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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부동산문제 실직후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준비하려 합니다. 조언좀 부탁합니다.
듀란 추천 0 조회 1,289 10.12.20 11:49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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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20 12:04

    첫댓글 중개업도 이젠 사양사업입니다. 각종 포털사이트에 무료중개사이트가 난무하고 한해에 1만명이넘는 자격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반해 그전부터 하셨던분들은 정년이 없다보니 각동네마다 터줏대감처럼 버티고 좋은물건들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지요...현재 월세도 못내는 사무실이 넘쳐납니다.물론 신규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지요...하지만 권리금주고 들어와서 얼마못가 손해보고 나가고 또 들어오고...계속해서 반복되는 실정입니다. 돈버는곳은 공인중개사학원 같아요...저도 현업에 있지만 2년전에 학원을 운영할려고 했었지요.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중개업도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있을거라 봅니다...

  • 작성자 10.12.20 23:4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2.20 23:4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0.12.20 12:38

    한국 뿐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경쟁 치할지 않은 곳 없습니다. 개인이 무엇을 한들 경쟁이나 치열하지 않겠습니까. 또 경제는 과거도 그러했고 미래도 마찬가지로 항상 안좋다고 할 것입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비즈니스라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많은 노력과 차별화가 종이 한장의 차이를 만들고 그것이 나중에 커다란 차이를 가지고 있기 바련입니다. 이미 시작한 일이라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노력 하시면 나중에 좋은 결과를 얻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부동산업도 영업적인 마인드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사람과의 친밀성이나 유대과계를 잘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0.12.20 23:3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0.12.20 13:10

    영업에 자신 있다면 하세요. 남들이 안된다 해도 내 수단이 좋으면 성공하는 법입니다. 요는 장사와 사업의 이치랄까 물리랄까를 깨쳐야겠지요. 택시기사 100만원 150만원 벌기 정말 땀 나지만 제 아는 사람은 월 500정도 가지고 오는 사람도 보고있고 전쟁통에 다 망해도 돈 버는 사람은 있습니다. 부동산 어렵지만 (어려운 이유 10번소개 시켜 1개 성사시키려면 다리 아프고 입이 아프고 같은 동종업자들 뒷통수 치는 야비함 말 할것도 없고 진상손님 잘 다뤄야 하고 내 이익 챙기려 야비해지고 하여간 애로 많음) 내 능력 즉 사물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10년정도 하면 낮은 직종치고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디 동창들 친구들 만나면 째끔

  • 10.12.20 13:18

    챙피하지요 별로 알아주지도 않고 부동산 한다하면 사람들 인식이 불그죽죽한 사악한 표정이 떠오르고 입만 번지르하게 고객들 등골빼는 존재로 여기며 약간 무시를 당하지요 그러나 푼돈 따 먹기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엔 목좋은 자리는 약국 제과점 옷집들 뭐 이랬는데 요즘 동내 목좋고 권리금 붙은 구멍가게는 죄다 복덕방들이 차지한지 오래된걸 보면 한건만 해도 거래액수가 몇억씩이므로 두어건만해도 부부가 요즘 말 많은 치킨집 호프집 편의점보다는 이익이 더 남으며 연놈이 쎄빠지게 허리를 못 펼 정도로 일해도 밥먹기 쉽지않는데 복덕방은 입과 다리가 아파서 그렇지 괜찮은 직종입니다. 한번 용기를 내 보세요

  • 10.12.20 13:35

    아......... 옛날이여.....호시절은 다 갔습니다. 떡방도 기업화 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말 안하는 것인지 아니면 숨기고 싶어서 말 안하는 것인지 궁금 합니다.

  • 작성자 10.12.20 23:3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0.12.20 14:22

    기업다운 기업이 부동산업계에 어디있습니까??90%이상 부동산 기업은 중개법인빼고는 거의가 불법적인 회사입니다.공인중개사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이제는 중개업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합법을 가장하지도 않고,불법중개를 행하는 회사들이 엄청납니다.국가에서는 방치만 하고 있죠. 공부법에 따라서,공인중개사또는 부동산 중개,그리고 회사는 꼭 중개법인을 상호에 넣게 되어있습니다.그렇지 않고,매매,임대를 돈받고 하는것은 불법입니다.하지만,누구나 다하고 있죠...불법을 단속안합니다.신고도 객관적인 증거가 없다면,무고죄로 고소당하기 쉽습니다.중개업소를 통한 거래를 27%밖에 되지않습니다.(정부 공식통계임),그리고

  • 10.12.20 14:27

    기업화되어가고 있다는것도 현실은 그렇치 않습니다.중개법인 회사는 고작 중개업계의 1~2%밖에 되지않습니다. 공인중개사 하지마세요.법적인 제도개선이 되지않고는,생활비 벌어쓰기 힘듭니다.불법의 유혹도 엄청 많은게 현실이고요.수수료 청구소송도 엄청나게 현실에서는 많습니다.
    인터넷기술의 발달로 정보의 비대칭성도 없어졌고,중개업은 그야말로 완전경쟁시대입니다.자격증취득자가 30만에 육박합니다.공인중개사자격 취득하는순간에,일반인들인 매매업이 되지만,공인중개사들은(중개업자) 매매업이 안됩니다.자격증 취득후,퇴직후에 나이많고 돈도 벌어놓은게 많다면,할만한 직업이 됩니다. 하지만,중개업을 평생직업으로 여기고 살기

