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태지중독 (jmkfish@yahoo.co.kr) 추천: 3, 조회: 185, 줄수: 354, 분류: 정보
[펌]이야~넘넘 귀여운 태지빠의 비하인드 스토리...
★방송이 끝나고 태지들이 집에 갈려 그러는데...
그만..양군이..태지를 버리고 주노랑둘만 갔다지 뭡니까...
하도 경황이 없어서...그만....잊어버렸답니다..
그때 태지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아마 필승의 가사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됨..헉..)
그래서 태지가 방송국 문 앞에 쪼그리고(--;;)앉아있었댑니다...
밖에는팬들 엄청 많았구요...
근데 다른 가수들 중에서도 태지를 데려다 주겠다는 연예인이 한명도 없었다는군요(치사한 것들)
그래서 태지는 밖에도 못나가고 있는데...
그때..구원이 손길이...바로 경비아저씨!!!
아저씨께서는 일단 태지를 경비실 안으로 옮기(?)셨답니다....
그리고 태지한테 "엄마한테 전화해줄까?" 그랬더니..
태지가 잠시 생각하다가.. 도리도리(--)하더라네요.
그래면서 양군 핸드폰으로 전화해 달라고...하더랍니다.
양군과 주노는 물론 소스라치게 놀랐죠...
그래서 양군이 태지를 데리러(?) 오는동안경비아저씨들께서는..
밖에 팬들이 많으니까 태지를 숨겨야겠단 생각을 하시고..
주위에 있는 신문지를 가져다가..
태지를 경비실 구석에 쪼그려 앉혀놓 고(...)신문지로 가렸댑니다(--)...
신문지 안에서 태지는 계속 궁시렁 거리더라는군요.
양군 밉다고...
양군 오면 때려줄 거라고..
모모모라고 욕도 해줄거라고...
그러다가 양군오빠께서 헐레벌떡 달려오셔서...
태지의 뒤통수를 딱 치시 며.."얌마 너 어디가 있었어!!!"
그러자... 그렇게 궁시렁 거리던 태지는
아무말없이 양군 뒤를 쫄래쫄래(?) 따라가더라는군요..
★양군/태지 - 아이스크림 이야기 양군은 항상 태지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오라 시킨다고 합니다.(무력으로)
근데 문제는 꼭 700원만 준다는 거죠.
그럼 태지는 가게로 달려가서 아이스크림을 두개 사옵니다.
근데 이때 꼭 구구콘과 메로나를 사온다고 해요.
구구콘은(당시) 500원, 메로나 200원..
그럼 둘이 서로 고급아이스크림 구구콘을 먹기위해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항상 양군이 이긴다고 해요. (태지가 가위바위보를 잘 못한다죠.. ^^;)
어쩌다가 태지가 이길때에두..
양군의 무서운 눈초리에 그냥 구구콘을 내주게 되죠.
그리고는 눈물젖은 메로나를 먹으면서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구구콘 먹고싶어~~~~"
근데 한가지 불가사의는
이렇게 가위바위보를 못하는 태지가 처음으로 골든컵을 탔을때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누가 그걸 가지냐를 정했는데
태지가 이겨 태지가 가졌다고 합니다.
태지는 결정적인 순간에만 이기나보죠?
★93. 마지막 축제가 끝나고 한 팬이 사무실을 찾아갔대요~
한 10분쯤 있으니까 하얀차가 한대 오더니
거기서 매니져 아찌랑 태지오빠가 내리더래요.
넘 좋아서 태지오빠한테 다가가
" 오빠~ 악수 한번만 해주면 안되요?"
태지오빠의 대답! "안돼!"
딱 짤라 한마디하는 태지오빠한테 실망해서
눈물을 흘릴까 말까하는데 태지오빠 말씀~
"두번 해야돼!"
그래서 진짜 악수 두번 했대요~ ^^;
★GOOD BYE에 관한 슬픈 사연
어떤분이 태지님 은퇴전 잠적하셨을땐가,
태지님 집엘 찾아갔다고 해요.
