이루어집니다. 먼저인천은 작년 주요선수들의 유출이 많았는데요. 남준재, 문상윤, 구본상, 이석현, 등 주요 주전 선수가 타팀으로 이적했고 게다가 설기현 선수가 은퇴하는 과정에서 팬들과 마찰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어수선한 팀상황에서 김도훈 감독이 부임하면서 늑대축구로 새로운 반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첫승을 신고하지 못하며 15경기 연속무승(10무 5패)를 거두고있습니다. 인천은 부천을 상대로 오랜만의 승리를 맛보겠다는 의지로 단단히 벼르고있는데요 부천을 상대로 늑대축구의 날카로운 이빨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부천FC는 작년 챌린지 꼴찌를 기록하였지만 겨울내내 이를 악물고 시즌준비를 하였습니다. 현재 작년과 다르게 5위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국대급 선수들이 즐비한 강팀 상주와의 경기를 3:1로 승리를 거두기도하였는데요 이러한 좋은 모습을 바탕으로 032더비를 승리로 이끌로 16강에 진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있습니다. 두팀간의 10년만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가됩니다.
3. 대구FC VS 포항스틸러스 K리그 클래식의 전통의 강호 포항스틸러스와 챌린리 1위 대구FC와의 경기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포항은 인천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이 경기는 바로 노병준 선수가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경기입니다. 일명 노병준 더비인데요 포항스틸러스에서 방출되다싶이 대구로 이적한 노병준 선수가 최근 회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대구FC의 리그 선두를 이끌고있는데요 노병준 선수가 "노병은 죽지않는다" 과연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출처 K리그를 사랑하는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