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는 자회사 다원메닥스를 통해 이걸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 중인 의료용 양성자 가속기 실물은 오늘 처음 공개되는 것입니다.
[ 배영순 / 다원시스 상무 : 먼저 양성자를 만들어내는 플라즈마 이온원이 있고, 그 플라즈마에서 나오는 양성자를 가속기를 이용해 높은 에너지로 가속하게 됩니다. 가속된 에너지는 저 끝에 있는 베릴륨 표적을 때리게 되면 고속의 중성자가 나오게 되는데요. 그 고속의 중성자는 환자에게 바로 나오지 않고, 감속 집합체를 통해 에너지를 감속시킨 다음에 환자에게 조사하게 됩니다. ]
상용화를 꿈꾸며, 실제 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을 인천 송도 BRC에 마련했습니다.
[ 박선순 / 다원시스 대표 : BNCT 가속기 기반 중성자 암 치료 시스템 사업이 2022년부터 수주가 시작돼 2024년, 그 이후에 상당한 우리 다원유니버스 성장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