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집착에서 벗어나
맑고 즐거운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날 입니다.❤
몸소 체험해 보지 않았다면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훌륭할 것이 없다.
목동이 주인의 소를
아무리 많이 세어도
자기의 소는 한 마리도
없는 것과 같이
사람들은 흔히 깨끗하고
더러움에 차별을 둔다.
그러나 사물의 본성은
깨끗한 것도 더러운 것도 없다.
우리의 마음이 집착하기 때문에
깨끗한 것을 가까이하고
더러운 것을 멀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집착하는 마음(편견)을
떠나면 모든 존재는 깨끗하다.
(증일아함경)
나무아미타불 생활속불교 ()
★ "인연(因緣)" ★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서서영씨의 10여 년전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객실 승무원들이 한 차례의 서비스를 마친 후,
일부가 벙커(여객기 안에 있는 승무원들의 휴식 공간)로
휴식을 취하러 간 시간이었습니다.
서 씨가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객실을 한 바퀴 도는데
할머니 한 분이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며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서 씨가 다가가 여쭸습니다.
“도와드릴까요? 할머니 어디 편찮으신 데 있어요?”
할머니는 잠시 아주 난처한 표정을 짓더니 서 씨 귀에 대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가씨~ 내가 틀니를 잃어버렸는데,
어느 화장실인지 생각이 나지 않아. 어떡하지?”
서 씨는 “제가 찾아보겠다”며 일단 할머니를 안심시킨 후
좌석에 모셨습니다.
그러곤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객실 안에 있는
화장실 쓰레기통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없고, 두 번째도 없고, 마침내 세 번째 쓰레기통에서
서 씨는 휴지에 곱게 싸인 틀니를 발견했습니다.
할머니가 양치질하느라 잠시 빼놓고 잊어버리고 간 것을
누군가가 쓰레기인 줄 알고 버린 것이었습니다.
서 씨는 틀니를 깨끗이 씻고 뜨거운 물에 소독까지 해서
할머니께 갖다 드렸고, 할머니는 목적지에 도착해 내릴 때까지
서 씨에게 여러 번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세월이 한참 흘러 그날 일이, 서 씨의 기억 속에서 까맣게
잊혀질 즈음 서 씨의 남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 지방에 있는 예비 시댁에
인사드리기로 한 날이 며칠 남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서 씨에게, “미국에서 외할머니가 오셨는데,
지금 서울에 계시니 인사를 드리러 가자”고 했습니다
.
예비 시댁 어른 중 나이가 가장 많은 분이라 서 씨는 잔뜩
긴장한 채 남자친구를 따라 할머니를 뵈러 갔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를 뵌 순간 어디서 뵌 듯 낯이 익어
이렇게 얘기했답니다.
“할머니, 처음 뵙는 것 같지가 않아요 자주 뵙던 분 같으세요.”
그러자 할머니께서는 서 씨의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시더니
갑자기 손뼉을 치며
“아가! 나 모르겠니? 틀니, 틀니!” 하더랍니다.
그러곤 그 옛날 탑승권을 여권 사이에서 꺼내 보이는데,
거기에는 서 씨 이름이 적혀 있더랍니다.
할머니는 언젠가 비행기를 타면 그때 그 친절했던 승무원을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름을 적어 놓았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외손자와 결혼할 처자가 비행기를 타는 아가씨라 해서
혹시나 했는데, 이런 인연이 어디 있느냐”며 좋아했고,
서 씨는 예비 시댁 어른들을 만나기도 전에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사랑받으며 잘살고 있고요.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 ‘인연’이 생각나는 계절,
문득 이런 글귀가 떠오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모두 언제나 늘 아름다운 인연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새옹지마 •
한 사업가가 인도에 갔다.
귀국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하여 택시를 탔다.
그런데 택시운전사가 길을 모르고 헤메는 것 아닌가..
비행기를 놓칠까 노심초사 하는데 결국 비행기를 놓쳤다.
