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가 마치 슬로비디오 보듯이 행동이 굼뜬것이 선수로선 거의 생명을 다한듯합니다. 그정도 레벨급은 국내선수 신인보다 가치 떨어집니다. 신인들은 볼키핑이 조금 떨어져서 그렇지 세트플레이나 슛팅 능력은 비슷할걸로보고 치달이나 역습시 스피드는 많은 차이가 나네요.
에벨톤도 왜 에벨톤 넣으면 서울 공격찬스가 잘 안나오나 했더니 스피드가 느려서 공줘도 못잡을 능력치더군요. 미드필더에서 찔러주는 패스를 줘도 잡을 스피드가 안나오는거죠. 윤일록이나 고요한보다는 더 많이 스피드에서 딸리네요. 고요한은 스피드보다 볼트래핑이 조금 부족하고...
첫댓글뭐 스피드나 템포가 느리다는 말씀에는 이견이 없지만, 지금 서울의 상황에서 득점과 가까운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줄 수 있는 패스가 가능한 선수는 고명진-몰리나 선수 외엔 아직 없다고 생각해요. 모험적이고, 변칙적이면서 정환한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건 아직도 2선에서 몰리나 선수인 것 같네요. 에벨톤선수는 잘모르겠지만...저는 몰리나-에벨톤의 문제보다는 결정력이 떨어지는 공격수들이 더 문제인 것 같네요. 박희성-에스쿠데로-윤주태-최정한 보면 진짜 암걸릴 것 같아요.
첫댓글 뭐 스피드나 템포가 느리다는 말씀에는 이견이 없지만, 지금 서울의 상황에서 득점과 가까운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줄 수 있는 패스가 가능한 선수는 고명진-몰리나 선수 외엔 아직 없다고 생각해요. 모험적이고, 변칙적이면서 정환한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건 아직도 2선에서 몰리나 선수인 것 같네요. 에벨톤선수는 잘모르겠지만...저는 몰리나-에벨톤의 문제보다는 결정력이 떨어지는 공격수들이 더 문제인 것 같네요. 박희성-에스쿠데로-윤주태-최정한 보면 진짜 암걸릴 것 같아요.
몰리나 같은 경우 공을 잡으면 공격이 느려지는데 뭔가 그래도 그나마 자기 기술을 하려다 보니 느려진다는 느낌이라면
에벨톤이 공 잡으면 느려지는 건 기술이나 전술 때문이 아니라 그냥 느려서 느려진다는 느낌 -_-;;
몰리나가 템포죽이는건 확실하죠... 작년에도 그랬고....나이들어서 그런지 점점 심해지네요
그래도 그 몰리나가 오고 살아나지 않았나요?
잠깐 몇경기 살아 났었져~근데 다시 또 주춤하는거 같아요~
돌아오자마자 5~6경기는 대박!
근데 여름 한창 지나가니..또 체력의 문제인가..요즘은 다시 몰기옥을 모아야 하는 시점이 오나봐여.,..
수원팬이라 끼기 좀 조심스럽지만... 몰리나는 서울이 안좋은 결과의 경기만 하면 바로 안좋은소리 나오는것같네요... 그래도 상대해보면 서울에서 가장 위협적인게 몰리나...
조심스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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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결국 찬스를 만드는 전진패스 해줄 수 있는 선수는 지금 서울에선 몰리나-고명진 뿐인것 같네요. 그나마 고명진도 횡패스, 전환패스, 리턴패스 비중이 높은편이고요.
몰리나는 아무리 까도 까도..결국 자기 역할 해내줌.
근데 에벨톤은 초반에 그럴줄 알았는데..뭔가 얘가 빠른 이미지였음. 데뷔전에서 골넣고..글고 에벨톤은 원정가서 골 넣음. 원정유니폼 입을시에만...........
근데 에벨톤 진짜 느리긴 하더라고요~공을 잡을려고 하면 느려서 놓친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느리더라도..골 결정력으로 딱 넣어주면 좋을련만~
몰리나는 다시 작년 중후반기랑 똑같아짐. 연봉 생각하면 겨울 이적 시장에 작별하고 그 돈으로 비슷한 스타일의 더 창창한 선수 데려오는 게 이득
왜그래요..볼배급은 몰리나가 최고세요..괜히 스탯머신이아님..
한가지 덧붙이자면 초반 부진은 전체선수 부진에 그나마 볼키핑하는 선수도 없었죠. 지금은 키핑보다는 돌파하는 스피드가 없는 선수들이 팀 주축이라는게 문제. 윤일록 공백이 문제. 윤주태 최정한의 선발이 된다 해도 이문제는 여전할거로 봄.
몰리나는 한창 날라다닐때도 빠르다는 소리는 못 들어서.......
몰리나의 강점이 스피드는 아니었으니....
서울에서 그나마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선수가 몰리나, 고명진 둘밖에 없음...이상협도 그나마 가능하고...이 선수들이 제 역활을 못해주면 어제처럼 그저 공돌리기만 하다가 운 좋게 한두골 넣는 정도...정말 답답하다는ㅠㅠ
그리고 에벨톤은 정말 스피드, 패싱, 움직임, 결정력 모든 면에서 떨어짐ㅠㅠ 제가 기억하는 에벨톤은 이런 선수가 아닌데ㅠㅠ
요즘 하는걸로 봐선 오스마르 빼고 다 갈아치우고 싶지만
이만한 선수들 다시 데리고 올 수 있을지 의문이고 정이 많이 들어버려서...ㅜㅜ
몰리나는 독수리감독도 말했듯이 몸은 느리지만 생각은 빨라서 생각없는 몸놀림으로 몸만 빠른거보단 다소 답답해보여도 패스나 공격전개는 믿음직한 카드라고 봐요..
에벨톤은 진짜 뭐가 문제인지 역할이 문제인지 참ㅠ
그래도 몰리나는 진짜 가끔 번뜩이는 플레이메이킹할때가 꽤 있는데 에벨톤은 진짜 버로우ㅜㅜ
어제보니까 몰리나는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생각나던데요. 지공상황에서 몰리나는 진짜 번뜩이는패스나 플레이 아직은 주전으로 쓸만하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