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약천온천 뒤가 망운산인데 실버타운은 어머니의 두팔에 안긴 모습을 하고 있다. 산자락을 깎아 넓은 잔디밭을 만들었고, 소나무 아래 놓인 큰바위에 앉으면 동해바다가 보여 가슴이 시원해진다.건물 뒤쪽 산책길에는 앙징스런 예쁜 들꽃이 사람을 반긴다.노루귀, 바람꽃, 제비꽃, 양지꽃...오늘은 고비나물이 올라온 것도 보았다.청노루귀
정말 노루귀를 닮았다
꿩의 바람꽃
고깔 제비꽃
민들레
세잎 양지꽃
고비
첫댓글 아주 고즈넉하고 여유 있어 보입니다. 지원씨가 택한 곳이니 오죽 하겠습니까만 아름다운 야생화가 곁에 있으니 더 마음이 여유 롭겠습니다.좋은 곳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 시길.......
선생님, 감사합니다. 주부가 밥을 안하니 뭔가 어색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이렇게 많아진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지원씨 계신곳이 천국이요 귀한꽃도지천에 피고
천국에서 만나봅시다 ^♡^
혼자보고 지나칠 수도 있을텐데 이리 사진까지 올려주시어 감사한 마음입니다.좋은 시간 즐거운시간 되시길요 ^*^
♡♡♡"꽃 피기 전 봄 산처럼꽃 핀 봄 산처럼꽃 지는 봄 산처럼꽃 진 봄 산처럼나도 누군가의 가슴한번 울렁여 보았으면"- 함민복 ‘마흔 번째 봄’🍀연꽃향님의 봄도 그러하시기를...
첫댓글 아주 고즈넉하고 여유 있어 보입니다.
지원씨가 택한 곳이니 오죽 하겠습니까만
아름다운 야생화가 곁에 있으니 더 마음이 여유 롭겠습니다.
좋은 곳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 시길.......
선생님, 감사합니다. 주부가 밥을 안하니 뭔가 어색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이렇게 많아진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지원씨 계신곳이 천국이요 귀한꽃도지천에 피고
천국에서 만나봅시다 ^♡^
혼자보고 지나칠 수도 있을텐데 이리 사진까지 올려주시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좋은 시간 즐거운시간 되시길요 ^*^
♡♡♡
"꽃 피기 전 봄 산처럼
꽃 핀 봄 산처럼
꽃 지는 봄 산처럼
꽃 진 봄 산처럼
나도 누군가의 가슴
한번 울렁여 보았으면"
- 함민복 ‘마흔 번째 봄’
🍀연꽃향님의 봄도 그러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