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꾼과 구경꾼 慈醞최완석
옛날에도 말꾼은 말이 많았고
구경꾼은 말없이 귀를 기울였다
세상은 말과 구경 사이를 흘렀다
말꾼은 목청을 높이고
구경꾼은 이리저리 고개를 끄덕이고
정작 움직이는 이는 보이지 않는다
말꾼은 세상을 다 아는 듯 말하고
구경꾼은 세상을 다 본 듯 바라보고
세월만 말없이 앞으로 가고 있다
말이 강물처럼 넘쳐나는 세상
구경하는 눈은 점점 많아지고
실천하는 발걸음은 어디로 갔나
말꾼도 구경꾼도 잠시 쉬어가자
오늘은 나부터 먼저 한 걸음 내딛자
말보다 빠른 것이 삶이 아니던가?
첫댓글 慈醞 최완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精誠이 깃든 作品
열심히 감상하였습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石友,박정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낮에는 더워집니다 낮과 밤 기온 차가 있으니 감기조심하세요
말꾼과 구경꾼 찾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애천이종수시인님 안녕하세요
낮과 밤 기온 차가 있으니 감기조심하세요
말꾼과 구경꾼 찾아 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