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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중고산악회 호암산, 삼성산 비밀 찾아내다...아름다운 자연, 회원들의 눈에 발칵
호암산~삼성산~삼막사~염불사~안양유원지 산행
자연 속에 숨겨진 비밀 찾는 재미 솔솔
비밀을 찾아라. 매력을 느껴라
모두가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로...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이하 영중고산악회)가 5월 달 산행지로 ‘호암산과 삼성산’ 으로 결정해 ‘힐링 순간, 비밀을 찾아라! 산행의 매력을 느껴라!’ 미션을 부여받고 호랑이 전설이 서린 호암산과 원효, 의상, 윤필 세분의 큰스님이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한 삼막사 이야기가 얽힌 삼성산을 등반했다.
석수역에서 호암산을 거쳐 삼성산을 걸은 산악회는 호암산성 유적지와 천년고찰인 삼막사를 경유해 염불사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 안양유유원지를 찾는 등 모든 산행을 마무리 했다. 이 코스를 걸으면서 미션으로 부여받은 ‘호암산.삼성산 비밀을 찾아라. 매력을 느껴라’ 라에 집중하며 임무를 수행했다.
이봄 싱그러움과 다양한 비경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호암산, 삼성산에서의 산행을 통해 삶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산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위해 떠난 모험이다. 거대한 도시의 혼잡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순간, 마음이 평화롭고 여유로워진다. 그래서 호암산과 삼성산에서의 산행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비경도 곳곳에 숨어져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 독특한 문화 체험, 맛집 탐방 등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존재한다. 대한민국의 산, 자연 경관은 이름답게 아름답다.
등반하며 경치를 감상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에서의 하루일기는 싱그러운 푸르름과 멋진 광경과 아름다운 새들의 노래와 계곡물 소리와 함께한 순간은 평소에 느낄 수 없었던 감동을 안겨줬다. 대한민국 산들은 자연적인 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어 참으로 좋음임을 다시 한 번 이번 산행을 통해서 확인했고 절실히 느꼈다.
발전된 도시 특유의 혼잡함과 그 속에서 벗어나는 아름다운 공원과 뒷동산, 산을 활용한 산에서의 바라보이는 전망에 그만 감탄사를 쏟아내곤 한다. 쉼과 여유, 그리고 힐링이라는 건강이 저절로 따라왔다.
산행은 심신을 건강하게 해주고, 산에서의 다양한 음식을 만났을 때, 산행 매력 특유의 감칠맛과 독특한 양념으로 만들어진 향과 맛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다. 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온 수박을 먹는 것도 산행의 매력이며 추억 중 하나다. “그래서 산을 사랑했노라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해됐다.
산행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즐겁게 만들 수 있다. 산행 중에 다른 등반가들과 친분을 쌓으면,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중한 인연은 산행의 귀중한 선물이 된다. 또한 현지인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산에서의 산행은 다른 이유 없이 오로지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것도 좋지만, 그 속에는 언제나 새로운 산행의 묘미를 찾을 수 있고, 유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비밀과 매력을 가진 산에서의 산행을 통해 삶에 활력과 충전과 건강을 더하고, 새로운 생각, 감정 등으로 나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개념, 정신의 자아와 변하지 아나하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을 가진 독립적인 존재, 본질적인 특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정체성을 발견하며,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자아성찰, 자기성찰, 정체성 확립의 건강한 정신을 수행하게 만든 산행의 매력이다.
산행은 자연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매력적인 장소이다. 산자연인이라는 멋진 말에 그들은 빠졌다.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인...
음식과 다른 등반가들과의 인연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다.
산에서의 산행은 멋진 경관과 다양한 문화를 만나는 기회다.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와 함께하는 산행의 특별한 매력을 느껴라.
“안녕하세요.”
“이번 달도 바쁘게 지나갔는데요.”
“이렇게 피곤한 날에는 영중고산악회 산행에 함께해보세요.”
“산에서의 휴식,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산행의 매력을 느껴라! 신나는 모험과 휴식의 여정으로 떠나보세요.”
~라는 공지에 그만 유혹돼, 산행은 우리에게 끊임없는 매력을 선하하기에 신나는 모험과 휴식의 여정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간다.