  • 10.12.20 14:34

    에는 사회적 환경인식이 너무 나쁩니다.예전 중개인시절 불법적 행위들때문에 공인중개사 시험 21회까지 엄청나게 세월이 흘렀지만,그때에 사회적 현실은 비슷합니다.돈 버는것은,공인중개사학원들,그리고,중개업상대로 하는 프랜차이즈업체들,입니다.법대로 중개업을 한다면,100%빌어먹습니다.10년넘게 종사한 저의 충고를 명심하시기 바랍니다.컨설팅회사등은 당사자들의 합의로 (5%,받든지,10%받든지 관계없음),하지만 중개사들은 중개수수료 0.2~0.9%를 넘어서 받을수 없습니다.그리고,확인설명서 써야죠.매매시,거래신고해야죠.컨설팅회사들과 중개업은 경쟁력측면에서 비교가 되지않습니다.

  • 10.12.20 18:06

    부동산 관련업체에서는 공인중개사 고용할당제를 시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 작성자 10.12.20 23:39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10.12.20 17:01

    제 누님도 공인중개사 자격증 땄습니다만, 전혀 업계에서 일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한정된 토지 자원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 어느 나라가 무한정의 토지 자원을 가지고 있답니까? 미국 중국도 어차피 사람이 살수 있는 곳만 살수 있습니다.
    게다가 인구수는 이제 내리막 시작이죠. 부동산 호시절은 곧 옛말 될겁니다.

    퇴직하고 나면 일자리 다시 잡기 쉽지 않죠. 그러니 죄다 경쟁 박터지게 해야 하는 치킨집을 차리거나 중개사 자격증 따서 부동산 해볼까 하고 나섭니다만... 망하지 않으면 다행이죠.
    이게 다 복지예산 없애고 4대강에 돈 쏟아부은 덕택 아니겠습니까.

  • 작성자 10.12.20 23:39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10.12.20 20:18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부동산이 최소 10년은 개박살 납니다. 그리고 2020이후에는 과연 고층 아파트 재건축이 될지 알수가 없습니다. 지금 자격증 대비 공인중개사 실제로 하시는 분의 비율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장롱 자격증이라는 얘기가 나오죠. 저 법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 후배가 1학년 때 이거 따고 현재는 그냥 공무원입니다. 거기 자격증 갖고 놀고 있는 사람 너무 많고 창업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하더군요(물론 이 놈은 법원 공무원 합격해서 이 분야 관심이 없기는 합니다.) 만약 그 분야가 정말 좋은 분야라면 법대생들 다 따겠죠. 실제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후배들 종종 보았습니다.

  • 10.12.20 20:22

    하지만 대충 시장 알아보고 공부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더군요. 제 후배 98학번에서 한 명(법원 공무원), 06학번 한 명(취업준비중) 이 땄는데 아무도 그 쪽으로 가지도 않고 갈 생각도 없습니다. 특히 06학번 후배는 아버지가 법원경매로 돈 버시는 분입니다. 그러니 아버지한테도 아마 그 분야 전망없다고 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거기도 대형화, 기업화 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일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이 분야가 대표적인 과잉공급된 업종일 겁니다. 모두들 정년이 없고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너도나도 땄지만 이제는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듯 합니다. 현재 우리 나라는 세계 최고의 이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 10.12.20 20:28

    이유는 매년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전월세를 찾는 수요가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 부동산 대폭락으로 우리도 일본처럼 부동산이 정상화 과정을 거쳐서 일본 수준으로 떨어지면 이사율이 대폭 떨어질겁니다. 그러면 복비 받아서 먹고 사는 복덕방은 물론 이삿짐센터도 대규모 구조저정이 불가피합니다. 일본도 부동산 대폭락 후 이사수요가 크게 줄었습니다. 손낙구씨가 쓴 "부동산 계급사회"라는 책을 보면 우리 나라 가구 중 매년 이사하는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나옵니다. 오래 전이라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독일의 10배, 일본의 4배 수준이었습니다. 우리가 일본의 4배 수준이라면 앞으로 이사 수요가

  • 10.12.20 20:33

    1/4로 준다는 얘기입니다. 일본도 부동산 폭락 이전의 80년대만 하더라도 이사 수요가 상당했으나 부동산 거품 붕괴 후 더 이상 집값이 뛰지 않자 값싼 임대료를 찾아 이사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습니다. 일본도 부동산 폭등기에는 도쿄와 오사카 주변의 신도시로 이사 수요가 많았으나 거품 붕괴 후 더 이상 신도시로 이사가는 사람들이 사라졌습니다. 이사하는 사람들이 없어진거죠. 이러니 부동산 복비를 받아 먹고 사는 복덕방은 어떻게 됐을까요? 부동산 거래 자체가 주니 구조조정되고 말았습니다. 한국도 부동산중개업소의 번창은 경제개발 후 GDP성장률의 몇배나 높은 지가 상승으로 인한 거품의 영향 때문이었습니다.