그러다가 쓰레기통에서 어떤 글이 적힌것을 가져왔는데
GOOD BYE의 가사가 약간 적혀있었답니다.
가사에 처음에는 "기억해줘 날 제발(맞나?)"이라고 쓰여져있고
그 위에 줄이 쭉쭉~
그다음에 그위로 "잊어버려 날 이젠"이렇게 쓰여져있었다는군요.
어쨌든 그리고 그 봉지가 약봉지였는데
그 약봉지를 또 주변 약방엘 가져갔더니..
여기에서 제일 슬푼부분이 나옵니다!!
약사 아저씨가 그걸 보더니..
"아니 이걸 어디서 구했습니까?
이건 일반인들은 먹으면 안되는 그런 독한약이라구요.
밥대신 이걸 먹어야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약을 먹어가면서까지 태지들은 저희에게
The & 베스트 앨범을 선사했습니다.
이제, 그 음반을 들으실때 이생각좀 해보시는게 어때요?
★태지오빠랑 오빠 어머니랑 같이 밥먹구 있는데
매니저 아저씨가 오셔서 거실에 앉아계셨답니다.
그런데 거기서 둘이 하는 얘기가 들렸나봐요.
그 얘기를 들어보니까..
태지 : 엄마~ 우리 팬들은 돈 많다~
태지어머니 : 애들이 무슨 돈이 많겠어?
태지 : 아니야. 진짜 많어. 진짜라니까~
태지어머니 : 니가 어떻게 아는데?
태지 : 우리팬들은 우리 방송나오는거 보러올때 꼭 택시 타고온다~
이말을 들은 매니저아저씨 뒤로 꽈당~
그말을 들은 태지어머니 얼굴이 상상이 안 가네요. ^^
★어떤 팬이 친구들 여러명과 스키장에 놀러갔대요.
근데, 그 친구가 거기서 마침 스키를 타고 있던 태지오빠를 본거예요.
너무 놀라서 그냥 태지오빠가 스키타는 모습만 지켜보다가
이 친구가 다른 친구들한테 가서 막 이야기를 했죠.
자기가 태지오빠를 봤다구,
근데, 당연히 친구들이 안 믿어줬죠.
이곳에 태지오빠가 왜 있느냐구.
그래서 이 친구가 태지오빠가 스키타던 모습을 흉내내면서
"태지오빠가 이렇게 이렇게 타면서 내려갔다니까..."
하고 말했대요.
이렇게, 막 친구들에게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떤 남자가 다가오더니,
"저, 서태지가 어떻게 타고 내려갔다구요?"
하고 묻더래요.
그래서 이 친구가 다시 그 모습을 흉내내면서
이렇게 이렇게 타고 내려갔다구 설명을 했대요.
그랬더니, 그 남자가 웃으면서 그 모습 그대로 스키를 타고 내려갔는데,
그후 아이들이 얼굴 표정은.....
왜냐면 그남자가 바로 태지였으니까...
★"필승"때요.
태지들이 기자들과 스키장에 갔었대요.
인터뷰도 하구 사진도 찍구 그렬려구요.
근데, 그날따라 어느 학교에서 학생들이 단체로 스키장으로 여행 을 왔더래요.
그래서 스키장에 엄청난 학생들이 있었죠.
기자가 너무 걱정스러워서
태지오빠에게 밖에 애들이 500명정도 는
있는거 같은데 어떻하냐구 그랬대요.
그랬더니 태지오빠의 얼 굴이 조금 굳어지더니
조금 있다가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대요.
"괜찮아요. 500명정도는 저 혼자 커버할수 있어요" ^^
★스타채널의 기자님이 말씀해주신건데요.
"Free Style" 뮤비촬영때 기자님이 따라 갔었는데,
산으로 계속 올라가다가 산소부족으로 기자님이 쓰러지셨다네요.
그러다가 좀 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태지오빠가 짐을 혼자 다 들고 가고 있 더래요.
태지오빠가 자기를 보더니 차분히 하는 말이
"따뜻한 국물을 마시면 좀 나을거예요.
저도 가끔 쓰러지곤 하거 든요.
