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생활이 처음이라 많이 힘들지? 사소한거 하나하나 모두다..
심지어는 지하철에서 표사는거 하나까지..자판기에 동전하나하나 넣는데 동전도 무겁고..ㅋㅋ 나도 뭐 이런말 할처지는 못되지..
그리 힘든 생활도 해보지는 못했으니.
^^ 나름대로 유학생활로 인해서 배우는게 많을거야 근데 난
원주에서 몇년살다보니깐 서울같은곳엔 복잡해서 못살거같더라..
근데 원주에서 줄곧살아온 인순이는 오죽하것어~ㅎㅎ
난 나중에 부대를 산으로가도 아주 적응을 잘할것같어..원주에서
매지병으로부터의 처절한 몸부림이 있었기에..^^ 쯔아식..
금욜에 원주에 집에 오는게 참 기다려지겠다^^
나도 정신없이 학교생활 하고 한숨쉬고 그러다가도 집에오면
하는거 없이 좋더라..다시 학교가기 싫고..
서울에서 영어 학원 다닌다고? 참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구나.ㅎㅎ
서울이라는거 하나만으로 ㅋㅋ
뭐 나도 좋았지..원주라는거 하나만으로..ㅎㅎ
좋아하는 산도 많고..깨끗한 물도 흐르고..
4월에오는 눈도 보고^^
답글에 너무 고마워하지마..이제 지겹게 올릴테니..그곳에 갈때까지..
오늘도 비됴를 빌렸씨요..와이키키브라더스..
아직까지는 간간히 웃고있는데 한 15분간격으로..진짜재미는 더 두고봐야할듯..영화가 끝나려면 한 40분정도 기다려야할것같은데.
아 참...인순이가 3학년이지? 벌써? 너가...
일학년때 소현이랑 연혜랑 같이 떼굴 떼굴 굴러다니던거 생각난다..ㅋㅋ
귀여운 녀석들..대학에서 시간은 참 빨랐던거같아..
앞으로의 시간은 살지 않아봐서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어깨가 무겁겠구나..
힘내라 ^^ 쯔아식..해줄말이 이거 밖에 없군..아쉽다.
잘지내렴..^^ 군에갈때 너를 포함한 사람들 얼굴 꼭 보고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