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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들 책이나 오래된 책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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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들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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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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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맞니?..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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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와 '너'의 사용이 마구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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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것이구나','네 차례'처럼 '너의'의 준말격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은 이해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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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에는 '너가 먹어라','너가 들고있는'으로 표기되있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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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차이점과 옳은 표현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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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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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이나 알림들에서 자주 접하는 표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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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간 갖으시길 바랍니다.'와 같은 표현을 읽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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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에 가시가 걸린 듯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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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간 갖기를 바랍니다.'를 존대한 표현같기는 한데 영 맘에 들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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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간 갖게 되시길 바랍니다.'이렇게 써야 옳은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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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풀어주시면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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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당연히 '너가'는 틀린 표현이지요. 사투리의 일인지 유아어의 일인지는 실하지 않지만... 비슷한 예로 '나의' 라는 말을 사용합니다만 그것도 잘못 되었습니다. 엄연히 '내'라는 소유격이 있는데도 발음도 잘 되지 않는 나의 꿈, 나의 소원 등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아무래도 거슬립니다. 내 꿈, 내 소원이 올바른 표현이 아닌지... '좋은 시간 갖으시길 바랍니다'는 차라리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도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영어 'have a good time'을 번역하면서 생긴 이상한 표현이지요. 시간은 보내는 것이지 갖을 수는 없는 것이지요. 띠 생각. ^^
첫댓글 당연히 '너가'는 틀린 표현이지요. 사투리의 일
인지 유아어의 일
인지는 
실하지 않지만... 비슷한 예로 '나의' 라는 말을 
사용합니다만 그것도 잘못 되었습니다. 엄연히 '내'라는 소유격이 있는데도 발음도 잘 되지 않는 나의 꿈, 나의 소원 등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아무래도 거슬립니다. 내 꿈, 내 소원이 올바른 표현이 아닌지... '좋은 시간 갖으시길 바랍니다'는 차라리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도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영어 'have a good time'을 번역하면서 생긴 이상한 표현이지요. 시간은 보내는 것이지 갖을 수는 없는 것이지요. 띠
생각. ^^
그쵸~~ 띠앗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