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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0차 '농산어촌찾아가기' 회룡포마을에서의 토마토따기체험과 지보참우마을 한우요리시식여행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여행장소 : 회룡포마을 * 위 치 :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 여행일자 : 2008년 6월7일~8일(1박2일) * 참가인원 : 40명
육지속의 섬마을이라 일컫는 특이한 지형의 회룡포마을에서 토마토따기체험과 강변에서의 물놀이, 전망대에서 특이지형을 관망하는등 회룡포마을에서의 추억을 만들고 명소를 둘러본후 지보참우마을에 들러 한우고기 시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초간정. 예천권씨 종택에서 1582년 금곡천변에 세운 정자 병자호란때 불에타서 지금의 모습은 1870년에 다시 지은거랍니다. 수백년은 된듯한 아름다리 소나무와 울창한 시냇가 기암위에 세워진 정자가 참으로 운치있네요
△ 삼강나루터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합류하는지점이라해서 삼강나루터라 합니다.
△ 삼강나루터에 위치한 삼강주막 삼강주막은 이시대 유일하게 남아있는 조선시대 주막입니다. 1900년경 지었다고 하네요 현재의 모습은 복원된거구요
△방2개와 다락, 툇마루, 원두막2채를 갖춘 옛 토담집 초가주막입니다. 삼강리 주민들이 공동운영하고 있으며, 삼강나루 주변에 수변공원을 조성하여 예천의 명소로 만들것이랍니다.
△기본메뉴입니다. 막걸리 한주전자와 도토리묵, 두부, 파전 한상에 만이천원이네요
△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란 노래가사가 생각나서 한컷!
△ 장안사. 작지만 신라시대때 세워진 천년고찰입니다. 회룡포를 한눈에 볼수 있는 회룡전망대 가는길에 볼수 있습니다.
△ 장안사 쉼터의 아미타대불
△ 장안사에서 회룡전망대 오르는길
△장안사 주차장에서 15분정도 오르니 회룡포마을을 조망할수 있는 회룡전망대가 나타납니다.
△ 물도리마을, 육지속의 섬이라 불리우는 특이한지형의 회룡포마을 전경 맑은물과 넓은 백사장이 둘러감싸고있는 회룡포마을
△현재는 9가구 15명만이 거주하며 논,밭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으며 몇가구는 민박도 겸하고 있습니다.
△폐교를 개조한 숙소입니다.
△숙소에 여장을 풀고 저녁식사전 숙소앞 산책을 합니다.
△시골길을 걸어보구요
△저녁식사후 삼겹살구이시간
△ 저녁을 먹은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모두들 맛있게 잘드시네요
이튿날
△ 토마토따기체험장에 도착 직접 따서 담게될 빈박스를 보니 욕심이 생기네요 ㅎ 한박스를 채우게되면 5kg이 됩니다.
△토마토따기체험을 하게될 토마토하우스
△방울방울 달린 잘익은 토마토를 직접 따보고, 또 먹으면서 박스에 채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슥슥 옷으로 닦아서 신선한 토마토를 바로 먹는 즐거움.
△빨간색이 선명한 아주 잘익은 토마토
△직접 수확한 토마토를 포장합니다. 흐믓하겠죠? ㅎ
△토마토따기체험 완료!
토마토따기체험을 마치고 회룡포마을 뿅뿅다리 건너기와 강변에서의 물놀이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일명 뿅뿅다리 예전에는 다리가 없었으며 나룻배를 이용했다고합니다.
뿅뿅다리는 구멍이 뚫려있는 건축용 철판으로 만들어졌으며 80m정도의 길이입니다.
△ 뿅뿅다리 중간쯤에 걸터앉아 발을 담그니 깨끗하고 시원한 강물이 피로를 풀어주네요
△물이 많지않아서 바지만 걷고 들어가는정도의 수심이네요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물에 잠기기도 합니다.
