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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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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매니아 기타 대한민국 국방에 있어 두가지 커다란 관점의 차이와 그 이권관계, 그리고 좌와 우
하켄크로이츠 추천 0 조회 454 10.03.04 21:2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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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05 00:54

    첫댓글 그런데 국가 신용등급보다 기업 신용등급이 더 높은 경우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 작성자 10.03.05 07:41

    그게 사실상 힘들죠. 왜냐면 삼성이나 엘지 이런회사들도 결국 본사가 특정국에 있는 회사이며 그 것은 그 회사들의 경영이 원화를 베이스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뜻하거든요. 직원들의 임금이나 하청이라고 통칭되는 세컨드 파티, 서드 파티들과의 거래, 그리고 계열사내 브랜치들간의 거래 그 모든 것이 원화베이시스이기 때문에 굳이 따지면 원화를 발행하는 한국이 망하기전에 삼성이 먼저 망하게 되어 있다라고 말할수 있는거죠. 그만큼 돈을 찍어낼수 있는 권리란게 경제적으로 무시못하는 거라서 국가의 신용을 기업보다 높게보죠.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화폐는 경제적 가치의 척도라 할수 있는데 기업이 암만 옴치고꼼친들 그 자를 가지고

  • 작성자 10.03.05 07:49

    이건 10단위야(10원) 이건 100단위경제가치야(100원)하는 공권력앞에서는 모든거 허사죠. 물론 그 척도를 보다 신뢰성있는 것으로 쓰는 것으로 알려진 타국으로의 본사이전은 다국적기업이 본토정부를 협박할 때 수시로 써먹는 수법이긴 합니다만, 사실 그 것에 대해서도 국가는 법이라고 하는 최고의 비경제적수단을 지니고 있거든요. 걍 니네 못나간다 아니면 한 90프로 뱉으면 나가게는 해준다(사실상 나가지 마라임)를 법제화 시키면 '끝'이라는 거죠. 그래서 뭐 공무원들을 구워삶는 편법이 있긴하지만 적어도 법적으로든 실제적으로는 기업의 경제활동은 궁극적으로는 국가가 정한 선내에서만이라는 관점이 케인즈이후의 대세적 관점이죠.

  • 작성자 10.03.05 07:52

    더욱이 전시라는 것은 국가에게 보다 많은 융통성을 주게 마련인 비상체제인데 전시에 공무원들이 평시에 해주듯이 기업들을 대한다 생각하기 어렵고 더욱이 비상체제라는 것은 단지 평시에 해주듯이 기업을 대해주지 않는다하는 것 정도가 아니라 법률이나 시행령으로 아주 구체적으로 조질수 있다하는 것이거든요. 걍 전시=비상이다 요거 하나만으로요. 그래서 a님의 가정은 조금 생각하기 힘든 가정입니다.

  • 10.03.05 00:58

    워게임에서의 RSOI의 경우, 병력 및 물자가 부산에서 휴전선까지 올라가는데 보름이었던가...;;

  • 10.03.05 06:23

    그게 물자의 전체인가요? 물자의 일부가(머 대략 10% 라고 해야할까...) 도착하는기준인가요? 이거 말하면 잡혀가는건가?

  • 10.03.05 12:38

    ...전체일리가 있겠습니까? 미군의 그리 많지 않은 고속수송선(수송선 주제에 30노트 이상을 내는 괴물 놈들...;;)들이 들어와 선발대 및 초도분 물자가 올라가는데만 거의 그 정도라는 거죠. 근데 그거 진행하면서도 워게임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했냐를 두고 말이 많더군요. 어떤 분들은 이게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느니, 또 어떤 분들은 비현실적으로 느리다느니...;;

  • 10.03.05 12:30

    말머리~

  • 10.03.06 13:55

    뭐랄까 말하기 껄끄러운 부분인데 그게 집중토론에 있는글과 이글을 읽고보니 글을 쓰는데 좀 다듬을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글을 쓰는데 줄이고 줄이려고 하는데 그건 읽는 사람이 긴 글을 싫어하는걸 알기 때문이죠. 종종 뜻이 잘 전달되지 않는것 같기도 한데 사실 쓰자면 굉장이 긴 글이 되기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글을 잘 쓴다는건 간결하면서도 뜻을 명쾌하게 전달하는것이겠죠. 그렇기에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고요.

  • 10.03.12 18:41

    글의 내용은 결국 전작권회수는 무리다 이게 결론이죠?? 내용은 상당히 에메모호하게 적으셨네요, 그럼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이여송이 조선을 도와주기 위해 와서 한 작태는?? 이여송이 하는대로 두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6.25가 일어 나기전 상황은 어떠했는지요?? 45년 해방을 맞았지만 미소 양 강대국의 입씨름을 하는 동안 북한은 이미 전쟁 준비를 하고 있었는대, 남쪽은 어떠 했는지요??
    미소 회담하는 동안 북한은 착실히 전쟁 준비를 하는 동안 미국은 그렇게 우리가 무기를 달라고 해도 자기들이 지켜 줄 것이고 한국에 그렇게 많은 무기가 필요 없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대, 어떻게 되었습니까??

  • 10.03.12 18:24

    공산주의 확산에 저지를 하겠다든 미국이 공산주의 종주국과 그 하수인인 북한과 중국 앞에 고작 10만도 되지 않는 병력을 가진 한국을 버리고 에치슨 라인이라는 선을 긋고는 우리를 3마리의 늑대(군사정권 시절 교육 용어) 앞에 던져 두고 홀연히 떠나 버렸습니다, 이건 결국 미국의 이익에 따라 버리기도 껴안기도 또 버리기도 한다는 지극히 미국적인 사고의 부산물인 것입니다, 우리가 한번 속았으면 되었지 또 다시 몇 백만 아니 몇 천만의 목숨을 우리 스스로가 지키지 않고 또 맡기고 싶은 것인가요?? 그리고 자주국방을 외치는 사람들은 북한을 안중에 두지 않습니다, 우리 주변을 미리 생각하는 것이지. 우리 주변 국가들은 모두가

  • 10.03.12 18:31

    우리를 침범했든 국가들입니다, 이런 와중에 또 다시 전시 작전권을 남의 손에 맡기자는 소리를 하시는지요?? 전시 경제론을 말씀하셨는대, 우리 같이 좁은 전장을 가진 국가에서 전시경제론이 통 할 수 있을 것이라 보십니까?? 한국에 사시는 분 맞으시죠?? 전시 경제론은 미국, 러시아, 캐나다 전 국토가 전쟁터가 되지 않는 나라에서나 통할 것 같군요, 내 목숨을 누군가에게 맡기는 것만큼 어리숙한 우리민족들인가요?? 저도 하켄크로이츠님의 글을 읽고 잠시 혼동을 느꼈습니다, 얼추 클린 말이 아닌 것 같은대!!! 그러나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역시 글이란 내용을 파악 할려면 몇번이고 읽고 난 후 그 속뜻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재삼

  • 10.03.12 18:38

    알게 되었네요..우리 목숨은 우리가 지켜야지 죽곡 난 후 남 탓 할 수 없습니다, 칼을 뽑아야 할 일이 있다면 몇번을 생각해 본 후 다시 집어 넣을 방도를 찾아 보고 그것이 안된다면 죽기 살기로 휘둘어 봐야겠죠, 남에게 맡기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것 보다는....이순신 장군의 명언이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할 일이군요, 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요, 살기를 바란다면 죽을 것이라...풍전등화 앞에 조금 더 살겠다고 남에게 목숨을 맡기니 그 불빛이 눈앞에서 사라지기를 기다리는 것 보다 덤벼 보는게 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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