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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히스토리보이즈
여어- 시들 안녕? ^-^
아 ㅅㅂ... 존나 화가 난다
여태 절반 이상 쓴 거 날라가서 다시 쓰는 중ㅠㅠㅠㅠㅠ 화가 나ㅠㅠ
내 40분이ㅠㅠㅠ
아무튼, 빨리 쓰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나서 이제서야 제대로 내 닉넴인 연극을 영업하러 왔어 (찡긋)
주요 영업 작품인 <히스토리보이즈> 외에도 유명한 연출가들의 작품 몇개 더 쓸 예정이야~
내가 예매해놓은 것 중에서만 추천할게!!!!!
그럼 시작!!!!!!!!!!!!!!!
1. 연극 <히스토리보이즈>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2014.03.14 ~ 2014.04.20)
정말,
아주,
지극히도.
문학적인 감성이 넘치면서도
극 중간중간 학생 '포스너'의 노랫소리로 리듬있고 센스있게 흘러가는 연극이야.
- 일단 대략 줄거리를 간단히 말하자면
영국의 어느 낙후된 지역의 한 고등학교의,
옥스브릿지(옥스포드+캠브리지)에 입학하기 위해
엘리트들만 모아놓은 특별 입시반에 모인 남학생 8명과 선생님들의 이야기야.
이 아이들과 등장하는 3분의 선생님이 계셔.
역사를 가르치는 당당하고 멋진 신여성 린톳 선생님,
시험이 끝난 후에도 삶은 계속 된다고 주장하면서 아이들에게 진정한 '삶'에 대한 공부를 가르치는 헥터 선생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입시를 위해 교장이 고용한 젊고 비판적인 어윈.
극이 진행될수록 아이들과 이 선생님들 간의 인간적인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리고 정말 인생에 있어서 배움이란 무엇인지를 보게 돼.
'넘겨줘라.
받아서, 느껴 보고, 넘겨 주는 거지.'
헥터 선생님의 마지막 대사야.
이 대사를 통해 김태형 연출가는
'교육이란, 지식이란, 예술이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내게 필요한 득이 될 수 없을지 라도 받아서 잘 느끼고,
어느 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넘겨주는 것.
이것이 오랜시간 인류가 지식을, 문화를 축적해온 방식입니다.'
라고 프로그램북에 썼는데,
정말 이 연극을 보면
인간에게 필요한 교육? 그게 뭘까. 다시 생각해보더라고.
정말 대학에 가기 위해서, 마치 그것이 인생의 전부인 마냥 교육을 받는 것과
진정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공부를 하는 것.
두 가지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 또한 각자만의 삶을 돌아보게 돼.
그리고 이 아직은 덜 성장한 청소년들의 불안, 방황, 야망, 그들 서로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 작품이야.
그리고 굳이 이 <히스토리보이즈>라는 작품을 추천하는 이유 네 가지가 있어. (소곤소곤)
첫 번째, 무대가.....존나....예술이야.
하읏....!!! 아름다워..!! (눈이 부셔서 감는다)
여신동 이라고 요즘 제일 핫한 무대디자이너가 만든 무대야.
사실적으로 이 작품의 특징과 배경을 잘 나타냈으면서도
무대 활용도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
하앍 그냥 존좋ㅠㅠ
두 번째, 소년 감성 터지는 남고딩, 포스너의 노래.
포스너 역할을 맡은 이재균 배우야.
포스너가 노래하는 사진을 저기 위에 써버려서 이걸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는 더블캐스팅이 아니었는데 올해는 더블 캐스팅이니까
보려는 여시들은 취향일 것 같은 배우로 날짜 잘 선택하면 됨!)
일단, 포스너가 이 극의 완전한 주인공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아니 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야.
'전 유대인이에요. 힘도 약하고 동성애자인 데다가 셰필드에 살아요. 완전 좆된거죠.'
응... 이 인물은 이 대사 그대로 그런 인물이야.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고, 특별반 친구인 데이킨을 사랑하면서, 유대인이라는 자신만의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
그런 이 인물이 극 중 부르는 5가지(6가지였나?) 정도의 짤막한 노래를 통해서
극의 분위기가 더욱 감성적으로 형성돼.
(유리성대라서 존나 불안할 때가 많지만 또 그게 포스너라는 역할에 어울려서 봐준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덧붙이자면, 이 아이들과 헥터가 계속 하는 '놀이'를 지켜보는 게 참 즐거워.
진짜 재미와 사상을 제대로 섞어놓은 연극.