산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가 아니던가? 혹은 조용한 그늘에서 푹 쉬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아니하던가? 산행은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새로운 곳을 발견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우리는 세계를 더욱 폭넓게 볼 수 있다. 이모든 경험들은 우리에게 좀 더 포용력을 키워주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산행은 삶의 활력소를 불어주며, 더 나은 자리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렇기에 산행은 우리에게 이례적인 기회이고, 아주 특별한 선물이다. 일상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위장하고, 신나는 경험들을 만들어나가는 산행은 우리에게 그 어떤 것도 대신할 수 없는 가치를 준다. 그러나 산행을 떠나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활기차게 즐겨보자.
“자막을 집어치우고 온몸으로 느껴라!”
“산행은 다 통하는 거야!”
한시도 한눈을 팔아서는 안 될 조심해야할, 산을 오르다 길을 잘 못 들어서 헤매는 산행이지만, 구지 산행에 대한 자막은 딱히 필요하지 않다. 온몸으로 느끼고, 자연으로 가슴을 차기 때문이다.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 일색인 요즘 영중고산악회 산행 중 단연 돋보이는 유쾌함과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으로 회원의 발길을 끌 듯하다. 산행은 늘 톡톡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회원 저격...유쾌한 순간들이 펼쳐지게 한다. 산행 무대 위 회원들은 연기를 한다기보다는 한바탕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Nothing, 역시 솔직하고 재치 있는 영중고산악회 산행 리듬으로 바꾸어 매력 뿜뿜, 회원들 간의 케미를 한껏 뽐냈다. 회원들은 이 장면에 대해 “이런 시도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다른 산악회 산행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라는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보낸다.
이계용 회장은 “산행 기분을 물씬 풍기는 영중고산악회와 회원들의 유쾌한 케미 덕분에 산행을 즐기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여러분도 이들의 밝은 에너지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 며 “항상 건강 챙기시고, 다음에도 더욱 즐겁고 알찬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라고 다음 달 산행에 설렘을 하게 했다.
봄을 담다. 그리움을 담다.
봄이 오는 자리, 호암산과 삼성산에 오르나니 세상이 다 내 것 인양 하는구나!
정을 주다. 설레임을 낳다.
봄이 낳은 산행, 삼성산에 걸으려니 모두가 다 내 일 인양 하는 도다!
너와 맺다. 우리임을 잇다.
봄이 익은 공간, 호암산, 삼성산에 들러보니 우리가 다 내 맘 인양 하는 구려!
힘이 들 정도로 오르막길을 들어설 때 숨이 차던 회원들도 점차 마음을 열더니, 어느 지점에 이르러서는 함께 환호성을 지르며, 마치 로큰롤 제스처를 치켜들 듯이 신나는 표정을 해 보인다.
호암산, 삼성산 비밀을 찾아라. 매력을 느껴라 하기에 “호암산, 삼성산 매력에 흠뻑 빠져보겠습니다” 라고 했다. 싱그럽고 매력적인 다른 차원 속의 석수역에서부터 호암산성과 삼막사를 경유하여 안양유원지로 하산하는 호암산, 삼성산 을 걸며 싱그럽고 아름다운 지연에서 자유롭게 오감으로 힐링과 매력을 느꼈다.
호암산, 삼성산의 매력을 느껴라. 산에서의 펼쳐지는 푸른 잎, 철쭉의 퍼레이드 정말 환상적이었다. 그 퍼레이드가 마치 내 가슴에서 이루어진 듯했다.
난 “영중고산악회의 산행 리듬을 느껴라. 흥을 느껴라, 희열을 느껴라. 에너지를 느껴라. 톡톡 터지는 신선함을 느껴라. 산과 자연의 오르가즘을 느껴라. 온몸으로 산행을 느껴라.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라. 산속 여유와 낭만을 느껴라” 라고 말하고 싶다. 더 킹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던 호암산.삼성산 산행, 2025년 5월 4일 대한민국 속 시원하게 뒤집는 산행이 되었다.
춤추는 바람은 음악이 되고...호암산.삼성산의 무한 매력 속으로. 푸른 숲 속으로...세상의 경계를 마주하다.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느껴라 라고 이계용 회장의 말에 호암산.삼성산 곳곳 숨겨진 여러 매력을 찾아 나섰다. ‘오감을 넘어보라! 보라! 느껴라! 즐겨라!’ 다신 돌아오지 않을 올해의 봄을...
