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R&B 덕후 여시의 R&B에 대한 모든 것(알앤비) 줄글 주의

[이제]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이제

안녕여어시들

밑에 누군가 힙합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놓은 글을 보고

그렇다면 나도 쓴닷.. 알앤비닷 하고 글을 써보려함

물론 힙합 알앤비 재즈 등등 흑인음악 전반을 다 듣긴해(레게 빼궁.. 레게의 매력은 아직 모르겠다능)

그 중에서도 나는 알앤비 덕후이고 그래서 영업하고자 하는 마음 십퍼센트를(사실 50퍼?) 첨가해서

전반에 관한 설명을 해보고 싶어서... 호호호

우선! R&B는 무엇의 줄임말일까?

답은 Rhythm & Blues 야.

아는 사람도 많지만 모르는 사람도 간혹 있어서! 

음악에 정말 관심이 없다면 뭐 모를 수도 있지! 모르는건 이상한거아냐!

이름을 보면 이 음악이 어떤 음악이다 하고 대충 나와.

블루스 음악에 댄스풍 재즈가 첨가된 노래를 알앤비라고 해.

장르에 대한 건 사실은 너무나도 세세하고 복잡한거라... 굳이 뭐를 다 따져가며 듣긴 복잡해 ㅠㅠ

그렇게 따지면 아이돌 음악들은 컨템퍼러리 팝 댄스곡?.. ㅎㅎㅎ... 갈수록 복잡해져 깊게 파고들면..

알앤비가 어떻게 생겨났나에 대해서 간략하게만 말할게 ㅎㅎㅎㅎㅎ

먼저 1940년대로 거슬러올라가보면, 블루스(Blues)가 성행했어.

블루스는 미국 해방 선언 후 흑인들이 자신을 표현하던 노래야. 당연히 슬픈 내용이 많고.. 

그들의 슬픈 삶을 그대로 담아낸 노래들이지.

블루스에서 재즈, 알앤비, 가스펠(기독교 음악) 장르가 파생되게 됐어. 따지고 보면 비슷하지? 

이 때의 가수들을 보자면 스티비 원더, 레이 찰스 등 우리가 많이 들어본 가수들이 있어.

재즈를 바탕으로 한 컨트리 뮤직이나 가스펠 바탕의 곡들을 부르기 시작했지

이런 음악들이 성행하면서 여러 레코드 회사들이 설립되게 되고, 회사들을 바탕으로 가수들도 키워나가고.

마이클 잭슨이 속해있던 잭슨파이브나 걸그룹 같은 개념도 이때 등장하게 돼!

그리고 60년대로 훌쩍 뛰어보면 소울(soul)이 성행하게 돼.

쭉쭉 이어지는거라고 생각하면 돼. 위에 말했던 블루스, 가스펠, 재즈 등등이 섞여서 나온 장르야.

들어보면 애절하고, 고음이 많이 나오면서도 진한 분위기를 담고 있어.

이 때 가수들은 아레사 프랭클린, 오티스 레딩 등이 있어.

갈수록 장르가 융합되고 갈라지면서 좀더 모든게 믹스되는 형태로 바뀌게 돼!

여기서 백인들은 로큰롤, 흑인들은 소울, 하는 식으로 갈라지게 되기도 하고.

그런데 80년대, 엠티비MTV 가 똭 하고 생기게돼.

통신이 발달하면서, 본격적인 대중음악화가 된거지.

이 때 디스코, 펑키, 등등 신나는 리듬의 음악들이 성행하게 되고, 

마이클 잭슨, 프린스 등등도 이때 유명해졌지. 팝 음악도 이때 유행해.

팝이라는 장르 자체가 유행하는 음악이라는 뜻이기 때문이야.

80-90년대 팝 음악이 좀더 발달하면서 더 많은 유명한 팝 가수들이 등장하게 돼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캐리, 등등 우리가 아는 가수들도 많지.

보이즈투맨 같은 그룹도 있고!

그 이후 90년대는 골든에라Golden Era 라고 부를 만큼 알앤비가 성행했던 시기야.

가수들만 봐도 뭐 엄청~많지. 

이제 음악은 좀더 다양한 장르, 그리고 좀더 복합적인 장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됐어.

요즘 음악들만 봐도, 딱 한 장르라고 하기엔 애매한 것들이 많자낭.

요즘의 알앤비 장르 노래들은 위에 얘기한 장르가 막 다 섞여있는 것들이 많아. 