  • 10.12.20 20:39

    마침내 그 거품이 터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도 일본처럼 다시는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오지 않을 겁니다. 디플레이션이 불가피합니다. 현재 불황이라는 중개업소도 더욱더 구조조정될 겁니다. 이사 수요가 줄어들텐데(더 좋은 집을 찾아 이사하는 사람은 있겠으나 돈 없어서 이사가는 사람들이 줄어듭니다-단 하우스푸어 제외) 복비는 어디서 나옵니까? 절대 따지 마시고 다른 일을 찾아 보세요. 시험도 비법대생들에게는 상당히 생소한 민법 과목이 있습니다. 이거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도 학창 시절 골머리 썩었습니다. 법학의 50%가 민법이라는 말이 있는데 아무리 허접한 수준으로 출제된다고 해도 민법을 공부해야하는데

  • 10.12.20 20:43

    정말 골머리 아프고 시간 낭비입니다. 민법 알면 세상 사는데 사기 당하는 것 많이 방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그런 정도의 지식은 민사 관련 책이나 판례 좀 읽어 보시면 됩니다. 복덕방 자격증 때문에 민법을 하다니 정말 너무 귀중한 시간이 들어갑니다. 단언합니다. 현재의 부동산 중개업소도 공급과잉으로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데 미래가 긍정적이라뇨? 말도 안되는 허상입니다. 님이 진심으로 이 분야로 가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0.12.20 23:38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막상 실직하니 딱히 해볼수 있는것이 별로 없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2.20 23:3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0.12.21 07:23

    무엇을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겠지요...

  • 10.12.21 19:21

    중개사 학원은 자기 살자고 하는 말이구요. 불황에 미리 준비하자는 말은 10년전에도 있던 말입니다. 더도 덜도 말고 제가 님에게 말씀드릴수 있는것은 중개업 자격증이 없더라도 중개업소에 취업해서 한달만 경험해 보세요. 100% 비젼 없습니다. 중개사 자격증을 공부할바에는 차라리 감평사나 세무사를 도전하세요. 시간을 가지고 그게 자신없다면 다른거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중개업소가 난립하는 이유는 이윤이 남기때문이 아닙니다. 오도가도 못하고 그냥 버티는 데가 많아요. 실질적으로 지금 시장에 참여해서 수익을 낼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구두를 닦아도 하루에 얼마는 법니다. 중개업은 한달내내 피땀흘려도 돈 안됩니다.

  • 작성자 10.12.22 11:0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0.12.26 23:09

    중개학원에서 6개월이고 1년이고 시간 죽여봐야 학원배만 불려주면서 허송세월하는 꼴입니다. 정 자격증이 욕심난다면 인터넷 강의로도 충분히 자격증 취득가능합니다. 친구1인 직장동료 1인 등 인터넷 강의로 자격증 취득했지만... 현업에서의 활용도는 제로라고 보셔도 됩니다. 자격증 취득했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것도 아니고요. 현업계에서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쓸모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상 자격증 따도 목좋은 자리에 사무실 내려면 보증금에 임대료에 사무실 집기비용등 들어가는 비용이 왠간해선 억대가 넘어갑니다. 그렇다고 사업이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일단은 그쪽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말이죠...

  • 10.12.26 23:05

    현 부동산 시장상황을 한번 살펴보죠. 매매추이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곤 하지만 그렇다고 활황이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반면 전세시장 및 월세 시장은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전세 및 월세 중개수수료는 매매 중개수수료에 비해서 낮은게 사실아니냐? 라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전세가 및 월세가가 왠간한 타 지역의 매매가에 맞먹는 지역에서 중개업에 투신한다면 타지역에서 매매로 올리는 중개수수료 이상을 벌수 있을것 아니냐! 라는 해답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곳이 어디겠습니까? 서울지역에서.. 강남 서초 송파.. 이정도 뿐입니다. 참고로 거래가가 3억원이 넘어가면 서울시 조례에 따라 중개수수료가 0.9% 로 뜁니다.

  • 10.12.26 23:08

    결국 평균전세가 3억이상인 동네의 중개법인이나 개인중개사무실에 취업해서 커미션을 5:5 / 6:4 / 4:6 등으로 나눠먹는게 내돈 안들이고 사무실 쓰고 커미션 먹으면서 일 배우는게 훨씬 낫다는거죠. 학원에 1년 앉아 공부해서 자격증 따서 현장 투입되어봐야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실에 취업해서 1년 일했던 사람 발 뒤끝 따라가기도 힘듭니다.

  • 10.12.26 23:11

    전세수요가 활발하게 살아있는 학군 좋은 지역에선 이렇게 일하는 아주머니들 많은데요 이분들 아무리 허접해도 전세 중개만 한달에 2~3건은 하십니다. 매매건 성사시켜서 매매수수료 들어오는 달은 보너스 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ㅡ.ㅡ;;

  • 작성자 10.12.27 21:44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딱히 자기계발 해둔게 없다보니 막막하네요. 걱정한다고 나아지는건 없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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