(포스너, 데이킨, 스크립스, 악타, 팀스, 락우드, 크라우더, 럿지 모두 각자만의 성격으로 존나 씹덕 터지는 고딩 인물들.)
이걸 통해 여시들이 지루함을 덜 느낄 것 같은 캉한 느낌?★
마지막으로, 대사 하나하나가 소중해.... 제발 대본집 좀 내줬으면 좋겠어.
앨런 베넷이라는 영국의 유명 극작가가 쓴 희곡작품인데,
대사가 문학적 감성이 폭발해서 곱씹을수록 여운이 남아.
몇 가지만 적어볼게.
'패러독스는 항상 효과적이죠. 애매모호하게 만드니까 아주 유용해요.
자유의 상실이야말로 자유를 얻기 위한 대가이다.
뭐 이런 식으로.'
'틀렸다고 생각하는 쪽이 맞는 쪽이야. 질문에는 정문도 있지만 뒷문도 있어. 뒤로 돌아가.
아니, 옆으로 치고 들어가면 더욱 좋고.
다들 하는 말은 버려! 조지 오웰을 본받아. 거꾸로 생각해!'
'우리가 역사를 바라볼 때 우리와 가까운 일은 오히려 사각지대일 경우가 많아.
너무 가깝기 때문에 혹은 직시하기가 두렵거나 감정적이게 되기 때문에 보이지가 않는 거지.
그래서 가장 가까운 과거가 제일 알 수 없는 일이 되어버리는거야.
역사가의 의무는 아무도 돌아보지 못하는 그 시기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예측하는 거야.
그것이 홀로코스트 일지라도.'
(*홀로코스트란? 원래 전쟁의 대참사를 의미하는 단어였으나, 흔히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가 자행한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지칭한다.)
'스크립스: 포스너, 이 바보야! 다 지나갈거야.
포스너: 그래? 다 한때야? 근데 난 이게 그냥 지나가길 바라지 않아, 다만 이 고통이 문제야, 이 고통.
스크립스: 헥터는 그 고통이 되게 가치 있는 교육이라고 할거야.
포스너: 고통에도 성적이 주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스크립스: 그럼 넌 1등급.'
'이제 마무리 하시죠, 친절한 부인. 밝음이 갔으니 어둠을 준비하셔야죠.'
'성인이 사용해서 성스러워진 것이 아니라 단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성스러워진 것이지요..?'
'선생님, 전 행복하진 않지만 불행하지도 않아요.'
'인생의 기나긴 사소함에 위대하리만치 아무런 준비도 안되어있구나.'
이걸 어떻게 다 외웠냐고 물으신다면, 볼 때마다 가서 적었다고 해두죠, (찡긋)
진짜로 내 소즁한 공책에 존나 많이 적혀 있는 게 함ㅋ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많지만 이것만 적을게.
어쨌든 다른 대사는 여시들이 가서 직접 듣는 게 더 와닿을 것 같아서.
결론은 작품이 참 아담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서
지랄꾸러기 고등학생들만의 장난+발랄함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인간의 삶과 교육에 대해서 차분하게 말하고 있다는거야.
내가 4년 동안 본 연극 중에서 가장 좋은 작품! 은 아니지만
제일 내 취향이었던 연극인데 안 맞는 여시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
지루하다고 할 수도 있고. (난 제발 좀 지루했으면. 통장 좀 굳게.)
(빵 터지는 부분 존나 많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립 진짜 찰짐ㅠㅠ)
정말 매우 매우 적극 추천하지만 꼭 미리 더 찾아보고 가길 권유할게!!
자, 그럼 다른 작품!
7개만 간략하게 적어볼게!!!!
2. 이병훈 연출 <맥베스>
2014.03.08 ~ 2014.03.23 (명동예술극장)
'좋은 것은 나쁜 것, 나쁜 것은 좋은 것.'
이건 내가 예전에 나도 잘 모르지만 일단 연출과 극장, 배우를 믿고 추천했던 연극인데
오늘 보고 왔어!
결론은
존좋.
그냥 뭐, 상징적인 거? 이런 거 다 집어치우고
현대적이면서도 맥베스 고전작품의 스타일을 살려놓은 작품이더라.
혹시 작년에 이 곳에서 했던 노무라 만사이의 <맥베스> 봤던 여시 있니?
난 개인적으로 노무라 만사이 맥베스보다 이게 더 좋은 점이 많이 보이더라.
처음 등장해서 극을 시작하는 세 마녀를 표현한 것도 독특했어.
