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오늘의 탄생화는
"납매(Carolina Allspice/납매과)" 입니대.
꽃말은 '자애'
검은꽃생강나무, 흑화납매(黑花蠟梅) Calycanthus floridus : 방향성(芳香性) 녹나무과(科)의 관목, 자갈색(紫褐色) 꽃이 핀다.
미국 남부산(産). 북아메리카 원산.
꽃이 납세공품과 비슷한 아름다움이 있다는것과, 매화꽃과 동시에 피고 향기도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꽃이 납월, 곧 섣달에 피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또한 추위를 뚫고 겨울에 찾아오는 손님에 비유해 '한객'으로도 불립니다.
동백, 수선, 남천과 함께 겨울을 대표하는 꽃 가운데 하나입니다.
꽃은 매혹적인 진한 향기를 내뿜어
조경수로서의 가치가 매우 큽니다.
우아하고 고운 향기로운 냄새를 부근 일대에 풍기며, 다회에 사용하는 꽃으로,
꽃꽃이용 꽃가지에도 사용됩니다.
납매의 향이 짙은 것은 이 겨울에 수분을 도와줄 매개곤충을 찾기 위한 생존전략 입니다.
겨울철(12∼2월) 추운 동안에 개화하고, 꽃이 없는 시기에 즐길 수 있습니다.
꽃은 잎이 나오기 앞서 아랫방향으로 핍니다.
잎은 대생하고 난상 타원형이며 점첨두이고 예저 또는 원저이며 길이 6-15cm, 폭 3-5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청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엽육에 투명한 세포가 많다.
엽병은 길이 13mm내외로서 잔털이 다소 있으며 표면에 홈이 지고 밑부분이 동아를 둘러싸며 떨어지면 두드러진 기부가 동아 밑부분을 둘러싼다.
열매는 삭과 비슷하고 도란형이며 길이 5-7cm로서 끝이 다소 좁고 다수의 종자가 들어 있다.
꽃은 녹자색 또는 적갈색이고 지름 3.5-5cm로서 넓고 향기가 강하며 많은 화피열편이 꽃받침통의 가장자리에 나선상으로 배열한다.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암술은 통같은 화탁안에 들어 있다.
높이가 2-3m에 달하고 소지는 녹갈색으로서 잔털이 다소 있으며 피목이 산생한다.
낙엽 활엽 관목으로 높이 2-3m로 자란다.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유사종 으로 납매(Chimonanthus pracox) : 황색꽃이 피고 수술이 5-6개인 것.
우리나라에는 1957년 아놀드수목원 으로부터 도입 되었고 꽃이 자주색이며 꽃받침과 꽃잎의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자주받침꽃 이라고 한다.
속명 Calycanthus 는 꽃받침과 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