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8월 마지막 주.
오늘은 부산집회의 가족과 오랜만에 참석한 이신원군, 그리고 한병덕 선생님 부부까지 오류문고가 꽉 차는 느낌이어서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는 모임이었습니다.
1부. 찬송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기도와 말씀 김태이
저는 어렸을 적 외삼촌과 숙모의 영향으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신앙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신앙생활을 쭉 이어오다가 결혼하기 전 현재의 남편을 따라 무교회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종로집회에서 한병덕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복음의 진리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하나둘 태어나고 부터는 이 아이들에게 우리의 신앙을 어떻게 전할까 늘 기도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부산에 자리를 잡으면서 시부모님께서 저희와 함께 살면서 4년간 아이들을 돌봐주셨습니다. 두 분은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신앙교육을 하지 않으셨지만, 일상생활 전부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모범이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을 알게 되고 성경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주일마다 가족예배를 드리면서 따로 성경을 공부하여 발표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신앙을 심어주려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여러분의 기도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2부 찬송 338장 내 주를 가까이
성경 요한복음 1장 1-18절 요약 정리
19-20절 살펴보기
기도와 말씀 손문일
요한복음 첫 부분은 로고스의 우주 창조, 로고스의 성육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로 이땅에 임하신 사실을 장엄한 서사로 풀어낸 것이지요.
19절부터는 세례요한이 등장합니다. 세례요한이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세례를 준다는 소식을 듣고, 산헤드린 의회에서 사람을 보냅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섯 가지 질문을 던지지만, 세례 요한은 그들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대답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 네가 누구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 네가 엘리야나? 나는 아니라.
- 네가 그 선지자냐? 아니라,
-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 어찌하여 세례를 주느냐?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곧 그이라.
좀더 상세한 풀이는 다음 기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배 후에는 한병덕 선생께서 좀더 깊은 요한복음 공부가 되기를 바라면서 도움말씀을 하시고, 참고도서도 주셨습니다. 성서공부하는 후배를 격려하시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간단한 점심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첫댓글 순수한 예배의 모임 보기만 해도 아름답고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