일어나보면 머리 여기저기에 혹이 나 있기도 해요"..
슬프죠...
★접때 캠프에서 들은 애기건든요..
연희동 집앞에서 팬들이 하는 애기를 태지오빠가 옅든는게 취미래요..
거기서 팬들이 오빠랑 결혼하면
태지오빠꼭 빨간 잠옷입혀줄꺼라고 하니까
태지오빠가
"정말루 나 빨강잠옷입혀줄꺼야~~"
했대요.. 그리구,,, 밴이 집앞에 있었는데
팬들이 그앞에서 소문에 대한 애기를 하고 있었는데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 밴의 창문이 열리면서
태지오빠가 "정말?"그랬대요....
귀여운 태지....
★그 당시 시기는..
고3들 수능보기 100일전쯤..이었다네요..
며칠전부터 팬들사이에선
오빠가 팬들한테 백일주를 사준다는 소문이 돌았었대요. (설마.. 태지가.. ^^;)
그래서 그런지 그날따라 굉장히 팬이 많았답니다.
너무 많아서 주체할수 없을 정도였다네요.. ^^
대체적으로 그렇게 팬이 많은 날에는
매니저들의 통제가 심해지는데,
그래서 그날 오빠가 사무실에서
내려오시는데도 올라가서 만날수도 없는 상황.
할수없이 오빠를 보고있을수 밖에 없었는데...
오빠도 그런 팬들이 안타까우셨는지
팬들을 한참을 쳐다보시면서 활짝 웃어주시고,
대기하고 있던 밴에 올라타셨다네요.
(그때의 사무실에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거기엔 난간이 있는데)
매니저들 때문에 난간 밑에 팬들이 내려가 있었고,
난간 위쪽에 밴이 있었다네요.
그날도 제 친구는 선물과 편지를 가져갔는데,
워낙 통제가 심해서 오빠한테 직접 전해주는 것은 포기를 하고,
매니저들을 통해서 선물과 편지를 전해 주었대요.
그런데.. 갑자기 밴의 창문이 열리더니
오빠가 얼굴을 쑥~ 내밀더니 활짝 웃어주셨답니다.
순식간에 너무 놀랬대요.
그리고 조금 있다가...
하얗고 예쁜(? 짧은.... ^^;) 손이 쑥~ 나왔는데..
그 손에는 어떤 연습장을 들고 계셨대요.
(그니까 연습장을 쑥 내미신거겠죠..)
팬들을 향해...
오빠 특유의 멋진(? ^^;)
글씨체로 이렇게 써 있었대요.
"선물 고맙다. 태지 백 "!!!
누가 태지가 쓴거 아닐까봐 태지 백?
푸하하... 백.자에 동그라미까지 그려서.... (^^;...)
정말 귀엽고, 또... 팬들 생각하는 그 마음까지......
그런 생각과 그 마음...
정말... 우리태지...라는 생각밖에는....
★가수들이 태지 무쟈게 씹어 댔던건..
이미 다들 알구 계실꺼구여
어느날...
태지를 씹는 몰지각한 가수의 빽가리들이
모여서 역쉬 태지를 씹고 있었답니다.
그걸 본 태지 백댄서들...
당연히 열받았겠져...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싸움이 됐답니다..
그게.. 딴 가수들.. 말릴리 있겠습니까...
지들 빽가리 응원하며 지켜보구 있구...
지나가던 태지가 그걸 봤답니다.
그리구나서... 태지 백댄서들 그 자리에서
무지하게 혼났다구 하더군여...
태지한테여...
백댄서들이 말하길..
태지 그렇게 화난거 첨 본다구...
암튼.. 태지 백댄서들만 잘못한것두 없는데..
태지오빠한테 디지게 혼나구..
멍청한 딴 가수들은 몰르져..
그 깊고 깊은 맘을...
★태지와 어머니만 집에 있었는데
어머니가 태지 간식(?)을 사러 집 아래에 있는 슈퍼에 갔다.
그런데 거기서 태지 팬들을 만났다.