두 산을 찾아 힐링을 하면서 더 즐거움을 안기게 한 것은 싸가지고 온 음식들이다. 고사리나물, 열무김치, 묵은 김치와 돼지수육, 찰밥 등의 여러 가지 음식들이 산이라는 자연을 식탁삼아 상차림 했다. 갖가지 음식들이 어찌나 입맛을 돋아주는지 둘이 먹다 한 사람이 없어져도 모를 정도로 맛에 빠졌다. “니들이 게 맛을 알어!” 라는 광고카피가 있듯이 산해진미를 초월한 별미를 느껴보게 했다. 이것은 호암산과 삼성산으로 떠나는 봄 소풍이었다. ‘산으로 떠나는 여행...먹는 즐거움으로 힐링합니다’ 라고 산에서 먹는 음식은 모두 꿀맛이었다.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이 있듯이 힘들게 산에 올라가서 먹다보면, 평소에는 잘 안 먹던 음식들도 산에서는 자연스럽게 먹게 되고 식탁까지 생겨났다.
“산에서 돼지수육을 먹을 줄을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가능했습니다. 찰밥을 김에 싸 먹었는데 나름 맛있었습니다. 김 위에 찰밥, 김치에 돼지수육, 그리고 고사리나물 등 나물과 함께 냠냠!~~ 정말 폭풍 흡입을 했습니다. 이렇게 산에서 먹는 음식들이 맛이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산행도 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산행은 정말 먹으러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산행 오찬을 우린 ‘영중고산채정식’ 이라고 불렀습니다. 자연이 주는 재료에 전라도의 손맛을 더한 산채정식은 영중고산악회를 대표할만한 음식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산에서 먹은 음식 중에 최고의 밥상입니다.”
좋은 산악인은 비밀 찾아내는 사람이다. ‘느낌의 공동체, 감각의 산악회’ 라는 슬로건으로 호암산.삼성산을 등반한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가 찾다-Discover, 만나다-Stumble upon, 보다-Look up 라는 뷰와 필로 호암산.삼성산 아름다운 비경을 찾아내는 산행을 했다.
‘While hiking we stumbled upon a hidden Scenery.’
산행 중 숨겨진 경치를 우연히 발견한 감탄을 자아내는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산행을 가졌다.
비밀은 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아드는 데, 제 아무리 숨긴다고 해도 사람들의 시선에는 벗어날 수가 없다. 등반가들의 산행...모든 시선이 주시되고, 갈수록 등반가들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산은 더 이상 산악인에게 이젠 비밀은 없다.
5월의 숲에는 비밀이 없다. 봄이 왔기 때문이다. 봄은 감추지 않는다. 숨김이 허락되지 않는 계절...봄의 생은 그 어느 때보다 빛에 충실하다. 상처마저 훤히 드러내며, 모든 것이 자기 이름을 되찾는 시간, 움츠렸던 것들이 더는 웅크릴 수 없고, 바람조차 감싸듯 온화하게 불며, 햇살은 가장 어두운 틈새마저 비춘다. 그런 봄빛에 숲은 더 이상 숨기지 못하고 만다.
드러남은 피어남이다. 상처 입은 존재에도 피어남은 주어진다.
산은 한 겹의 초록이 아니라 수많은 고백의 층위로 빛난다. 멀리서 보면 단일한 초록일 뿐이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안은 결코 하나가 아니다. 각자의 상처와 시간이 다르니 피어나는 방식은 다르다. 물푸레나무는 조심스레 연초록을 입고, 떡갈나무는 긴 겨울을 뚫고 묵직한 푸름으로 응답한다. 덩달아 산벚나무도 싱그러움을 더한다. 진달래, 철쭉의 조용한 기척은 말 없는 위로처럼 다가온다. 어떤 피어남은 향기로, 어떤 피어남은 미세한 떨림으로 다가온다. 가까이, 아주 오랫동안...
