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플레비언교회개혁연대 / 김수일
목사 = 하나님의 종?
목사가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했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럼 종은 주인의 자녀를 받들어 섬겨야 한다
그런데 한국 교회에 종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겁박하며 호통을 치고 왕 노릇하고 있는것이다.
종의 신분은 상전을 섬기고 수종드는것이 본분이다
종 (하인)이 도련님(상전)에게 야단을 치고 있는격이다.
목사나 신자나 모두 다 같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단 목사는 가르치는 은사를 가지고 가르치는 사람에 불과하다.
목사 = 제사장?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재자가 목사(제사장)인가?
목사가 기도하면 그가 축복하면 하나님의 복이 내려지는가?
예배 마지막 부분에 축도를 받아야만 예배를 드린것이라고 믿고 있는 한국 그리스도인들 ㅠㅠ
중세 카톨릭 사제들과 뭐가 다른가?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루터, 칼빈은 만인 제사장설을 들고 일어섰다.
그런데 현 목사들은 자신들이 제사장인줄 착각하고 있다.
목사 = 사도?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하자
사도들은 말씀 전하는것과 기도하는것에 전무하였다
재정은 선택받은 집사들에게 모두 맡기었다
(행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4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목사들은 어느 개인 소유 경영단체의 우두머리가 같다
대한민국의 대통령보다 권한이 더 막강하다
그의 말이 곧 법이다. 그가 만들면 법이고 그가 집행하면 법이고 그가 판단하면 그것이 곧 진리이다.
그런 목사에게 이의를 제기하면 그는 곧 이단이며 사탄이다.
목사는 성직자?
목사가 성직자(거룩)라면 그럼 일반 신자나 불신자는 천직(비천)자란 말인가?
세상에 무엇이 성직이고 무엇이 천직이란 말인가?
세상에 누구든 무슨일(악업을 빼고)을 하든 모두가 하나님의 귀중한 일을 하고 있는것이다.
누구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것이 성직이며 거룩한것이다.
어머니는 자식을 키우는것, 농사꾼은 농사짓는것, 건축자는 건물을짓는것 모두 거룩한일이다.
순종 = 누구에게 하는것인가?
목사의 말이면 옳든 그르던 무조건 아멘 하는것이 순종이라고 한다.
순종과 맹종을 구분하지 못하게 만든다
목사가 하나님 말씀과 어긋난 행위를 해도 그 말에 반대를 하면 대적한다 불순종한다고 한다.
그 목사에게 대적을 하면 하나님께 저주를 받는다고 한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신다고 한다.
강대상 = 제단?
강대상이 구약시대에 하나님께 제사드리던 제단인가?
그곳은 거룩한(?) 목사 장로들만 올라가는곳인가? 그들이 제사장이란 말인가? 지금도 지성소가 존재한단말인가?
(마 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일년에 한번 대제사장만 들어갈수 있던 하나님의 지성소를 가리웠던 예수님께서 운명하시던 순간 찢어졌다.
예배당 = 교회?
우리가 예배드리기 위해 모이려고 만들어 놓은 건물이 교회인가?
그것은 하나의 건물인뿐이며 콘크리트 덩어리다
그 콘크리트 건물을 더 크고 화려하게 지으려고 피 같은 연보를 낭비하므로 인해 비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교회란 믿음의 사람들이 모임을 말한다.
초막, 궁궐, 감옥, 집, 산, 바다, 그 어디든 하나님 이름으로 모인곳이 교회이다
우리 손으로 지어놓고 주일마다 모이는곳은 교회가 아니라 예배당이다.
예배당(교회) = 성전?
우리가 예배드리기 위해서 모이는 건물을 교회라 부르면서 한 발 더 나아가 성전이라고 한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 3;16)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을 모신 사람의 몸과 마음이 성전이다.
헌금 = 하나님께 바치는것?
헌금 과연 하나님께 드려지는것이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것일까?
십일조? 신약시대 (예수님 부활후)에 십일조란 단어가 나오는가?
일천번제? 번자가 番(차례번) 燔(태울번) 횟수로 천番을 말하는가?
아니다 하나님께 태워서 드리는 천燔을 말한다
한국의 헌금 종류가 수십종류라는것.
구약시대에 드렸던 예배의 종류보다 수 십배 더 많다.
목사들이 만들어 내면 이름만 붙히면 헌금의 종류가 늘어난다
추운날 길거리에서 콩나물 팔아서 얻은 이익을 바치고
코흘리게들의 손에서 바친돈,종일 뙤약볕에서 땀흘려 벌어서 바친돈을....
교회에서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목사의 치부를 위해서 예배당(교회당)을 화려하게 수놓으려고 쓰여지지 않는가
각종 헌금종류대로 바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하고 또는 주보에 이름을 기재함이 옳은가?
연보 = 성경은 연보라고 한다
연보는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목사 생활을 위해서 하는것도 예배당을 짓기 위해서 하는것도 아니다
가진자가 가난한 형제들을 위해서 내놓은것이다
교회에서 말하는 헌금은 연보라고 해야 옳다.
고후 9 : 13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저희와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를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행 4 :34 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줌이러라
행 11 :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가 크게 흉년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 ,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연보의 쓰임
예배당에 드려지는 연보는 무명으로 자신의 소신껏 능력껏 감사한 마음으로 드려지는것이다
드려진 연보는 목사의 생활비로 교회의 치장을 위해서 쓰여짐이 목적이 아닌
가난한자의 구제와 전도 선교를 위해서 쓰여짐이다.
고전 16:1-2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현 한국교회의 연보 쓰임은 1, 목사를 위함. 2, 예배당건물 확장을 위하여 쓰여짐이 대부분이다.
설교 = 하나님 말씀?
목사가 전하는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것인가?
교인들을 겁박하고 바람을 넣고 빼고 티브이 드라마 이야기나 하고
자기 생각을 이야기함이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말 하는것이 하나님 말씀인가?
교회성장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가?
다른 교회 교인을 수평 이동시켜서 자신의 교회를 키워냄이 과연 옳은가?
백명 모이는 교회에서 천명 모이는 교회로 성장하면 그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것일까?
교회가 성장하여 기뻐할 이가 누구일까? 하나님? 신자들?
가장 좋아할 이는 목사이다.
교회가 성장하면 자신의 재정이 넉넉해지고 고급 승용차 탈수있고
노회 지방회 총회에 나아가면 목에 힘이들어가며 지역에서 어깨에 힘이 생긴다
이를 일컬어 목회에 성공(?) 했다고 한다.
과연 이것을 목회에 성공이라고 할수 있을까.
그렇다면 산골 두메에서 노인들을 위해서 평생 목회하시는분들을 실패한 목회?
(벧전 5: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첫댓글 합당한 말씀입니다. 더욱분발하시기 바랍니다.
한동안 이 방을 기웃거리기만 했었는데 모처럼 새글이 올라 와서 반갑습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오늘날 개신교의 현실이 아닌지...쩝~ 이런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지 의문이다
교회에서이얘기하면 믿음없다고왕따당하겠다
이런 얘기 할 수 있는 예배당도 있답니까??
말씀을 보는것도 그렇고 신앙도..어떤 눈과 믿음으로 보는가가 아주 중요한데요..!!!!
많은공부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이시대에 가장합당한 글입니다 어디에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