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1월도 다 갔어요
이제 2012년도 한달 남았네요
우리가 작년 12월 22일날 지금의 보호소로 이사왔으니 어느새 일년이 다되가고 있어요
그동안 보호소 환경도 아주많이 좋아져서 아이들이 타 보호소 아이들에 비해 상당히 편안하게 지낼수 있었어요
하지만 열악했던 먼젓번 보호소에 있을때보다 입소하는 아이들이 많아졌고,
입소하는 아이들중 심하게 아픈아이들이 상당히 많아졌다는게 문제점이에요
보호소가 열악하면 버리는 사람들이 가슴아파 하지만 환경이 좋으면 버리면서도 별다른 죄책감을 못느끼는거 같아요
아무리 좋아도 보호소는 보호소일 뿐인데.........
다음주에는 미국출국하는 아이가 <덱스터> 한아이에요
임보가는 아이가 둘이있고.....그래서 제차에 자리가 여유가 있을거 같아서 고양이들을 데리고가서 중성화 시킬려고해요
터키쉬 앙고라 ....남아입니다
사이즈가 좀 커요. 하지만 굉장히 소심하고 순해요
펠샨 이거나 아니면 펠샨과 앙고라의 믹스같다고 그러세요....여아입니다
자그마하고 나이도 어려요. 그리고 굉장히 순해요
삼화에서 박스에 넣어져 버려졌어요
스코티시 폴드에요
이아이도 아주 순해요
천곡동 도미노피자 근처에서 발견됐어요
미용실에 있던 평상 하나를 마당에 내놨어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네요
동이하우스 인테리어 끝나면 길다란 벤치도 하나 만들까...생각중이에요
동이하우스 아이들은 또 작은마당에 있는 평상에서 편안하게 놀고있어요
복돌이가 옆마당에 나와서 산책도 했어요
구름이에요...남아입니다
정말 잘생긴 아이이고 아마 반 성대수술이 되어있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짖는 소리가 너무 작고 약간 쇳소리가 나거든요
몸무게 7.2키로인데 아마 털무게가 일키로는 될듯.......
나이도 두살이나 됐을라나?.....어려보이더라구요
털이 부 해서 그렇지 크지 않습니다
앞에 줄리엣은 아침에 제가 작은마당 문을 열면 잽싸게 뛰어들어가 하루종일 여기서 놀아요
마이클도 보이고 초록이도 보이네요
링링이에요...여아입니다
날이 갈수록 이뻐지는 아이에요
얼마전 들어온 아이에요...여아입니다
아직 한살이 안됐고 사이즈가 아주 작아요
눈이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코도 이쁘고 입도 이뻐요. 이가 아주 가지런하더라구요
역시 며칠전 들어온 아이....남아입니다
한살이 아직 안됐고 짖음이 전혀없어요
프린스에요...남아입니다
한살미만이고 날이 갈수록 얼굴에서 데이빗이 보여요
아마 데이빗 버린사람이 야도 버린거 같아요
금강이에요...남아입니다
한달만 있으면 입소한지 일년이에요
참 재미있는 아이인데 입양이 안되네요
슈나남아 <혁재>에요
사상충 치료하느라 잘먹여서 좀 뚱뚱하긴 하지만 아이가 잘생겼고 순해요
누렁이 <벤츠>에요
벌써 줄리엣 보다도 커요..미치겠네...
포돌이에요...남아입니다
반가움의 표시로 손을 깨물깨물해요
소심함의 극치....알리에요..남아입니다
마미에요...여아입니다
한동안 우울증 걸린아이처럼 앉아만 있더니 오늘부터는 다시 활발해졌어요
연식이에요...남아입니다
낮에 미니뚱맘님이 집에 일이있어서 잠시 가셨는데 연식이가 이렇게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연식이는 입양가면 오로지 주인만을 섬길꺼에요
밀크와 미니핀 ...아마 빠삐용 같아요
나나에요...여아입니다
한살쯤 됐을꺼에요. 조금 넘었을라나?.....