맥베스를 미리 다시 한 번 읽어보고 보면 좋겠지만
이 작품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지 않아도 가서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될 수 있을 만큼
어렵게 연출하지 않았어.
배우들의 연기나 무대, 의상, 음향, 영상 등 적절하게 잘 연출한 작품이라서 추천!
3. 한태숙 연출 <장화홍련>
2014.04.01 ~ 2014.04.05
이건 아직 뚜껑이 열리지 않은 작품이야.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장화홍련이라는 작품을 창극으로 만들어냈어.
일단, 이건 내가 왜 추천하는 거냐면....
한태숙,,,,연출가가...연출했으니까.....하앍...
태숙찡....
내가 가장 존경하는 연출가라서....(침을 닦는다)
나도 아직 본 작품이 아니라서 제대로 설명은 못하지만
스릴러 창극이라 분위기가 되게 무서우면서도 현대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작품일거야.
그런 분위기 싫다면 패스.
아니면 진지하게 극을 보고나서 곱씹어 보고 싶다면 추천.
4. 이윤택 연출 <피의 결혼>
2014.03.27 ~ 2014.04.05 명동예술극장
원작은 스페인 작품인듯?
중남미의 격정적이고도 역동적인 부분을 살려내서
배우들이 다 같이 춤을 추는 장면의 영상만 보고 바로 결ㅋ제ㅋ
이윤택 연출가도 되게 유명하고 인정받는 분이라서 대부분이 믿고 보는 연출가야.
그리고 혹시 난 뭐가 좋은 작품인지 모르겠다 하는 여시들에게
명동예술극장에서 하는 작품은 다 봐도 된다고 장담할게.
여긴 진짜 정통연극이나 인정받는 작품 아니면 정말 연출의 영향력이 덜덜한 작품만 올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다 봐도 됨.
일단 나도 무슨 내용인지 모르니까 시놉시스를 알려줄게!
- 남편과 큰 아들을 여의고 작은 아들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어머니.
하나 남은 작은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괜스레 심란해진 어머니는 마음을 다잡는다.
한편 결혼을 앞둔 신부의 창 밖에는 옛 애인 레오나르도가 밤마다 서성인다.
결혼식 날 저녁, 결국 신부는 유부남인 레오나르도와 야반도주를 감행하고, 분노에 찬 신랑은 이들을 찾아 나서는데...
올ㅋ 시놉시스만 읽어도 아주 열정적인 냄새가 나는걸요? (흐뭇)
어쨌든 이윤택 연출이 만든 작품이라 믿고 추천~.~
5. 극단 실험극장 <에쿠우스>
2014.03.14 ~ 2014.05.17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
극단 실험극장에서 올리는 연극이고
연출가 하고 계신 분이 적극추천하는 공연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존나 결제^*^
어마어마하게 세쿠시 터지는 연극일 것 같당~ 넝담~ㅎ
실제로 19금인 공연이야.
아니, 질 낮은 그런 19금 말고
예술적으로 조금 성적으로 과감한 장면이 있어서 청소년 관람불가인 것 같아.
약간 파격적인 연극이지만 엄청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
6. 극단 맨씨어터 <유쾌한 하녀 마리사>
2014.03.06 ~ 2014.03.23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자,
여태 내가 추천한 작품 중에서 뭔가 밝은 작품을 보고 싶었는데 없어서 실망한 여시들은
이걸 예매합니다.
두산 스페이스111은 대체적으로 실험적인 연극들이 올라오는 극장이야.
박스 무대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연출가가 마음대로 연출하는 공간이기도 해서 그런듯.
여기에 올라오는 작품치고 별로인 작품 못봤음ㅎㅎ
뭔가 유쾌하면서도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작품일 것 같아서 결ㅋ제ㅋ
그리고 극단 맨시어터 자체가 되게 괜찮은 작품들을 많이 올려.
이번 <은밀한 기쁨>도 그렇고.
흥미진진하고 뭔가 재밌으면서 삐끼가 붙잡고 보라고 하는 연극보다는 좋은 작품 보고 싶은 여시들에게 추천~
(뚜껑 안 열려서 100% 꿀잼이라고 못하는 거 이해해줘^_ㅠ)
7. 김광보 연출 <M.Butterfly>
2014.03.08 ~ 2014.06.01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사랑해요 김광보!
김광보 연출가는 저번 <스테디 레인> 이라는 연극을 연출했던 사람인데
2인극을 어떤 화려한 연극 장치없이
음향과 음산한 분위기, 배우 단 두명의 연기만으로 90분을 꽉꽉 채워서 이끌어나갔던 연출이라서 추천.