숲이 다시 피어나는 것은 단지 아름다움 때문이 아니라 회복과 성장 때문이다. 자연이 비로소 자신을 밝히듯, 우리 생에도 그런 시간이 있다. 그래서일까? 호암산, 삼성산 숲은 자신을 감추지 않았다. 산악들에게 금세 눈에 띠고 만, 비밀은 없었다. 모든 것을 다 보여준 매력만이 있었을 뿐이었다. 그래서 차가운 계절에 의해 움츠렸던 산도 다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고 움직임을 이어간다. 이때 사람과 자연의 교감이 이루어지고, 앙상한 가지가 싱그러운 잎을 갖추니, 봄은 그 ‘일어섬의 계절’ 이다. 피어남이 스스로의 몫이지만, 시간은 주어졌다. 비밀을 풀 열쇠, 영중고산악회 회원들은 2554 비밀번호로 호암산, 삼성산 산문(山門)을 열었다.
누군가를 엿보는 시선, 다가오는 계절 앞에서 밝게 웃는 순간에도 누군가의 마음 한편엔 풀리지 않은 의문이 맴돈다. 짙어지는 호암산, 삼성산의 녹음의 예감과 바람처럼 스치는 진실의 조각들이 평범했던 날들을 서서히 변하게 한다. 그날, 한번 스치는 시선과 익숙한 미소에도 무거운 진심이 담긴다. 비밀은 결국 누군가의 표정으로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른다. 새로운 국면을 맞은 회원들의 내면에 조용한 파문이 인다.
호암산, 삼성산을 여러 번 찾아봤지만, 갈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느끼게 되고, 알게 되고, 얻게 된다. 이번 산행에서도 또 다른 경치들의 비밀을 들키고 말았다. ‘비밀과 속마음이 드러난 호암산, 삼성산 자연...이를 통해 서로 한 뺌 더 가까워지는 회원들.’ 그 모습이 진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호암산, 삼성산은 호암산과 삼성산이 어떻게 아름다운 자연으로 녹아드는지 느껴보라고 한 듯 연두색 잎들은 손짓을 하였다. 매혹의 손길 마냥 빠져도 좋은 그저 사랑이 감이다.
호암산, 삼성산 비밀을 엿들을 때 뭐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라는 회원들은 “아! 내가 지금 되게 엄청 재미있고, 특이한 위치에 있구나” 라고 느꼈던 순간은 귓속말을 들을 때라고 했다. “나에게 비밀이 없기 때문에 그럴 때 굉장히 뭐라도 된 것 같은? 나에게는 다 들리네 하는 생각이 좀 짜릿하게 재미있다” 고 웃음 지었다.
‘산이라는 자연의 비밀을 풀어줄 열쇠는 영중고산악회 회원들의 손에...숲길등산가가 뛴다’ 라는 영중고산악회가 산의 비밀을 풀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호암산.삼성산 산행, 호암산.삼성산 매력은 무엇인가? 아름다움은 어떤 것인가? 숨겨진 매력과 비경을 찾아내는 산행을 실시해 숨겨진 비밀이 하나씩 들어날 때, 그 감격은 컸다. 숲 속에 숨겨진 비밀스런 경치가 놀라움으로 가슴을 뛰게 했다.
호암산 각시바위, 석구상이 감춘 비밀을 풀었고, 삼성산 삼막사 사찰 주변의 경치가 잘 드러내지 않았던 매력과 아름다움을 결국은 드러내고 말았다. 그리고 염불사로 넘어가는 곳에서 보이는 삼막사 전경은 숨김없이 드러내보였다. 안양유원지 안내표시를 보고 내려가니 아름드리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염불사가 옆모습을 살포시 내밀고 말았다. 안양유원지의 삼성천과 인공폭포의 물소리에 들통 날 수밖에 없었다.
산행을 마치고 안양유원지 삼성천 천가에 있는 메기매운탕 전문점인 ‘허서방’ 에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언젠가 6달에 한번 와봤던 그 자리다. 산행으로 땀에 흠뻑 젖었던, 몸의 열기가 달아올라 이곳에서 메기매운탕을 시켜놓고 시골에서 자주 먹었던 그 맛을 느껴 엄마의 손맛이 떠올랐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랬었다. 그런 메기매운탕이 있어 다시 꼭 오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5월 달에 찾게 됐다. “반갑水다” 했다. 시원한 문 한잔은 내 땀이 흘러 희망의 폭포가 되어 내려가는 듯했다. 음식점에서의 마시는 술은 “酒여 오늘 이 자리가 동문선후배들과의 친근한 자리가 되게 해酒소서” 했다. “나에게 기쁨과 즐거운 삶이 되게 해酒었다. 산에서의 지혜와 용기를 얻었다면, 음식점에서의 정과 사랑을 얻었다. 이것을 ‘지용정사(智勇情思)’ 라고 하던가? 지혜롭고 용기 있는 자에게 행복한 사랑이 이루어지리라.
