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들의 발걸음이 많이 바쁘셨을 테지요?
저도 어린이날을 맞아 딸과 드라이브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여수에서 가까운 지리산 노고단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JMS 엄마와 JMS딸은 과일과 음료를 준비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길에 천은사 절이 있어 가 보았습니다.
와~~ 경치 좋은 곳은 어디에나 절이 있네요.
즉, 멋진 경치를 보려면 절을 찾아가면 되는~~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ㅎ ㅎ ㅎ 그러나 이런 멋진 경치도 내 맘으로 주님과 대화를 하면 절이라고 대수인가요?
jms엄마와 딸은 멋진 경관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여린잎사귀의 예쁜 빛을 누가 창조 했나요? 그 빛이 짙어 초록으로 변해 가는 걸
눈으로 볼 수있나요?
신비하고 오묘한 자연의 변화에 너무 너무 행복한 감성소녀입니다~~^^
다시 노고단으로 향합니다.
휴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등산객들도 차들도 많은 시암재 휴게소에서 잠시 쉬며
jms 엄마와 딸은 파전을 먹었습니다.
먹거리가 좀 있어서 출출할때 차를 세우고 드시면 끝내주죠~
여기는 성삼재휴게소 보다는 시야가 덜 트였지만 산세며 하늘이 참 멋집니다.
파전을 흡입하고 다시 성삼재 휴게소로 향합니다.
성삼재 휴게소에서 노고단으로 올라갈까 망설였지만 늦은 오후에 내려올 일이 걱정되어 다음을 기약하며 내려왔습니다.
남원쪽으로 정령치휴게소가 있는데 그쪽으로는 한번도 발걸음을 하지 않았었기에 생소하여 그쪽으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정령치라는 이름은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씨 성을 가진 장군을 보내 지키게 했다는 데서 유래 되었다고 해요.
그동안 금지구역이었다가 개통된지 몇년 안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 11월 12일 준공식이 있었네요 ~ (급 인터넷 검색)
그래서 생소하였군요~~^^
꼬불꼬불 고갯길을 한없이 올라가다 보면 정령치 휴게소가 있는데 자전거를 타고 올라오시는
대단한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휴게소에서 내려 뒤로 올라가며 멋진 경치도 보고 또 정령치 습지도 한번 둘러 보세요
꼭 토토로가 살짝 고개를 내밀것 같네요~~^^
이런 예쁜 여린 잎과 분홍 철쭉도 만났습니다~~^^
정령치를 넘어 주천면 고기리 쪽으로 오는데 산세가 깊고 예뻐서 마치 중국의 장가계가
생각나게 되더군요~~.
우와~~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서 나중에 저희 가족 모두 다시 이 길을 찾을까 합니다.
이만하면 jms엄마와 jms딸의 멋진 하루였지 않나요?
가는길 내내 동행해주신 사랑하는 하나님 감사드려요.
주님과 함께 힐링의 길을 다녀 온 노고단~정령치고개 저희가 적극 추천하는 드라이브 코스가 되었습니다.
무사히 돌아온 저희의 하루의 마지막은
감사기도로 마무리 합니다...
오늘도 주와 함께 사랑까뜩한 하루 되세요~
JMS*정명석목사님말씀*월명동*만남과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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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녀의사랑이 느껴져요~^^
너무나도 부럽군요😄
딸과의 힐링 여행이었네요🌸
좋은곳에 가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