당연 팬들과 함께 집까지 올아오시고....
벨을 누르니 런닝 차림으로 태지가 문을 열었다.
태지: 나 런닝 밖에 안 입었단 말야!
하고 급하게 뛰어 들어 갔다.
그래서 다시 옷 입고 나와서 팬들이랑 만났다고 한다.
★오빠들 2집때 얘긴데요~
여느때와 다른 없이 팬들이
사무실 앞에서 오빠들이 스케줄이 끝나고
돌아올때가 되서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린 뜻에 오빠들의 벤이 사무실 앞에 도착했답니다~^^
근데 벤문이 열리구 주노빠가 먼저 내리더니
그 담에 양군빠랑 태지빠가 내려야할때가 됐는데
두분 오빠들이 벤에서 나오시질 않았답니다...
글서 팬들이 이상하게 여겨서
오빠들이 다 안탔나 싶어서
주노빠가 내리믄서 열어논 벤문앞으로 갔지요~
근데 안을 들여다보니 바루 양군빠 방뎅이가 보이더래요~ ^^:
그래서 팬들이 몰 하는건지 궁금해서...
"오빠~ 모해요?"
하구 물어보니깐...
그제서야 양군오빠가 입안에 뭔가를 잔뜩 넣고서는
팬들을 쳐다보지두 않구 내려서는 얼렁 사무실로 들어가시더래요~ ^^;
글서 팬들이 왜 그러지...
하구 안에 남은 태지빠를 쳐다보니깐
태지빠가 등뒤로 뭔가를 숨기고 계셨대요~
팬들은 그게 뭔지 궁금해서
"오빠~ 그게 모에요?"
하구 물어보니깐...
태지빠가 좀 망설이더니 등뒤에 감췄던 손을 내밀면서 ...
"이거 먹을래..."
하길래 보니깐 오빠 손에는 마른 오징어 다리 하나가 들려 있었대요~ ^^;
다시 말해 두 오빠들은
오징어 한마리를 오면서 샀는데
사무실에 도착하기 전까지 다 못 드신거죠~ ^^;
근데 마침 팬들이 있는걸 보구는
팬들 주기는 넘 양이 적으니깐 다 먹어치우자는 생각을 하신거에요~ ^^;
글구선 양군빠는 입안에 잔뜩 넣구 내려버리구
태지빠는 오징어 다리하나를 입안에 못 넣으신거죠~ ^^;
팬들은 넘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오빠~ 다 드세요~"
했대요~ 그니깐 바루 태지빠가
"그래~"
하면서 입안에 오징어 다리 하나 한꺼번에 다 넣으시군
흐뭇한 표정으로 내려서 사무실로 들어가셨대요~ ^^;
★어느 날...
태지빠가 집앞에서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을 때였어요~ ^^
열씨미 싸인해줘서 거기 있는 팬들 전부 싸인을 해줬대요~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구...)
근데 그때 오빠가 한 팬의 pen을 갖구
전부 싸인을 해주셨거덩요~
글서 그 pen의 주인인 팬은 오빠한테
그 pen을 받으려구 싸인을 받은 담에 계속 기다리구 있엇어요~
다른 팬들은 싸인을 받고서는 다들 돌아가는데
그 팬은 돌아가질 않자 태지빠가 물었죠~
"넌 안가?"
그러니깐 팬이
"오빠~ 저 펜...이요..."
하니깐 오빠가...
"그래~ 너 내 팬!"
하시는거에요... ^^:
태지빠가 제대루 못 알아들은 줄 안 팬은 다시...
"오빠~ 저... 펜....이요..."
"구래~ 너 내 팬이라니깐~" ...^^;
일케 둘이서 한참을 옥신각신(?)하다가 답답해진 팬이...
"오빠! 그거 제 펜이라니깐요!"
하니깐 그제서야 오빠가...
"아~ 이거 니 펜이라구~ "
하시면서 pen을 주셨대요~ ^^;
★방송마치시구 벤타고 다음 장소로 옮기실 때...
기둘리고 있던 저희들을 두고 가시는데...
