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청소년 한마음 축제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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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20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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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2004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영호강 둔치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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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YMCA 청소년위원회가 주관하고 거창교육청과 거창군 청소년문화의 집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청소년들이 축제의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 끼를 발산하고 지역사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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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에는 끼와 역동성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어울마당이, 둘째 날에는 길놀이 와 난장놀이를 시작으로 무대행사, 참여마당, 겨루기 마당,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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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행사로는 청소년발언대, 가요열전, 배틀대회가, 겨루기 마당에는 길거리 농구대회와 단체 줄넘기대회, 보드게임대회가, 참여마당에는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퍼포먼스, 페이스페인팅, 물풍선 던지기, 와이어공예, 즉석사진찍기, 민속놀이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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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행사로 마련된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와 청소년 가요제에는 청소년들이 천체, 영상, 밴드, 봉사, 상담, 풍물, 방송 등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볼 수 있고 체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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