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지 :
근대 건축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관심은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국가적 차원에서의 제도적 보완과 함께 전국적인 자료수집과 조사가 진행되고 보수․복원에 대한 논의도 활발합니다. 그러나 아직 체계적인 보수방법과 기술이 축적되지 못한 채 적지 않은 시행착오도 범하여 왔습니다. 그것은 그간의 연구가 보존의 개념과 방향, 정책․제도에 주안점을 두었고 보존의 방법,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현장의 경험에 의존할 뿐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100년 이상이 되는 초기 근대건축물은 모두가 양식 벽돌 조적조로서 벽돌의 풍화, 지붕 목가구의 쇠락과 변형 등 수명연장과 현실에의 적응을 위한 조치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에 도코모모 코리아에서는 프랑스의 국제적인 문화재 전문 건축가 삐에흐 앙뜨완 가띠에(Pierre-Antoine Gatier)를 초청하여 약현성당, 이준저택, 성공회서울대성당, 명동대성당 등 그동안 시행된 벽돌조 건축문화재의 보수․복원 작업에 대한 점검과 그 성과를 되짚어 보고, 기술적인 문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일시 : 2005년 12월 8일(목) 14:00 - 18:00
장소 : 명동성당 문화관 3층 (명례방)
프로그램
14:00 개회 인사/ 김정동(도코모모 코리아 회장, 목원대학교 교수)
발제1. 국내 양식 벽돌조 건축의 보존현황과 과제/ 김정신(단국대학교 교수)
발제2. 명동 대성당 보수공사 현황/ 김태우(명동성당 성전보존 분과위원장,
디자인 그룹 아리건축 대표 )
15:30 휴식/ 명동대성당 보수현장 견학
첫댓글 한형님 멋지세요.. 쿄쿄쿄...^^
뭐가 멋지다는 거여...쿄쿄쿄
헤어스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