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토론방에서 중국에 관한 이야기가 회원님들사이에 토론이 있는데 주제가 상이하다고 생각되어 본격수다방으로 옮겨 약간 말씀드려 보고자 합니다.중국인이 어떤 민족이냐 ? 할때 실로 답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단 첫째는 역사의 초기시기에 우리 동이민족보다 훨씬 야만한 미개족 이었다가 동이문명의 혜택을 받아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진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조선이 찬란한 홍산문명을 꽃 피울때 이들은 산서와 협서의 골짜기에서
땅속에 구멍을 파고 혈거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인들이 자랑하던 은허유적은 요하문명보다
1000년이상 청동기가 뒤집니다. (사실은 은나라는 고조선의 분국이므로 당연함)
------저는 서해가 육지일때 늪이 많은 소택지로서 한민족의 주 집거지였는데 해수면 상승으로 한반도,산동,발해만,요동으로 분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혈통적 한족은 DNA 미토콘도리아 조사결과 하남성과 호북성,호남성 지역에 5%정도 분포중이며
북중국에서 혈통적으로는 매우 미미한 상황이라 합니다. 북중국에는 험윤,훈육,적인,묘족,위구르,몽고,에맥,고구려,
거란,선비,오환,산융,모용,단,우문,척발,제르진등 온갖 인종의 도가니입니다.
셋째 주나라 문왕 일족들도 중국인 학자 (주학연의 연구에 따르면) 서융인데 그 근원은 일찌기 서천한 숙신족으로보고. 진시황은 제천금인하는 풍속이나 언어로 보아 여진어를 하는 몽골족으로 보고있습니다
당나라의 이연부자도 수나라 귀족 출신인데 수나라 자체가 북위에서 변천한것이라 척발씨이고 (모용선비에서 갈라진것) (모용,우문,단은 모두 동호에서 갈라진 분파임) 외가인 장씨도 사실은 독발씨입니다.
한나라를 세운 유방도 산동출신으로서 거병시 치우능에 제사지낸것으로보아 근원이 한족은 아닌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유보합니다.
넷째 소위 한자(漢字)는 한족들의 글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초대 문교부 장관 안호상 박사가 임어당에게 한자가 조선글인것도 모르면서 장관한다고 구사리 엄청먹었고
청말의 대학자 양계초도 한자는 중국글이 아니라고 못박았습니다.
중국인들은 한자를 바로 읽지 못합니다. 즉 입성발음 (종성에 ㄱ,ㄹ,ㅂ 이 오는 말)을 못합니다.
합격,절벽,혁명,골격,척살등을 못 읽어 이상한 소리를 냅니다.
양나라시대 옥편이나 ,요나라시기 광운 ,명나라 주원장의 홍무정운, 청나라 시기 강희 자전 어디에 보아도
한국사람이 읽는대로 읽도록 적시되어 있습니다
(절강성 소흥에 가면 한국사람같이 한자를 읽더군요)
바다가 없으므로 바다해 글자도 생기기 어려우며 복모음을 읽지 못합니다.
농초 박문기님이 여기에 대하여 자세히 쓴글이 있습니다
5,중국의 학문은 오경정의(五經正義)와 오경정음五經正音) 즉 오경을 어떻게 바로 해석할것인가,
오경을 어떻게 바로 읽을 것인가 하는 큰 두줄기가 있습니다. 자기나라 말을 바로 읽기위해서 갖은 애를다 쓴다는 부자연스러운 일은 바로 한자라는 외래에서 도입된 고도의 발달된 표의문자를 읽기위한 처절한 몸부림입니다.
천오백년전에 이미 서양의 음운학처럼 도표를 그려서 입술의 위치와 혀끋이 닫는 위치,입술의 그림을 그려가며 학자들이
한자를 바로 읽기위해서 투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마다 다른것은 우리 한국사람의 본음을 본떠서 읽기는 하지만 변음과 방음이 생기기 마련인데다 입성을 아예 발음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북경은 부국절,거경절 이렇게 누구나 다아는 발음, 초성 비엽에 중성과 종성 욱을 붙여 북으로 읽도록 적시되어 있습니다. 학(學)은 쉐이가 아니라 할각절로 되어 우리나라 발음 학으로 읽도록 표시되어 있습니다.
근대에 중국인 선각자들이 조선글인 한자를 버리기 위하여 마테오리치가 성경을 번역한 방법을 준용하여 중국어를
로마자하려고 시도합니다. 이것이 바로 중국인들이 초중고에서 배우고 컴퓨터 자판을 칠때 사용하는 한자병음입니다.
로마자 시도는 당시 중국인들이 문맹율이 너무 높고 미개해서 포기한것입니다
원세개 시기에 중국어 발음을 통일하기위해 절강사람 오경항을 중심으로해서 讀音統一會라는 우리나라 한글학회
비슷한걸 만듭니다. 그런데 각 성에서 2명씩 대표를 하였는데 입성발음을 하는 사람은 절강,산동,강서,복건일부에
불과하여 표준발음에서 빠지게 됩니다.
공자는 공씨가 아닙니다. 공자 당시의 제자들은 거의 모두 복성입니다.
공자의 아버지는 숙량흘,할아버지는 백하,증조할배는 공방숙으로 모두 이름이지 공씨 성이라는것은
공자 생존시기에는 없던것 입니다.공자는 숙량흘이 야외에 놀러가서 산에서 야합으로 응응응해서 놓은 자식이고
부친의 묘도 나중에야 찾았습니다
공자는 한나라가 세워지기 한 삼백년전 사람인데 한자가 없는 당시에 무슨글로 책을 남겻을까요?