작년 12월 28일날 입소했는데 한 삼개월쯤 되어보였거든요
하나에요...남아입니다
두살이 다되어가고 애기였을때 입소해서 일년반이 훨씬넘게 있다보니 보호소가 집인줄 아는거 같아요
바닥에서 마구 뒹굴면서 놀기땜에 옷이 아주 지저분해요
잘생긴 해피.....여아입니다
아이가 아주 고급스러워 보여요
초록이에요...여아입니다
온몸이 종합병원이였는데 모두 치료했어요
미니핀들 사이에 있는 아이가 <제리>에요..말티푸 남아입니다
미용 스트레스가 있는지 며칠간 우울해 하더니 오늘 본색이 드러났어요
다시 명랑해 졌어요
금동이에요...남아입니다
미니뚱맘님과 저는 우리 보호소에서 가장 이쁘게 생긴 아이가 금동이라고 그래요
살이 많이쪄서 몸무게는 많이 나가지만 사이즈가 아주 작아요
미니핀 여아 <미나>에요
병원에선 아무 이상이 없다는데 오른쪽눈이 눈꼽이 아주 많이 껴요
단모종인 미니핀은 털이 무지많이 빠져요. 그래서 키워본 사람한테 가야해요
보호소에 미니핀이 둘이나 있어요. 임보처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몽돌이에요...남아입니다
한살 조금 넘었어요
실제로보면 아주 멋있게 생겼고 듬직해요
연지에요...여아입니다
두살정도이고 성격이 온순해서 작은아이들하고도 잘 지내요
곤지에요...아직 중성화를 안한 여아에요
성격이 얼마나 좋은지 모든 아이들하고 잘지내요
한살도 채 안된 아이에요
담주에 임보처로 떠나는 티피에요...여아입니다
이제는 다른 아이들하고도 어울리기 시작하고 안정되어가고 있어요
탈출본능만 고쳤으면 좋겠는데........
처음에는 무조건 탈출할려고 했는데 이제는 멈칫거리기는 하더라구요
내일 중성화 수술하는 말티남아...
적당한 사이즈이고 아이가 온순해요
닥스남아 <마르코>에요
사이즈는 크지만 애교도 많고 사람을 잘 따라요
몽룡이에요...남아입니다
누군지 아세요?........샤론이에요
털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속살이 전혀 안보였어요
너무 갑갑해 보여서 아예 밀었어요
내일 중성화 수술하는 <덱스터>에요
아이가 순하고 먹는것도 잘먹고 응가상태도 좋아요
이아이 누구게요?........................연재에요
엄청난 털이 보이시죠? 시베리아에 가서 눈밭에 굴러도 춥지않을꺼에요
실제 사이즈는 작은데 털 때문에 .............
수나에요...여아입니다
토미에요...남아입니다
아직 한살도 안됐지만 몸은 다 컸어요
그런데도 사이즈가 아주 작아서 문틈으로 드나들어요
배변훈련중인 비비안 이에요
마루에요...여아입니다
랩과 발바리의 믹스이고 아이가 명랑하고 순해서 귀염을 많이 받아요
연화에요...여아입니다
아주 이국적으로 생겼어요
오늘 들어온 아이에요
여아이고 나이는 한살이 안되어보여요
아주 작은 사이즈입니다. 묵호시장에서 발견됐대요
오늘 들어온 후원품이에요
푹신한 극세사 요패드가 세개가 왔어요
어느분이 보내주신건지 안써있어요. 감사합니다
은총이가 뭐때문에 그러는지 화가 잔뜩나서 지금 소리를 지르고 있어요
달래줘야해요
내일은 아이들 옷을 모두 벗겨서 세탁을 할려고해요
세탁한 후에 살균건조기에 넣어서 건조시켜 입힐려고해요
봉사오는 여학생들한테 아이들 목욕을 시켜달라고 해야겠어요
첫댓글 이름따라간다고 벤츠 개명하죠 미니 이런걸로.....ㅠㅠ 진짜 훌쩍 컸네요
샤론이가 미용하니 순해보이고 넘 이뻐요~~ 새로 들어온 아가들 이름 지어주세요^^ 소장님의 작명능력을
무한신뢰합니다.
샤론이 미용하니 깔끔해보이네요. 주둥이주변의 털을 살리길 잘하신 듯^^
버려진고양이들이 하나같이 럭셔리하고 순한데 왜...?하는 생각이 들다가... 하긴 다른아이들은 안그랬나...싶네요.
연재는 정말 개성이넘치는 매력이 있어요. 털이 멋지네요. 가서 빗겨주고싶다.....
아휴 우리 아가들 또 보고싶어요..ㅜㅜ일주일전에 봣는데 내내 눈에 아른거리구...시간날때 또 찾아가봐야겟어요!!
그거 병이에요~~
소장님 맑음이 건강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간식먹고 잘 놀고 있어요.
소장님.
평상에 앉아있는 아가들 사진보니 지금 제옆에 반디가 자고 있는게 믿겨지지가 않아요. 매일 매일 이페이지 체크하면서 들여다 봤는데..
소장님과 여러분 덕분에 아가들이 편안하고 또 입양가는 많은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거 알아주세요. 감사드립니다.
샤론 미용하고나니 인물이 훤해졌네요~
극세사 제가보냈어요 휴지랑 배변패드도 도착할거에요
소장님 추우신데 고생많으세요
벤츠. 지난주엔 그래도 아가였는데 일줄만에 으른이 됐네욤 ㅜㅜ 못 알아보겠다. 짜슥!!! 소장님. 눈오는데 고생 많으셔욤^^
맞아요~ 금동이 너무나 예뻐요^^ 다정맘이랑 저랑 미니핀을 키워서 그런지, 주중이가 뾰족한 아이들에게 눈이 많이가요^^
미니핀 둘도 임보라도 가야하는데... 겨울인데 걱정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