△백사장과 내성천을 배경으로 사진촬영하는...
△ 물놀이도 하고...
△모래놀이도 하고...
△회룡포마을을 찾아 시골풍경과, 토마토따기체험, 내성천 강변에서의 물놀이등을 즐기고 마을에서 나옵니다.
△지보참우마을의 상징물 황소!
△농민 21명이 한우 800여 마리를 키우는 지보참우 작목반은 직접 식육식당을 차려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목반은 거세 수소를 친환경사료인 생균제 등으로 30개월 키워 지보참우로 팔고 있습니다.
△'참우'는 예천 한우를 브랜드화한 것으로 특허청에 상표등록이 돼 있습니다.
△지보 참우마을의 인기 비결은 맛도 맛이지만 고기 질은 최상이면서 고급 한우 음식점과 비교할 수 없이 싼 가격때문입니다.
△갈비살을 구매하여 시식해봅니다. ㅎ 고기의 질은 최상 또는 한단계 낮은 등급으로, 가격은 갈비살 600g 1만~4만원 안팎입니다. 여느 한우 음식점들이 1인분(120~150g)에 1등급 3만원, 2등급 2만5천원, 3등급 2만원선에 갈비살 또는 등심을 파는 것에 비교하면 적게는 6분의 1, 많게는 3분의 1에 불과한 파격적인 값이죠. 무엇보다 중요한건 신뢰할수있다는거겠죠 ㅎ
△육즙이 없어지기전에 입에 넣으니... ㅎ
△다음은 육회 시식 600g에 1만8천원입니다. 양념도 잘돼있고 부드러워서...맛이 끝내주거든요
△꿀꺽!!
지보참우마을에서 한우요리로 점심을 하고 일상탈출카페 회원님이 운영하시는 아침연꽃봉서농원으로 이동합니다.
△ 아침연꽃봉서농원 예천으로 카페 정기여행을 온다는 소식을 접하시곤 우리 여행단에게 백련차를 대접하시겠다해서 들렀습니다.
아침연꽃봉서농원 민박시설
△ 이건 연뿌리차입니다. 향도 특이하고 비염예방과 치료에 탁월하다 하네요
△ 아직 백련꽃은 이른시기라 볼수 없지만 수련은 곳곳에 피어있습니다.
△ 수련
아침연꽃봉서농원과 바로 인접해있는 선몽대일원
△ 선몽대일원의 가로수길이 참으로 호젓하고 이쁘네요
강바람을 맞으며 소나무그늘에서의 휴식을...
△ 선몽대일원의 숲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바람과 물을 조정하는 비보림역할도 하고있습니다.
△ 이렇게 예천 회룡포마을을 찾아 토마토따기체험과 한우고기시식등 예천 명솔들 둘러보고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가느냐도 중요하죠 일상탈출카페 일탈가족과 함께 떠나는여행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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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탈에서 가시기 전날 미리 다녀왔었죠^^; 사진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여기 꼭 가고 싶었는데 혼자라서 두려워서 못갔네요.. ^^
알았으면 같이 가는건데...아쉽네요...
가고 싶포~
다음에는 언제 또,가시나요~ 정말 가고싶네요~
가고싶다
정말 가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가지 못하여 너무 서운 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꼭 가야죠.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저도 가지 못해 매우 아쉽습니다... 다음에 꼭 참가하고파요
저두 가족과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이번에 여기로 친구들이랑 놀러가면 좋을 것 같아요ㅠㅠ!! 여기 정확하게 가는 길 좀 알려주세요!!
저도 여기 꼭한번 가보고 싶은데요. 갈수 있는방법좀 자세히....^^ 부탁 드려요. 회원님들과 한번 가보고 싶은데 지방에서 갈수 있는 모임은 없나요? 서울에 사시는 회원님들만 가시는건가요.ㅜㅜ
혼자라...담에 꼭 참여하고 싶네요...