왠 친구가 막 뛰어서 끝끝내는 그 벤뒤의 사다리를 잡았었어요...
그래서 쪼금 끌려갔거든요?
근데..벤뒤는 어두워서 잘 안보이쟈나요...
그래서 그냥 가다가 벤이 섰어요...
그래서,그 친구가 일어나서 무릎을 터는데...
벤 문이 열렸어요...
그때..태지오빠가 띠익 고개를 내미시며 하신말씀이...
``쪽팔리지?``
하시며 씨익 웃으시면서... 가셨어요....
그때 그 목소리가 넘 귀여웠었는데....
표정하구...........
그래서 그 친구가
` 오빠! 안녕히가세요...`
큰소리로 인사하고..손흔들어 주시면서 가셨어요...
★서울 면목동에 사는 어느 태지팬은
밤새 죽어라 접었던 종이 학을 태지에게 내밀었다.
(투명 비닐에 담은 종이 학 속에는 젤 큰 학 한마리가 있었다)
팬: 오빠 ...이거 제가 접은 건데요.........
오빠 가 좋아하는 학이에요..
소중하게 간직해 주세요......
태지는 고맙다고 말하면서
그 학들을 유심히 보다가 젤 큰 학을 발견....
태지: 음...젤 큰 놈부터 먹어야 겠군.......
음~ 하하하 (오빠의 특유의 웃음소리...)
★어떤 태지팬이 태지네집에 전화를 걸었답니다...
근데 세상에....전화가 연결된 거예요...
태지네 어머니께서 받으셨답니다...
"여보세요?"
그애는 아무말도 하지를 못하고 가만히 있었댑니다...
설마 정말 연결될줄은 몰랐던거죠.
그런데 그랬더니 갑자기 태지어머니가 하는말.
"아,현석이구나.기다려라.태지 바꿔줄께."
이게 왠말?
잘은 모르지만 아마 전화를 하고 아무말도 안하면
양군이라는 일종의 약속같은것이 있었나봅니다...
아님 방금 양군과 통화를 마치고 또 전화를 하기로 했는데
그애가 우연히 연결된 것일수도 있죠.
어쨌든 조용하던 전화속으로
태지의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어,현석이냐?"
(여기서 잠깐! 태지는 양군에게는 반말을 하지만
주노에게는 존댓말을 한다는군요.주노가 무섭게 하나봐요....)
그애는 잠시동안 할말을 잊고
멍하니 서있다가 갑자기 말했답니다.
"저기요,오빠!!! 저 오빠 너무 좋아하거든요
제발 저한테 사랑한다고 한마디만 좀 해주세요!!!!!!"
잠시동안 아무말도 없이 침묵을 지키던 태지.
이말을 하고 전화를 끊었답니다.
"I Love You."
★이건....아줌마한테....들은 얘기입니다......
태지오빠는 어질러 놓기로 유명하죠.....
태지오빠 방에도....
들어가면 오빠가 모 써 놓은 종이를 꾸겨서
아무대나 집어던져 놓는다고 합니다...
그래서....아줌마가 함부로 종이 버렸다가 ...
오빠가 모라고 할까봐...
다시 쫙쫙 펴서 탁자 같은데다 놓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다시 방에 들어가보면....
펴논 종이를 다시 꾸겨 놓는다고...흑흑!!
불쌍한 아줌마......
그런데 어느날...
아줌마가 청소하시는거 보구
그럼 2층은 자기가 하겠다며
청소기를 들고 올라가더랍니다....
그리고는 청소를 한다고 하는데......
하도 시끄러워서 아줌마가 올라가봤더니
이건 청소를 하는건지...
어질러 놓는건지...
그러면서..태지 왈
"엄마! 나 정말 착하지?? 엄만 효자 아들 둔 줄알아!!"라고 했다나...??
기가막힌 아줌마가 태지오빠 등을 한때 퍽!!
그리고 청소기 뺏어들고 아줌마가 다시 청소 하셨답니다....
그거 치우느라고 엄청 고생하셨다고.......
불쌍한 아줌마...........
보구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