이계용 회장은 “오늘 동문 및 산악회장을 역임한 문승길 고문, 산악회 직전회장인 김성범 명예회장 등 30명 넘게 많이 나와 줘 감사하고 힘이 난다” 며 “이게 바로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의 본 모습이 아닌가싶고, 오늘 우리가 함께 걸었던 호암산과 삼성산은 우리 동문산악회의 혼을 심었고, 그리고 싱그러움을 더 싱그럽게, 멋지게, 아름답게. 의미 있게 만들었다” 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산길을 여는 것은 친목의 길, 희망의 길, 미래의 길, 그리고 힐링의 길, 건강의 길이였다” 며 “오늘처럼 앞으로도 행복의 산길을 여는 우리가 되자” 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동문산악회가 더욱 위대하고 아름다운 산악회, 명품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영중고산악회가 진정한 동문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문승길 고문은 “봄이 싱그럽고 생동감이 있는 줄을 알았는데, 오늘 보니 우리 동문 및 지인들에게서 느껴지는 협조와 참여, 그리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기운들이 이봄을 더 싱그럽게 하고 아름답게 만들었던 것 같다” 며 “오늘 우리가 함께 힐링했던 호암산성 등 유적지가 많은 호암산과 삼막사 등 문화재를 품고 있는 삼성산 등을 걸었던 그 길이 참으로 힐링이 됐고, 자연 경관 또한 아름다워 마음에 담은 산, 가슴에 품은 경치들이 값진 추억으로서의 영중고산행이야기로 남은 것 같아 기쁘고 행복하다” 고 산행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건배사로 ‘동문산악회가 동문들의 인연은 소중합니다. 존중합니다. 당당하게 살자’ 라는 구호로 “소중해!” 선창하자 후창으로 “소중해! 존중해! 당당해!” 라고 했다. 우리의 전성기 팀이 끈끈한 우정과 결속력이 끝없이 지속되기를, 선후배를 서로 존중하기를, 당당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우리의 인연은 소중합니다. 우리의 동문을 존중합니다. 우리의 동문산악회는 당당합니다” 라고 회답하게 했다.
김성범 명예회장은 “호암산, 삼성산 산행 좋았다. 멋졌다. 아름다웠다. 마음 가벼워졌다. 친숙했다. 힐링이 됐다 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너무나 좋았고 행복했던 산행이 된 것 같다” 며 “저도 산악회장을 맡아본 사람으로서 매달 산행을 가기면서 느끼는 것은 동문선후배들의 따뜻한 마음이었다. 그리고 우리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었다. 오늘 산행하면서 다시 한 번 느꼈고, 산행은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산행하는 날이 기다려지고 설레는 마음으로 나가고 함께하게 된다. 오늘도 기대 이상의 즐거움이 있었고, 의미 있는 산행이 된 것 기쁘고, 이계용 회장이 취임 후 오늘 30명이 넘게 동문과 몇몇의 지인들이 참여했는데, 우리 산악회 역사에 값진 추억노트에 써낼 만큼 소중한 기록으로 남을 것 같다” 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번 산행에는 이계용(9대) 회장을 비롯해 문승길(2.3대) 고문, 김성범(8대) 명예회장, 김인걸 부회장, 박종수 부회장 등 부회장단, 박병인 자문위원장, 김영록 운영위원장, 김대호 대외홍보위원장, 최두안 총대장, 하재홍 대장 등 임원진과 강부덕 재경 영암남녀중고둥문회 감사와 산악회원 및 박상만 재경 시종면향우산악회 고문, 김성균 재경 군서면향우산악회 고문, 곽찬대 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장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한편, 하재홍 대장이 회원들에게 전병 과자와 롤 케이크를 선물했다.
김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