와,, 이런 좋은 여행을 하고 오시니, 부럽습니다, 혼자라 두려운 마음에,ㅎ 그치만 저도 용기내서 함 동행할게요^^
와~ 좋네요^^ 사진 잘보고갑니다.
아흐~~ 정말 좋았겠네요~~
오~~ 좋네요 좋아... 담에 꼭 가서 맛있는 한우 고기를 먹고 좋은 경치도 구경해 봐야 겠네요~~
멋진시간 보내셨네요.
잘 봤습니다 가고 싶네요
횡룡포 가보기 했지만 시진으로 보니 한번더 가고 싶군요
꼭 가고 싶었는데 ... 다음에 한번 더 기회가 있었으면 싶네요.
진짜로가보고싶소.
사진이지만 함께 여행한듯한 기분입니다..담에는 꼭 참석해야겠어요~~
우와 넘 좋습니다. 함께 하고푼 마음 꿀떡 같지만. 어찌 주말엔 여유가 없습니다. 꾸벅 사진 잘 보고갑니다.
아름다운 여행지 가지못함이 못내 아쉽네요~~``
^ㅡ^
왕 부러움
여기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와우 넘 멋져요.
올여름가봐야할거같네요!넘멋지네요..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좋으네요, 다음에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
가고 싶은데 꼭 늦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정말 가보고 시퍼요~
내 고향인데 고향이면서도 한번도 안가 보았는데
ㄲ ㅑ 우리나라의 이런곳이...그 날 인부방 였던가ㅡ.ㅡ 암튼 시간이 안되서 못갔네요... 시간 내서 함 가바야겠어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정말 좋은곳이네여 꼭한번 가보고 싶어여
어머나~예천에 가끔가는데~회룡포 말만듣고 한번도 못가봤네요~이렇게 좋은곳인줄 미처못알아보고,,ㅎㅎㅎ담에예천에 일이있어가면 꼭 한번들려봐야겠어요,,//맞아요 여행이란 어디로 가느냐보다 누구랑동행하느냐에따라 그즐거움이 배가되어돌아오죠,,덕분에 구경잘하고갑니다~감사한마음으로~~^^*~~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침연꽃농원입니다. 6월 초였지만 그날 좀 더웠었죠. 사진을 보니 그날 오셨던 여러분들이 다시끔 생각나네요. 다 잘 계시죠? 오리궁뎅이가 매력적이던 통통했던 남자분( 30세 전, 후)특히 기억나네요. 그날만은 노래하는 음류시인이었다오. 우리 봉서다원 옆으로 나있는 오솔길을 걸으며 양팔을 벌려 외칩디다. "오, 이 상쾌한 바람, 온몸으로 느껴지는 이 짜릿한 백련향, 마치 날개단 듯 가볍워지는 내 몸." 불타는 눈빛 썬그라스 속에 감추었지만 이미 똑똑한 나는 간파했오. 그러나 . 난~ 주인이기 때문에 수박을 잘랐을 뿐이고, 오신 분들 중 가장 예쁜 아가씨 두 명이 수박을 날랐을 뿐이고,
선남선녀가 엮이길 바랐는 마음에서 난 농담을 때렸을 뿐이고, 이름도 모르겠고 그날 까만옷 입으셨던 분 잘 계시지요? 그리고 딱 내스타일이던 호쾌한 아가씨도 잘 있나요? 보고싶네요. 예천 여행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신 걸 보니 예천이 좋기는 좋은것 같아요. 참, 우리 아침연꽃농원도 한가지 꿈이 이루어졌답니다. 농산물 제조 가공허가를 오늘에서야 받게 되어 손수 만든 연근차와 연잎차를 내놓고 팔수 있게 되었거든요. 꿈은 꾸기만해서 되는 것이 아님을, 끈임없이 도전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자만이 이룰 수 있는 것임을 또다시 느끼게 되는 오늘입니다. 2008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모두모두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