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悲錄) 누구보다도 사랑하던 사람과 오해와 갈등을 겪고 난 후 길게 이어지는 공허함과 허탈함을 위로하는 내용의 노래다. 산산이 부서진 마음과 상처라도 진심을 담은 기다림을 통해 언젠가는 치유될 수 있다는 그의 믿음을 고스란히 가사에 담았다. 딜레이를 건 피아노 소리와 드림 팝에서 들을 수 있는 일렉트로니카 비트, 따뜻한 멜로디가 그의 체온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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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백기 서태지와 팬들이 다사다난 했었는데, 팬들 위로하는 곡이기도하고...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젤 좋아라하는 곡이기도하고..
[[가사]]
맥락도 없는 멜로디는 그 어떤 화음도 만들 순 없었죠 그저 떠돌던 우리의 마음도 서로를 감싸 안아 줄 수는 없었죠 난 알고 싶어 조금은 달라진대도 좋아 찰나의 순간 네 눈빛조차 내 안에 소중히 각인되어 있으니까 어떤 말들로 널 위로해야 할지도 난 비록 서툴고도 투박하지만 그저 내 체온이 전해지길
첫댓글 이 곡 진짜 좋아 ㅠㅠ 이 곡이랑 나인티스 아이콘은 들을 때마다 가사가 너무 슬퍼 ㅠㅠㅠㅠㅠㅠㅠ
진심 이 앨범중에 비록이 가장좋음 ㅜㅜㅜ
22222 가사도 좋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