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 장소 : 대구지회 사무실
* 만난 이 : 김선희, 유미정, 우귀옥, 윤조온, 이양미, 이지연, 임영미, 장현정, 전주미, 싱루이, 허은정
* 읽은 책 : 서브(탁정은) / 대나무에 꽃이 피면(고수산나)
* 발제자 : 전주미
* 글꾼 : 허은정
* 공지사항
- 지부회원연수안내: 포항 6월13일, 개별로 갈지 여부 확인
희망도서 신청 더 많이 해주기를 부탁
신입 모집 일정 재공지
신입 환영회 일정 공지(4월 23일) 및 장소 투표(앞산 혹은 두류공원), 준비물은 네 글자 자기 소개 및 개별 돗자리와 도시락
5월 5일 30주년 기념행사(빛그림자 공연 예정)
10월 24일 문학기행 날짜는 변동없음, 장소 혹은 행사 내용 추천 받음(현재: 전주도서관 투어 일정 체크 완료)
30주년 굿즈 3월 말까지, 자녀 있는 가정에서 책돌이 그려서 보내주시기를 부탁
회티: 기존 회티 주문 불가로 노란색 단책 티셔츠 신청
인스타그램 운영 중(아이디: chkildbook_daegu), 독서부 인스타그램 담당자 허은정, 사진 및 해시태그 정해서 인스타그램 운영 단톡방에 공유할 것, 인스타그램 대표 관리자 김정미 씨
아크릴톡 신청받는 중
2025년 도서목록 여분 처분 필요
* 앞풀이
허은정 : 책 소개 3권 및 책 읽기 1권
듣고 싶은 말(유진, 한림 출판사)
나 너희 옆집 살아(성동혁, 봄볕)
끈(이민혜, 보림)
가르마 이발소(모예찐, 웅진주니어): 자녀들이 읽고 또 읽으면서 흥미를 느끼던 책을 소개했다. 처음에는 그림에 색이 없다가 점점 색이 입혀지면서 흥미를 유발한 것 같고, 책 속 등장인물이 동물들로 표현되며, 의성어 의태어 등으로 내용을 전달해서 더 흥미를 끌었던 것 같다.
* 책 이야기
<서브>
- 읽어보기 전에는 단편일까 추측했고, 테니스 룰을 모르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그것과 상관없이 선수들의 심리에 대해 써놓아서 재미잇게 읽었다.
- 초등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용이 더 맞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5번 레인과 비슷한 듯 하지만, 오히려 더 깔끔하게 이야기가 떨어졌다.
- 플레이블은 야구 용어 모르면 어려운 책이었는데, 이 책은 경기 룰과 상관없이 읽을 수 있었다.
- 자녀 5학년 여학생이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아이들 체육 활동 혹은 방과 후 활동의 아이들의 심리가 이 책에서 많이 표현돼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고 한다. 책을 읽고 나니, 참 건강한 경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소중한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아이들 이야기 하나하나에 모든 감정이 다 들어가있고, 이것을 통해서 상대방 심리도 알 수 있게 되는 책이었다.
- 스포츠맨십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것도 좋았다.
- 얇은 책이라 읽어주기가 좋을 것 같다. 아이들과 할 이야기거리도 아주 많을 것 같다.
- 올해 읽고 있는 책들이 다 너무 좋은 것 같다. 이 책을 포함해서.
- 그림에 감정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좋은 작가가 붙었나보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 뒷 이야기가 더 없나 기다려질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다. 어떤 일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려면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겠구나 싶은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 마지막에 테니스를 그만두는 인물의 장면을 보면서, 소재가 참 다양하구나 생각했고,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을 그만둘 수 있는 용기도 대단하게 느꼈다.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한 사람 한 사람 묘사가 잘 되어있는 게 좋았다.
<대나무꽃 필 무렵>
5학년 자녀와 나는 읽은 후 극과 극 반응이었다. 나는 직접 겪은 게 아니지만 되게 슬프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는데, 아이는 진짜 재미없다고 했다
6학년 자녀는 엄청 재미있어했고, 결국 도서를 구입했다.
그림을 보니 몽실언니도 생각났고, 그림이 너무 슬프지 않고 담백해서 좋았다.
표지 그림을 보고 큰 기대가 없었는데 읽으니까 너무 재미있었다. 동화동무씨동무로 추천하고 싶기도 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기는 하지만,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날 것 같다.
읽어주는 사람은 좋지만, 아이들은 안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인물 이야기는 잘 엮었는데 역사적인 이야기는 너무 뻔한 내용이라 별로였다. 아이들이 과연 재미있어 할까 의문이 들었다.
친정엄마가 실제 겪으신 것과 달라서 처음엔 몰입이 안되었는데, 당시 겪은 바가 다를 거란 생각으로 읽을 수는 있는데, 덜 재미있었다.
실제 전쟁 나면 아이들과 여자들의 삶이 어떨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실시간으로 보는 전쟁이 있어서 이 책을 보면서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오히려 지금 시기가 그렇다보니까 이야기 나눌거리는 많겠다 생각했다.
이건 고학년용으로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나무에 꽃 피는 게 진짜 어려운 일이라서 북토크 할 때 ‘제목’에 힘을 실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역사 시간에 6.25전쟁을 언급만 할뿐 이렇게 처참한 것을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한테 오히려 읽어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몽실언니보다 얇기도 하고 더 쉽게 읽혔다.
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아주 흥미를 유발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너무 무겁게 혹은 무섭게 와닿지는 않을까 싶은 생각도 했다. 동수의 등장과 함께 웃음꽃이 피어나는 장면이 좋았다.
동수가 착한 사람이라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다 좋아서 별점 매기기가 참 어렵다.
<오늘 책 토론 평가>
| 선정기준 | 별점 |
| 서브 | 대나무에 꽃이 피면 |
추천 여부 | 1. 인물이 생생하게 살아있는가? | ★★★★★ | ★★★★★ |
| 2. 사건이 짜임새 있게 잘 그려져 있는가? | ★★★★★ | ★★★★★ |
| 3. 상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갖가지 세상과 사람을 만날 수 있는가? | ★★★★☆ | ★★★★★ |
| 4. 아름다운 것, 정의로운 것, 힘차고 진정으로 용기 있는 것들을 깊이 느낄 수 있나? | ★★★★★ | 4.5 |
| 5. 어린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어린이의 마음에 위로와 힘을 주려는 진정성이 있는가? | ★★★★★ | ★★★☆☆ |
| 6. 어린이가 흥미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가? | 4.5 | ★★★☆☆ |
| 7. 이야기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이 독창적인가? | 4.5 | ★★★☆☆ |
| 8. 깨끗한 우리말을 사용해 글의 아름다움을 잘 살렸나? | 4.5 | ★★★★☆ |
| 9. 읽어 주기에 편하고 듣는 것만으로도 이해하기 쉬운가? | 4.5 | 3.5 |
* 다음 모임 :
3월 20일 금요일 <오탉의 비밀기지>, <돈잘노법>
발제 : 허은정, 윤조온
글꾼 : 전주미(앞풀이 준비)
첫댓글 꼼꼼히 기록해주셨네요. 애쓰셨어요
은정씨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