사실 한국에는 알앤비가 소개된지는 얼마 되진 않았어

한국정서에는 좀더 '대놓고 슬픈' 발라드 같은 음악들이 성행했기 때문이야

요즘도 알앤비리듬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한국에 제대로된 알앤비를 처음 소개한 그룹은 솔리드 정도? 이 밤의 끝을 잡고~

알앤비를 부를 땐 리듬감, 강약조절이 제일 중요해. 가창력은 필수고.

최근 알앤비 노래에서는 고음을 많이 강조하지 않은 노래도 많은데,

불러보면 알 거야. 얼마나 어려운지... 8ㅅ8 는 나

아무튼. 너무 줄글이 길어서 헷갈렸지? 

이 글을 쓴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알앤비 좋아한다 하면 어 그럼 포맨? 빅마마? 브라운 아이드 소울? 하는게 안타까워서야.

말했듯 장르를 딱 구분짓기는 너무 어렵지만, 한국에 알앤비 장르가 소개된지 얼마 안됐다고 했듯이

한국에는 애초에 알앤비 장르를 부르는 가수들이 많지가 않아.

(저분들이 엉터리다! 하는게 절대 아님 주의.)

그리고 부른다고 해도, 한국 정서에 맞는 발라드를 가미한, 미디움 템포 곡들이 많지.

그렇다고 그것들이 알앤비가 아니냐? 맞느냐? 로 싸울 건 절대 아니지 ㅋㅋㅋㅋ.. 장르라는게 애매한거라서..

가수들이 원래 알앤비 장르를 좋아했건 안 했건,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도 알앤비 위주의 노래로 성공하기는 어렵다는 것이야.

아무래도 한국정서와 맞지 않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그래서 조금은 사람들이 알앤비가 뭔지 알아줬으면 하는 부분도 있어 ^^... 나같은 알앤비 덕후에게는 ㅠㅠ

지금 차트를 봐도 알앤비곡은 하~나도 없엉

자이언티, 크러쉬 - 그냥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둘은 현재 한국에서 알앤비 장르로는 어리면서도 하나를 고집하는 칭찬할만한...

그래서 내가 크러쉬 팬이야 하하핳하하 

곡에 랩 한다고 다 힙합이 아닌 것처럼 

뭔가 가창력 좋고 삘 좋다고 알앤비가 아니란 말이였엉

요즘 가수들은 딱 한 장르만 고집하는 경우도 별로 없고,

아이돌 위주의 음악시장 때문에 잘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지

아이돌은 아이돌만의 유행할만한 장르 음악으로 승부하는거고

알앤비를 자처했던 휘성도 요즘은 알앤비 안 내잖어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알앤비를 고집하는 가수들이 좀더 많이 나와줬으면 하지만,

또 상업적인것도 빠질수가 없기 때문에 8ㅅ8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알앤비 할거야 앞으로 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망했다고 한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웟 노래추천은 이미 콧멍에 해놓았어 ㅎㅎ...힙합+알앤비로.. 닉첸 전에..

나 말고 다른 여시들도 많이 해놓았으니 듣고 싶은 여새들은 콧멍으로.... 알앤비 치면 많이 나온닷

이 글 문제시 ㅇㅅㅇ... 뭐.. 삭제지 뭐.... 안뇽

[이제]

맞아! 그런생각하는사람들이많지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창법은 창법일뿐 그때 노래들은 알앤비 장르라고 하기엔... 허허허허허허 많이 변형된거지 한국적으로!

[skateboard P]

난 알앤비하면 우리나라는 김조한이랑 미국은 알켈리밖에모르겠어ㅠㅠ근데 짱자세하다bbb

[이제]

나도!!! 개사랑!!! 위켄드!! Bj the chicago kid 사랑!!!

[이제]

네오소울 사랑!!!! 기쁘도다 ㅠㅠㅠㅠㅠ

[안굶어도예뻐]

알앤비 나도 좋아하는데 자세히는 몰라 ㅎㅎ 디즈 진보 40 소울맨 유명한 사람으로는 태양 크러쉬 이렇게 들어봤는데 다 좋아 ㅜㅠㅜ더 듣고 싶어 울나라가수..!! 여시 글 콧멍에 쳐봐야겠당..

[슈ㅅ슈]

보이즈투맨도 알앤비 맞지???? 보이즈투맨 존좋ㅠㅅ ㅜ 음원만 들어서 몰랐는데 멤버가 바꼈다며?.. 핳..

[달 구름]

흑인음악 너무좋아...joe♥

[봐 공정하지 공평하지]

알앤비 찾다가 연어해서 왔어용...bbbb 글 댓글 다 강같ㄷ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