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종편을 떠돌며 소위 진보?논객의 구색을 맞춰주고 있는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서양호에게 먼저 응원의 말을 전한다.
그의 그간 말에 전체적으론 공감을 전하며 다만 간혹 내공 부족의 모습을 노출시키는 건 아쉽고 안타까운 부분이다.
오늘 그가 jtbc와 mbn을 오가며 문대통령의 대북 무력 시위 명령에대한 본인의 평가를 재탕 돌려막기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전략`을 연구한다는 사람이 한 번이라면 모를까 아무런 진지한 고민의 되새김없이 어줍잖은 논리를 리플레이하는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그의 주장은 이러하다.
`방심은 금물이지만 오판은 더 위험하다.`
한마디로 오늘 문대통령의 결정이 `오판`이라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의 논리 근거는 하나만 맞고 둘은 틀리는...한마디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그의 `전략적 사고`의 허술함과 빈약함만을 노출시켰을 뿐이다.
맞는 부분은 어제 북 미사일 발사 선물?의 수신자가 트럼프이지 남한은 아니라는 점은 일정 부분 수긍한다.
문제는 따라서 우리의 오늘 대응은 한반도의 긴장만을 부를 수 있는 `오판`이었다는 게 그의 평가이다.
후자야말로 전적으로 서양호의 `오판`이고 전략적 텍스트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그의 `오독`이다.
정치 평론가, 정치 전략가가 굳이 아니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북측발 수취인을 마치 혼자만 안다는 듯 스웩을 부리는 것도 코웃음을 자아내게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묘수를 해석,처리하기엔 용량 부족임을 자백하고 있는 그의 헛발질은 측은하기까지 하다.
서양호의 주장처럼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가 국내 보수용만을 위한 퍼포먼스였을까?
천만에 말씀 만만에 꽁떡이다.
당신의 해석대로 북이 미국과 트럼프란 관객을 대상으로 미사일 쑈를 벌였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기발한 리액션은 북은 물론 국내,국외(특히 미국)를 모두 고려한 섬세한 정세 판단에 기인한 대단히 전략적으로 훌륭한 선택이었슴은 분명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선제적 확고한 모습을 통해 미국을 안심시켰고 북에대해 매를 들어도 미국이 아닌 우리가 먼저 들겠다는 주도적 의지를 대내외에 분명히 했으며 국민들 역시 문재인 정부의 든든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서양호의 허접한 설레발처럼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현명한 결정이 없었다면 당장 미국 조야 도처에서 문대통령이 밝힌 전략 구상에 의심을 던지며 대북 강경 모드로의 선회를 재압박했을 것이 분명하고 이는 갓 잡은 핸들을 놓칠 위험성까지 직면할 수 있었다.
서양호에게 방송이 끝나면 과연 문대통령의 지시가 국내용 뿐이 었는지 아니면 단 한 수로 북핵 관련 모든 이해 당사자들을 문대통령의 전략적 사고의 바운더리 안에 묶어 낸 신의 한 수였는지 곱씹어 생각해 보길 바란다.
적어도 `정치 전략`을 연구한다는 사람이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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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오늘 서양호씨 jtbc발언은 좀...빈약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오전에 다른 종편에서는 선방했는데...멘트를 울거 먹는 경향이 있음
좀더 논리를 더 만들어야 할듯..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의원에게 많이 배워야 할듯
동감합니다. 최민희 의원님....논객중 갑of갑입니다.^^
문팬님께서...패널로 나가시면...더 잘하실듯~ㅎㅎㅎ
채널a 돌직구 또라이들이...
강경대응이 늦었다고 하네요...
미친놈들 없어져야할 프로그램
저도 아까 봤는데 기자와 앵커라는 인간이 주고 받으며 멍청한 소리 대행진을 하더군요.
일종의 정치 외교적 수사일 수 있는-정교히 상황과 연동되는- 레드라인을 언급하며 되도 않는 무식한 헛소리를 하던데 레드라인의 너머엔 모두 망하는 `전쟁`이라는 것만이 있을 뿐이라는 건 모르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