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공(犬公 )의 생명이 인간의생명보다 우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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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세상은 개가 사람을 물어 죽여도 개의주인과 개는 처벌을받지않는다.설사받는다히여도 가벼운벌금형에 그칠뿐이다.
길거리나 공원을 산책하거나 버스,지하철등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면 호사스럽게치장을 한 견공들이 주인의사랑을 독차지하면서 타인을 보면 으르렁거리기는게 일상풍경이되어버렸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말한마디 하지못하고 참아버리고만다.
개공포증이 확산되고있는게 오늘의현실이다. 며칠전 인기가수의애완용 프렌치불독에게 유명음식점대표가 물려 사망한보도가 연일 화제가되고있다.
23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서울시내 한강공원에서 반려동물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은 주인 등을 계도한 건수는 지난해 3만8309건이었다. 2013년 2만8429건에서 크게 늘었다. 하지만 실제 과태료 부과로 이어진 건 55건(0.14%)이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에게 물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2014년 1889명, 2015년 1841명, 2016년 2111명이었다.
개는 인류역사가 시작된이래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중하나였다.
사람과 가장 친한 동물이기에 각나라에서 개와 관련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여러 이야기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아는 것은 바로 '오수개'이야기다. 술에 곯아 들판에 누워 잠든 주인곁에 있다가 들판에 불이 나자 냇가로 가서 자신의 털을 적셔 불을 꺼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고 주인을 구했다는 이야기.
독일에서 돼지가 욕설이듯 한국에서는 개가 다른 낱말과 결합하여 많은 욕설을 자아내는데, 실제 개 돼지한테 죄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단순히 그들 동물들이 인간과 가장 가깝기 때문에, 가장 가까워서 그 만큼 인간의 단점을 투영하고 그들에게 죄를 덧씌우기에 적합하기에 욕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그만큼 인간에게 종속된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을 개돼지에 비유하는 것은 "인간보다 격이 낮은 존재"라는 표현으로 쉽게 자리잡았을 것이다.
한국의 개와 관련된 욕도 그것이 성(性)과 관련된 금기에서 비롯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쉽게 말해, 자연상태의 동물들은 생존과 번식이 당연한 본능이기에, 남매끼리도 새끼를 낳고 모자간에도 새끼를 낳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근친상간은 자연상태에서 벗어나 문화를 이룬 인간들에게 언젠가부터 금기시되고 죄악시되었기에(하지만 최근세까지도 심지어 오늘날에도 어디선가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러한 인간들 입장에서 근친상간을 하는 개나 돼지를 죄악시하며 더럽게 봤을 것이고, 이러한 생각 때문에 죄 없는 개 돼지가 욕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70년대이전만보아도 개는 집안의 토방밑이나 아니면 개집을 지어 별도공간을 만들어주어 생활을 하게하였다.그리고 애칭을 바둑이.누렁이 멍멍이.순실이.복실이라하였다. 집안의호신용또는 도둑으로부터 재산을보호해주는 방범견.곡식을 축내는 쥐잡이용으로서 역활을 담당하였다.
개의먹이로서는 주인이 먹다남은 음식물과 고기뼈나 생선뼈가 주된개의먹이였으며 가난했던시절 어린아이의 똥도 개들이 치워주었다.
어찌되었던 개와 인간은 뗼레야 뗼수없는 불가분의관계가 형성되었다.인간에게 가장 많은 방면으로 도움을 주는 동물이라 단언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건이 아닌 생명이기에 사람을 위한 용도를 갖고 태어나지는 않지만 오랜 역사를 함께하며 많은 유용성을 입증하였다.
만약 개가 당신이 아닌 다른 인간을 공격하면 개가 광견병에 걸렸는지 확인하기 위해 10일 동안 보호관찰한 후, 이상증세 발견시 도살한다.무조건 살처분의 대상은 아니지만, 상해의 정도에 따라 개 주인에 대해 손해배상 요구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인간을 크게 공격했을 경우 당신의 개가 살아남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우며,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광견병이고 뭐고 상관없이 맹수와 같은 이유로 살처분당한다. 물어 뜯는 과정에서 인유을 맛봤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맹수항목에도 나와있는 내용이지만, 인육을 조금이라도 맛본 맹수들은 인간을 먹이로 보기 때문에 통제가 불가능하므로 무조건 살처분 하는 것이 원칙이다.
특히 사나운 맹견들은 주인 외에는 다 물어뜯어버릴 정도로 사납기도 하다. 실제로 핏불테리어의 경우아기와잘 놀아주다가 죽인 경우도 있을 정도라 일부 견종은 국가에서 허가를 받고 키워야 된다.
이것이 일반적인 법령이다. 영국은 맹견보호법이 있어 맹견이 사람을 공격하여 위해를 끼쳤을떄최고 14년의 형을 개주인에게 실형을 선고하기도하였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관계법령의미비로 개의천국이되고말았다.사람을 헤친개도 도살되지않고있다. 애완견 애호가들의반론이 거세기때문이다.
요즈음 대한민국은 개가 주인인 세상이 되고말았다.
사림의생명보다도 개의생명이 중요한세상풍경속에서 인간생명의고귀함은 한낱 사치품에 불과하다.
이런 사회 수준에서는 사실 인간에 대해서도 각종 구실을 들어 차별하고 비인간으로 취급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한국전쟁시 백만이상의 민간인들이 대량학살당하였다.그러나 70여년이 다된지금 국가는 원인과 진상규명을 하지않고있다.
