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 근영이형이(두목이라고 해야하는데...) 번개로 글을 썼으나 저는 몇일전 개인적으로 1:1 통화를 하여 대충은 알고있었습니다.
원래 간단한(?) 시승은...
806번타고 구산동가서 143번타고 성산회관 가서 내린뒤... 429번을 타고 향동에서 내려서 용두리까지 강행군한뒤, 159번타고 광화문에서 158-4번타고 일산차고지가서 914번타고 영등포가서 139번타고 신촌에서 강행군하려고 했는데...
너무 늦어버려서 부천으로 바꿨습니다.
우선 채팅을 하다가 11시 50분쯤에 806번에 탑승을 하여 연대앞에 가고있었습니다.
오늘은 꽤 수월하더군요.
연대앞을 가니까 12시쯤이었습니다. 두목한테 전화하고(어쩔수 없습니다.), 부천간다고 하였습니다.
막 오는 62-1번을 탔습니다.
로얄럭셔리였고 이건 시트간격이 넓어서 정말 편하더군요. 저번에탔던 동성교통 906번 럭셔리는 돼게 다리아프던데...
연대앞: 12시 29분
사직터널: 12시 33분
금화터널 나온시각: 12시 32분
시청앞: 12시 37분
서소문: 12시 38분
금란여고: 12시 47분
신촌로터리: 12시 49분
성산회관: 12시 50분
마포구청: 12시 53분
성산대교: 12시 57분
강서구청: 1시 4분
화곡동: 1시 7분
부천진입시각: 1시 11분
원미구청: 1시 35분
기점: 2시 1분
이차를 탔는데 고가도로를 정말 많이 지난다고 생각드네요
기사님이 성산임대아파트에서 왜 연대앞에서 타서 시청앞까지 돌아가녀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전 노선도 적는다면서 버스에대해 조사하는 사람이라고 하니까 여러모로 많이 도와주시더군요.
부천에 진입했습니다.
그런데 교통환경이 서울보다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신길과 소신밖에 없어서 별로 재미없지만(강화랑 성민, 세풍도 있지만 제외), *번 버스가 몇분후에 온다... 이런것까지 나와있으니 서울시보다 훨씬 난 편이죠. 게다가 좌석도 볼수 있고...
안내방송이 SK아니냐고 물어보니까 Sk는 4월쯤부터 쓴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미리아 쓰고있었고요.
신호등이나 가로등같은데 태양열에 무슨 정보가 있어서... 그것에 앞차가 막혔다 딴길로 돌아가라... 이런 시스템이 곧 도입된다고 하였습니다. 이게 SK죠.
종점에 올쯤, 기사님이 안내방송 틀어주시면서(처음부터 끝까지) 뭐 빼먹은거 있으면 적으라고 했습니다.
종점에 와서 기사님은 피곤하시다면서 저보고 미리아를 눌러서 정류장 적으랬습니다.
처음으로 미리아를 눌러본 셈이죠. ㅋㅋ 은근히 재밌더군요.
몇개 빠진거 집어넣고 기사님이 62번 무임승차 시켜주실려고 했지만 끝까지 카드로 하였습니다.
62번 기사님은 처음부터 안내방송을 틀어주셔서 62-1번이랑 붙을때까지 해주셨습니다.
62번은 의외로 많이탔고, 62-1번보다 30분정도 빨랐습니다.
고가도로도 많이타고...
신길이 친절하더군요. 차량관리도 잘하고... 신길운수 매냐 될렵니다.ㅋㅋ
신촌을 지나 시청앞을 지나 다시 연대에 왔습니다.
우선 내릴때, 할인받으려고(학생은 안되지만, 그냥 찍을때 있습니다.) 찍었는데 재섭게시리 900원 더들었습니다.
연대앞 회장실에 가서 미리 만칠이형이랑 부두목이 있었고, 오늘 부천갔다온 이야기를 해줬죠.
무엇보다 미리아 눌르니까 좀 부러운 눈길로 보았습니다.
조금더 있다가 수다맨왔고, 전화를 제가했습니다.
한강대교 넘었다고 잘못들었지만...
성민이 돈빌려서 했는데 목동이라고 해서...
우리동호회는 절망(?)해서 욕을 많이 했습니다.
또한번 전화했을때, 먼저 원창에 가있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제카드에 돈이 없어서 6000원 충전하고(신촌역에서 했습니다.), 명성운수 76-1번 오토를 탔습니다.
무척 오토매틱 소리듣기 명쾌했습니다.
그중, 월마트인데, 마크로라고 해서 회원들에게 구타맞았고요.
이래저래 도착.
원창까지 강행군했습니다.
거기서 이번에는 절대 질수없다며 왠만한건 다빼왔습니다.
전 인형이며 앞에 806번 **-** 그런것 빼왔죠.
그거 정모때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온갖거 다 뺄때, 두목이 왔습니다.
물론 한참 늦었습니다.
두목에게 돌아간건 145번이었고...
그리고 락카가 조금 남아있길레 153번 한차에다가 변지섭 병신이라고 썼습니다.
부두목네 사무실로 돌격했습니다.
가서 정리한다음에 나와서 150번을 모두 탔고요...
회원들 모두 1000번을 탄다길레 전 72-2번을 타러 빠지는데...
77-2번만 있고 72-2번은 없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1000번 탔는데 72-2번이 다닌다고 하더군요.
허탈...
의외로 잘 밟았습니다.
교보문고까지 50분...
거기서 회원들의 욕에도 불구하고 전 158번 좌석을 타고 집에 왔습니다.
별로 안막혀서... 그래도 좌석탄것에대해 불만은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자유로운 이야기
히히히히!!!!
황금시대 부제: 미리아 눌러보다 및 원창폐차장 - 제 28 부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