@amur 흠.. 이것은 대단한 거로군요.. 그 진위 여부를 떠나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봅니다. 다시 말해 사유의 확장?? 틀의 깨침? 저의 표현력의 부족이로군요.. 사이비에 대한 처절한 응징이 뒤따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 아이디어의 구상 자체에 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자주 재밌는 얘기 많이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둥글납작(강원) 제 애기는 한자라는 문자체계가 고대에 화하족에게 차용되어 발전변화했다는
이야기지요.
@둥글납작(강원) 둥글납작님께서 감수監修를 해 주신다면 다른 많은 회원분들께 큰 유익이 될 것 같습니다..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레프트사이드(서울) 베트남은 중국으로부터 문자를 차용해서 사용했고 베트남영향으로 중국의 문장체계가 변했다는건 코미디지요.
@amur 아...
더이상 대답 못하겠습니다.
더 하면 이상한곳으로 말려들것 같아서 더이상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amur 비싼돈 쳐들여서 배우러간 학교에서 저한테 그렇게 가르쳐주더군요. 따지시려면 그쪽에 하세요.
@둥글납작(강원) 따지려는것은 아닙니다.저도 연구해가는 팀색의 가닥을 푸는 중입니다. 저는 기계공학이 전공이라
위 글은 amur님이 직접 작성하신 글인가요?
네
@amur 그렇다면 진지하게 amur님께 가르침을 좀 청해야 겠네요~ ^^
황금독수리님 처럼 불의의 사고(-_-)로 행방불명되지 않으시고 잘 대처하셔서 새로운 지식을 꾸준히 소개해 주시길 고대하겠습니다~ ^^
진 교수는 갑골문 분석과 중국 사학자 쩌우쥔멍(鄒君孟), 왕위저(王玉哲),장원(張文)과 쑨펑(孫鵬) 창힐문화연구회장, 대만의 문자학자 이경재(李敬齋)의 논문 등을 들어 동이족이 한자를 만들었다고 보고 있다.
그는 "세계적인 중국의 문호 린위탕(林語堂·1895~1976년)도 한자를 동이족이 만들었음을 인정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 초대 문교부장관인 안호상(1902~99년) 박사가 린위탕을 만나 "중국이 한자를 만들어 놓아서 한국까지 문제가 많다"고 하자 "그게 무슨 말이오? 한자는 당신네 동이족이 만든 문자인데 그것도 아직 모른단 말입니까"라고 얘기했다는 것.
양계초도 마찬가지 입니다.
@amur 한글은 세종대왕이 창제한것이 아니라 가림토문자를 보다 쉽게 개정한것 맞죠?
@우주연방 가림토 문자인지 정확히는 모릅니다 그러나 옛글을 근거로 만들었다는것을 서문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훈민정자가 아니라 훈민정음임에 주목해야 합니다.
한글의 실제 창제자는 세종때의 불교 승려 신미대사입니다.
산스크리트어에 능통햇던 신미대사가 초성,중성,종성으로 나누어지는 산스크리트어 표음문자의
원리를 참고하여 만들엇다고 합니다.
가림토 문자 기원설은 한글을 폄하하기 위한 일본 학자들의 견해라고 들었습니다.
(창제한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글자다.... 뭐 이런식으로...)
흔히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왕이 직접 실무를 했을 리는 없습니다.
실제 발명자는 신미대사입니다.
세종대왕이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설마 왕이 했겠어라고 하지만 세종 대왕님 자체가 뛰어난 언어학자
였다고 합니다. 신하들이 하두 반대하니 직접 만든거죠. 세종대왕이 아닌 다른 왕이였다면 성리학에 경도된
당시 지배층들의 반대로 시도조차 못했을겁니다. 물론 신미 대사가 세종에게 자문을 했을 수는 있겠습니다.
한국을 만들때 외국의 언어자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했으니까. 당연히 새글자를 만드는데 산크리스트
어 전문가라면 만나서 의견을 구했겠죠. 대통령과 사진만 찍어도 친하다고 하는 세상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한글은 기존의 아시아권에서 구할 수 있는 모든 문자와 언어체계를 연구해서 만든 창조물이죠.
@서바이벌사냥꾼 성리학에 경도된 신하들이 모두 반대하니 왕의 비선 라인인 신미대사에게 명해서 만들었겠죠
세종대왕이 훌륭한 언어학자였다고 해도 세종대왕 개인의 창작물일수는 없습니다.
신미대사가 창제하고 세종대왕의 명의를 가탁하여 반포했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왕이 처리해야 할 다른 업무가 막중한데, 한글창제의 실무에 시간을 나누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신미대사를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관련 내용이 나옵니다.
진짜는 늘 뒤에 숨어 있는 법이죠.
좋은 글에 좋은 댓글입니다, 역사관련문제이고 생존과 관련이 크게 없지만 자유게시판이고 회원님의 개인의견을 게시하는거니 이런내용은 저역시 회원의 한명으로써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조곤조곤 본인의 의견을 개진하면서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야 말로 다른 회원님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보입니다
이런말씀드리는 이유는 논의나 토론보다는 논쟁과 비난이 근래 잦아서,,,거기에 대한 우려가있던 차에,,,
이러한 건전하고 좋은 글과 댓글이 올라오니 너무 반갑습니다요,,
게시한분과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 파이팅,,
저두 요즘 만주원류고 사다 읽다 머리 지진나구. 자격증공부가 우선이라 잠시 멀리하고 있습니다만 중국이란 말 조차도 전 안믿습니다. 확실히 은, 금, 원, 청은 중국인들의 나라가 아니죠.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공감백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