그러나 사람을 물어죽인 개를 처벌하려면 법이 필요하다고 아우성들이다.
개가사람을 물어죽여도 개를 도살하려면 현행법상 어렵다고들한다.결국 개의생명이 사람의생명보다도 우선시하고있다는 결론이다.
애완견또는 반려견사육에필요한 일년간비용이 약 2조원이 소요된다한다.
우리나라는 애완견에게 2조원정도가 사용되어도 끄덕없는 부자나라인가.영등포쪽방촌노인들.무의탁빈곤층자녀들을 생각하며 이해가 되지않는 돈이다.
애완견을 만들기위해 수의사와 주인들은 온갖행위를 서슴치 않는다.혈통이다른 종류의교배.성형,미용,혓바닥제거술,불임수술은 말할것도없고 그것을 유지하기위해 막대한 비용도 서슴치 않는다.일반 서민들은 엄두도내지못힐돈이다.
고급승용차에 호사스런옷을입힌 애완견하나정도는 차에 싣고다녀야 폼나는세상.인기연예인이나 부유층들의 애완견사랑이 텔레비전화면을 잠식하고있는 일그런진 우리들의자회상이다.그들이 인간보다 정성스럽게 양육한 애완견들이 사망했을떄 시신은 어떻게 처리하고있는지 알수없다.오히려 동물학대는 애완견호사가들이 저지르고있는것이다.
반려견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면서 자신의 반려견에게 물려 숨진 사고도 있었다. 지난 7월 경북 안동에서 70대 여성이 기르던 풍산개에게 물려 사망했고, 지난 6일 경기도 시흥에서는 한 살짜리 여자아이가 진돗개에게 물려 목숨을 잃었다.
위험에 비해 너무 가벼운 처벌로 개물림 사고를 방조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행 동물보호법과 시행규칙은 반려동물과 외출 시에는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하고, 사람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맹견은 입마개를 채워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어겼을 때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가 전부다. 주요 국가들이 맹견 사육을 제한하고 사고가 발생할 때 책임도 무겁게 지우는 것과 대비된다. 영국은 1991년 ‘위험한 개 법(Dangerous Dogs Act)’을 제정해 시행 중이다.
국가는 사람의생명을 최우선시해야한다
개가 이처럼 사람을 공격하는것은 사람이 사람의생명을 존중하지 않기때문이다.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그렇다.길가에 사람이 쓰러져있어도 거들떠보지 않는 사회적풍조가 오늘 어제일이 아니다.야박한세상이지만 개에게 쏱아부을 애정의 절반만이라도 사람에게 쏱아부으면 어떨까한다.
"타인의권리는 인정하지 않고, 고통과 희생의 아름다움 외치는 자들" 인간에게는 천부의권리가있다.
나의생명이 중요할때 남의생명도중요하다.
한마디로 인간의생명이 가장소중한 절대적가치임을 국가는 최우선시하고 개의생명을 논해야할것이다.사람의생명의존엄성이 이처럼 추락해버렸을까.이는 국가의 절대적책임이다. 개생명보다 못한 사람의생명은 이미70여년전에 국가가 시범을 보여주었던것이다.제주4.3민간인학살.여순사건민간인학살.4.19민간인학살.5.18광주항쟁민간인학살.세월호참극.한국전쟁시백만이 넘는 민간인학살을 자행함으로서 인간생명의존엄성을 철저히 파괴해버렸던것이다.
개돼지의생명보다 못한 인간생명의존엄성을 국가는 회복시켜야할것이다.
오늘아침 개들이 화제가된세상에서 백만이상의무고한 20~30대의 젊은 양민들이 국가폭력에 학살당하였어도 국가는 뒷짐쥐고 모른척하는 부도덕한 이나라에서 오늘날 민주주의를 유린해온 기득권 세력들이 인간의생명과 동물의생명에대하여 통찰해보기바라는 마음이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첫번쨰 과제는 헌법에보장된 생명권보장을 최우선으로 사회적폐청산에 국력을 모을때 나라다운 나라가 될것이다.
사람은 엄마의배속에서 산고의 고통을 이겨내고 탯줄을 끈고 태어날때 살기위해 태어나는것이다.그리고 하늘을 향하여 울음을 터트리는것은 세상에 나왔음을 알리는것이다.
첫댓글 개의생명도 중요하지만 인간의생명은 천부의권리입니다.한국사회가 지나칠정도로 애완견문화가 잘못전파된것같네요.
애완견이 마치부의상장처럼되어있습니다.
동감공유합니다.개의생명을중요시하듯 인간생명의소중함을 가르쳐야합니다.
조그만한 서민아파트에 살면서도 개를
치장을 해서 품속에 안고 다니는 걸 보면
부모님들께는 어떤 대접들을 하고 있을까
생각하며 한번더 얼굴을 쳐다보게 됩니다.
집안에 가장들의 서열이 개보다 못한
꼴찌라는 푸념들이 메스컴을 타고 많이
들려옵니다.웃지만 웃을일이 아닌것 같아요.
인간은 인간답게 개는 개답게사는것이 맞습니다,개를 학대하는것은 개종자를 변형시키고 짖지못하게 혀를 자르는수술을 하고 별짓을 다는게 개를 학대하는것입니다.개도 개답게살게하는것이 동물보호라생각합니다.
우리인간은 개 보다 낳은지 생각해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