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1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 증가가 금리 인하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11월 2번 남은 금통위에서 11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의 증가가 금리인하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이후 10월 11월 중 언제 금리를 내릴 것인지 주목됩니다.
BOK likely to cut key rate in November: analysts
애널리스트: 한국은행, 11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Yonhap) 연합
Posted : 2024-09-14 11:10 Updated : 2024-09-14 12:01
Korea Times
Korea's central bank is likely to cut its policy rate in November, rather than in October, as it wants to be confident of a slowdown in household debt increase amid moderating inflation, according to analysts.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한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가운데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확신하기 위해 10월이 아닌 11월에 정책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
The Bank of Korea (BOK) has only two rounds of monetary decision meetings left this year in October and November.
한국은행은 올해 10월과 11월에 두 차례의 통화 결정 회의만 남겨두고 있다.
Last month, the BOK kept interest rates unchanged at 3.5 percent, the highest level in about 16 years, for the 13th straight time. The central bank delivered seven consecutive rate hikes from April 2022 to January 2023.
지난달 한국은행은 13년 연속으로 약 16년 만에 최고 수준인 3.5%의 금리를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7회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Recently, inflation has markedly moderated, leaving room for the BOK to reduce the rate, but rising household debts have emerged as a drag on its policy pivot.
최근 인플레이션이 눈에 띄게 완화되면서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남았지만, 가계부채 증가가 정책 전환의 걸림돌로 떠올랐다.
"Given rising home prices and household debts, it is not easy for the BOK to cut the rate this year," said Hwang Seung-taek, an analyst at Hana Securities. At the earliest, the bank will slash the rate at its November meeting.
황승택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를 고려할 때 올해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빠르면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The central bank said housing prices in the greater Seoul region have continued to rise and household debt is highly likely to maintain high levels.
중앙은행은 수도권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가계 부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Household loans extended by banks in South Korea rose for a fifth straight month in August, led by a record increase in mortgages, according to central bank data.
중앙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8월 한국 은행의 가계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의 기록적인 증가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증가했다.
Banks' household loans rose by 9.3 trillion won ($6.9 billion) in August from a month earlier, marking a sharp acceleration from a 5.5 trillion-won gain in July and the highest month-on-month increase in 37 months.
8월 은행의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9조 3,000억 원(69억 달러) 증가하여 7월의 5조 5,000억 원 증가에서 급격히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3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Banks' home-backed loans added 8.2 trillion won from a month earlier to 890.6 trillion won in August, marking the highest increase in the country's history.
8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전월 대비 8조 2,000억 원 증가한 890조 6,000억 원으로 전국 역사상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The central bank also said this week that the timing and the pace of any rate cuts will depend on financial stability, signaling that any rate cuts would not come in the face of high household debt.
중앙은행은 또한 이번 주에 금리인하 시기와 속도는 금융안정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히며 높은 가계 부채에 직면해서는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Cho Young-moo, a researcher at LG Economic Research Institute, also said the central bank is likely to take action in November after confirming a slowdown in home prices and household debt.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도 한은이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둔화를 확인한 후 11월에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The central bank and the government are forecasting the economy will improve during the second half of the year, which will raise the chance of any rate cut in November," he said. (Yonhap)
그는 "중앙은행과 정부는 하반기에 경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11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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