그 운전사에게 원망과 욕설을 퍼부었다.
그런데, 이후뉴스를읽는순간 그는 깜짝 놀랐다.
그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것이다.
그이후 그는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때도
절대 화를 내지 않았다고 한다.
좋을지 나쁠지 알수가 없는것이다.
나도 삶에서 가장 소중히여기는교훈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새옹지마"이다.
인생에 벌어진 사건에 대해 "일희일비" 할 필요가 없다.
그 이유는 그것이 내게 진짜 해가 될지, 득이 될지.......
알수가 없기 때문이다.
삶의 어떤기쁨이 이후 고통으로 판명되기도 하고,
고통의 사건이 이후, 즐거움으로 변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지금 고통스런 어떤 사건이 일어나든
조금 쿨하게 받아들이자.
이것이 좋을지 나쁠지 알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생각의 전환이 잘 작동 되어져만 한다.
이것이 깨달음으로 온다는 것이...
큰고통과 함께 수반 된다는것이...
참아라! 참어! 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
🟣 웃으며 삽시다 🟣
• 교통경찰과 미소 아줌마 •
과속운전 차량이 오니까 교통경찰이 차를 정지시키고
정중하게 말하였다.
“당신과 같이 과속을 하는 차량을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운전한 아줌마가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당신이 기다릴 것 같아서 빨리 오느라고 과속이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교통경찰은 아줌마의 미소가 고마워 벌금 고지서는 끊지 않고
음주운전을 확인하기 위하여 음주측정기를 대며 말하였다.
“여기에다 입으로 불어 보세요.”
미소 아줌마가 간드러지게 웃으며 요염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저가 이때까지 빨아보라는 남자는 많이 만났으나
불어보라는 남자는 처음이네요.”
교통경찰이 박장대소를 하며 말하였다.
“내가 교통경찰 5년에 아줌마같은 미소와 유머 잘하는 분은
처음이네요. 봐주겠으니 그냥 가세요.”
미소와 유머가 교통경찰을 이긴 셈이다. ㅋㅋㅋㅋㅋ
• 미소 •
석가모니가 제자와 길을 가다 어느 마을에 이르렀는데
건달들이 못된 욕을 합니다.
그런데 석가모니는 그저 미소를 지을 뿐 노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그러자 제자가 묻습니다.
"스승님, 그런 욕을 듣고도 웃음이 나오십니까?
"이보게~ 자네가 나에게 금덩어리를 준다고 하세
그것을 내가 받으면 내 것이 되지만, 안 받으면 누구 것이 되겠나?"
"원래 임자의 것이 되겠지요."
"바로 그걸세 상대방이 내게 욕을 했으나 내가 받지 않았으니
그 욕은 원래 말한 자에게 돌아간 것일세
그러니 웃음이 나올 수밖에"
살면서 불쾌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시빗거리도 미소로 화답하는 멋진 당신이 되시길 바랍니다.
• 말의 재치 •
휴일이라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켰는데
짜장면에서 바둑알이 나왔어요.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 중국집에 전화해서 사장 바꾸라고
소리치고 짜장에서 바둑알 나왔다고 따지니 가만히 듣고 있던 중국집 사장님 왈!!!
"네~~~ 축하드립니다. 탕수육에 당첨되셨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살아야하는데‥) ㅋㅋㅋㅋ
• 애꾸(윙크)의 고백 •
신랑이 애꾸라는 사실을 신부는 신혼 첫날 밤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신부 : 당신이 애꾸라는 사실을 내게 숨겼군요
신랑 : 예전에 내가 당신에게 편지로 고백하지 않았소?
신부는 신랑에게서 받았던 연애 편지들을 당장 찾아 보다가
이윽고 그 편지를 찾아냈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한 눈에 반했소' ㅋㅋㅋㅋ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
내 소중한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과 기쁜 일들이
가득 생겨나도록 따뜻한 이 마음을 담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성불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