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2005년 8월 19일 금요일 오전10시30분
어 디 서; 기술센터 상담소에서 하려고 했으나 에어콘이 없는 관계로
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했다.
과 제; 투명 허브 미용비누 만들기
재 료;*투명비누 소지 100g (남대문시장 지하상가 플아워인에 가면 구입할수있다.)
*에션셜오일 1~2미리 (라벤더 향)
*비누틀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우린 종이컵을 준비
*올리브오일-비누를 단단하게 해주고 보습력강화, 투명도증가.
*한방 백봉련 가루
제조과정;
1.덩어리 비누소지
2.비누 소지 덩어리를 잘게 자르고 까스렌지에 올려놓고 물처럼 녹인다.
방법에는 이렇게 불에 직접 녹이는 방법과 중탕하는 방법.
그리고 전자렌지 이용시 작게 잘라 내열용기에 넣고 30초 정도 녹인다.
(안녹는 부분은 10초씩 추가한다.)
3.숟가락으로 저어주는데 꼭 한쪽으로만 저어준다.
4.비누가 완전히 녹아서 물이되었다. 이때 올리브오일을 넣는다.
(오일을 많이 넣으면 거품이 나질 않는다)
5.에션셜오일(라벤더 향)과 한방 백봉련 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준다.
(라벤더향이나 한방백봉련 가루가 없을때는 허브잎이나 꽃을 말려서
잘 빻아 고운가루를 만들어 써도 된다.)
(비누 말들기에 적합한 에션셜오일은 로즈마리, 라벤더, 타임, 케모마일
레몬, 로즈, 민트 등이 좋다.)
6.종이컵에 넘지 않도록 조심해서 붓는다.
7.기포가 생기면 위에다 에칠알코올을 분무기에 넣어서 뿌려준다.
전체적으로 약하게 분무한다.
종이컵에 부은후 10분정도 지나면 굳기 시작한다.
아니면, 냉동실에 20~30분 정도 냉각시킨다.
8. 비누가 완전히 굳으면 종이컵에서 빼내어 포장 또는 사용한다.
포장지를 동그랗게 핑킹가위로 자른다.
9.요렇게 해서 비누가 완성되었다.
난 쓰기가 너무 아까워서 그냥 방향제로 쓸려고 이렇게 장식을 했다.
비누를 다 만들고 비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생활개선회 회원들.
****화학 성분이 전혀 없는 천연비누란****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달닐때 그린스카우틀를 했었다.
환경 문제를 다루고 의논하고 해결하려는 단체이다.
폐수를 조사하고 동네나 길가에 흐르는 물들을 조사해서 어떤 미생물이 있으며
그것들이 살수 있는 조건인가 조사하는 환경의 파수꾼들이다.
그때 재생비루를 만들어 본적이있다.
그때는 튀김하던 못쓰는 기름을 수거해서 처음부터 만드는 수고가 있었지만,
오늘은 그러기엔 너무 시간이 없어서 이미 만들어놓은 소지 덩어리를 사용했다.
최근 들어서 가정 주부들이 취미나 혹은 사업으로 집에서 만드는 붐도 형성되고있다
이러한 붐은 각종 공해,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아토피피부염이나 피부 문제들이 점점
심각해지고 그것이 바로 내일로 다가오고 있는 이때 더 안전하고 자연의 것들을
사용하려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점에서 천연 비누를 권장하고 싶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비누들은 화학성분의 덩어리라고 해도 관언이 아니다.
민감성 피부인 사람들에겐 상당한 자극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비누를 만들어 쓸수 있다면 식물성오일이나 천연 한방재로를 넣어 내 취향에
맞는 천연 비누를 만들어 쓴다면 얼마나 좋을까.
천연 비누가 촉촉하고 브드러울 수 있는 것은 비누를 만들때 천연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글리세린'이라는 물질때문이다.
시판되는 대부분의 비누들은 말들때 '염석'(salting out)이라는 과정에서
글리세린이 제거되고 천연비누는 자연스럽게 생성된 글리세린이 남아 있어
보습력을 높여주며, 촉감을 부드럽게 한다.
글리세린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천연 보습제이면서 피부 보호제의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그러기에 천연비누를 물에녹이면 24시간만에 탄산가스로 분해되개 때문에 전혀
환경을 오렴시키지 않는다.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는 요즘 친환경적인 천연비누는 더욱 크게 인기가 좋다.
고로 나도 빨래 비누를 살때는 필히 재생비누를 사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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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환경 지킴이는 역시 주부의 몫이기도 하네요.. 잘 보았습니다. 좋은 시간이셨겠어요..
향토 예비군이 따로 없습니다. 내 고장의 향토가 오염되어지지 않도록 하는것 또한 향토 ㅇ)ㅔ비군이라지요...헛허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