그리고 애초에 이 작품이 인기가 많았어.
나는 왜인지 모르게 올라올 때마다 시간이 안 돼서 못봤던 작품이라
이번에 처음 본다... 흡...
여장남자를 한 인물과, 그녀의 모습에 매혹된 인물이 주인공이야.
그러다가 국가 기밀 누설죄라는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환상과 현실의 무너짐을 보여주는 듯.
시놉시스에는 그렇게 많은 내용이 담겨 있지 않아서 보기 전까지 매우 답답...
(고개를 내밀고 기다린다)
8. 고선웅 연출 <푸르른 날에>
2014년 4월 26일 (토) ~ 6월 8일 (일)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아직 티켓팅도 안 한 따끈따끈한 연극.
2014년 3월 11일(화) 오후 3시에 티켓오픈)
자, 여시들 드디어 5월이라고 올 것이 왔다.
이 작품은 5.18 민주화운동 때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있는 연극이야.
이건... 누가 보러 가도 눈물 뚝뚝 흘리면서 나오는 그런 연극...
매년 이것만 보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솔직히 5.18 민주화 운동이라는 역사가 우리에게는 조금 낯설 수도 있는 어두운 역사인데
그걸 소재로 이렇게 너무 무겁지 않게 풀어나가면서도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현대인들에게 '우리가 이런 역사를 가지고 있어. 그리고 우리는 이걸 잊어서는 안돼.' 라고 설명해주는 느낌이 드는 연극임.
제일 보기 힘든 장면이 물고문...하는 장면인데
실제로 무대 앞에서 <히스토리보이즈>의 어윈역할인 배우가 물고문을 당해.
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를 정도로 리얼하니까 보기 힘든 여시들은 패스.
그치만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게 해주는 이 연극은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
(사실 여시들이 히스토리보이즈보다 이걸 더 많이 봤으면 좋겠어.ㅠㅠ)
기승전푸르른날에가 되어버렸네.....★
이 정도에서 마무리는 하는데
<홀스또메르>, <워호스>, <달나라연속극> 같은 작품도 좋은 공연이니까 보면 좋을 것 같아!!
(<정물화> 안 본 여시들....이거 꼭 봐, 두번봐.
소녀감성 터지는 연극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추천한 거니까
내 말 100프로 믿지 말고 좀 더 찾아보고 가야 하는 거 잊지 말아야해~ (찡긋)
그럼 이만-!
여시들 모두 즐거운 관극하길 빌게 뀨!
연극 한번도 안봐서 한번 보고 싶었는데, 뭘 봐야 할지 모르겠어서 검색하다가 언니 글 발견했다~ 히스토리보이즈 이거 한 번 보고 싶네 ㅎ
연극!! 잼있을것 같아 ㅜㅜ 고마워 여시야 ㅜㅜㅜ
지금은 저 중에서 하는 게 에쿠우스, 엠버터플라이, 푸르른날에 이 세 가지밖에 없어~!ㅜㅜ 요새 하는 걸로 다시 글 찔게~~♥
언니 글 정말 잘 봤어여ㅠㅠㅠㅠㅠㅠㅠ수시로 들어와서 보고있다능ㅠㅠㅠㅠㅠㅠㅠ히보랑 에쿠우스 못 본거 너무 아쉽다ㅠㅠㅠㅠㅠㅠ히보 진짜 보고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이번에 유리동물원 보러가!! 근데 언니 안목 진짜 짱짱인 것 같아요ㅠㅠㅠㅠㅠ또 추천해줄거 있으면 말해줄 수 있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리동물원!!!!!!!(흥분) 내가 제일 존경하는 연출가가 맡은 작품이라서 나도 완전 기대중이야ㅠㅠㅠ!! 지금 하는 것 중에서 볼만한 건 국제공연예술제 작품들, 엔티 라이브 리어왕, 엔티 라이브 코리올라누스, 가을소나타 ... 정도?? 엔티라이브가 외국 연극작품인데 우리나라 공연장에서 실황 디비디처럼 보여주는거거든? 근데 이건 진짜 좋을거라능!!! 리어왕이랑 코리올라누스!! 더 자세히 못찾아봐서 미안해ㅜㅜㅜ 내일 연극 추천글 자세하게 다시 찔게~~!! 고마웡♥♥♥
조깅...그럼 즐찾...해도 되나여...? ☞☜
@문학(상) 당연히.....♥!
오예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용~!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