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강해(講解) - 괘사(卦辭) - 3
象曰明兩이 作離하니 大人이 以하야
(상왈명량) (작리) (대인) (이)
繼明하야 照于四方하나니라.
(계명) (조우사방)
●상에 가로되 밝은 것 둘이 離를 지었으니(朱子 - 밝음이 두번 일어남이
離이니), 대인이 이로써 밝은 것을 이어서 사방에 비추느니라.
(兩 - 두 량. 繼 - 이을 계. 照 - 비출 조. )
★뜻풀이
양명(兩明 : 두 밝음)이라 하지 않고, 명량(明兩 : 밝은 것 둘)이라고 한 것은
전과 후라는 뜻으로 '밝음을 잇는다' 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단전에 '重明'이라고 한 것은 육오 인군과 육이 신하가 동시에 병립하며 밝힌
다는 뜻이니, '양명' 의 뜻이고, 단전에 '繼明' 이라고 한 것은 해와 달이 서로
잇듯이 앞의 성인이 밝힌 것을 뒤위 성인이 이어서 밝힌다는 뜻이니, '明兩'의
뜻이다.
또 계명(繼明)이라고 하면 자기 친아들이라고 왕위를 물려주기 보다는, 보다
덕이 있는 다른 사람에게 선양(禪讓)의 형식으로 물려주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①대인은 덕으로 말하면 성인이고 位로 말하면 인군을 뜻하니, 큰 업적을 남긴
성군을 말한다.
또 건괘의 구이, 구오 대인을 뜻하기도 한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수석원장님~ 감사합니다~
날마디 웃고 웃는
해피한 날이
되시기를 빕니다~
주역 중화리를 봅니다~^^
주역을 봅니다~ㅎ
중화리의 괘사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