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짧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태풍을 피해서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어머님께서 태풍으로 비행일정이 괜찮은지
너무걱정을 많이 하셨네요..오늘 아침은 불안증세로 약까지
드셨습니다.2시후로는 모든 비행기가 결항인데 12시25분
비행기라 많이 불안하셨던거 같습니다.다음 비행기로 가자하시는데 여행사통해서 패키지로 온거라 연장은 힘든거 같네요..패키지 가시는분들 혹시 연장 하실거같으면
미리 알아보셔야 할거같습니다.
일단 공항도착후 가이드분께세 항공사 카운터 직원에게 괜찮다고 답변을 듣고서야 조금 불안한 마음이 가라앉으신듯 했습니다.
면세점에서 조금 둘러보고 비행기 탑승했지만 살짝 불안한 마음이 저도..ㅎ 다행히 아무이상 없이 잘오다
착륙전에 위아래로 몇번 요동을 치던군요ㅎ
무사히 착륙후 보건소가는길에 늦은 점심을 먹고 집에와서
정리하고 글 올립니다~
(일본 면세점 한국담배 3100엔입니다.나갈때누 인천서
한화 약40000원 정도였는데 많이 싸네요.
담배뿐아니라 블루1리터도 인천은 30만넘는걸로 봤는데
22000엔에 득템 하고왔습니다.혹시 양주사실거면
돌아오는길에 사세요~)
*어제는 마눌님이 전날 과음한 관계로 혼자 호텔에 두고
어머님과 누나랑 10시에 기온입장!
누나는 전날하던 가로 나올때까지 한다고 해서 혼자심심 하기도해서 옆자리 바키에 앉아서 나란히 얘기나누며
구슬치기 시작! 정확히 10시37분에 둘다 동시 아타리!
저는 약4천발로 마무리하고 누나는 9천발정도 마무리..
누나는 계속 돌리고 저는 바키다른 자리 옮겨가며 2천발소모..그러다 어제 저녁 마감까지 돌러던 유니콘 생각나서 가봤는데 다행히 0바퀴..옆자리도 눈여겨봐뒀는데 누가 이미 40바퀴 정도 돌리고 있었습니다.0바퀴에 착석해서 20바퀴쯤 돌아갔는데 금글씨 나오고 요란하게 떠들더니 건담안나옴..근데 여자나오고 3리치로 바꾸더니 아타리~
이게 약14000발을 주네요~잘나가고 있는데 마눌님이 오더니 갑자기 종료되네요ㅎㅎ 점심 먹으러 가기전까지
2번더 맞고 일어났습니다.
캐널시티 구경좀 하고 지하에서 점심먹고 면세용품점 사서
호텔에 짐나두고 다시 기온입장. 아까돌리던 유니콘 아무도 안하고 있어서 다시할까하다 다른자리서 죽썼습니다ㅋ
그냥 그자리 계속했으면 진동맛좀 더봤을텐데..ㅎ
다른분이 95바퀴에 맞아서 12번 나왔네요.ㅎ
한국원정 오신분같기도 한데..축하드립니다!!
카드에있던 14000발 마눌주고 전 돈집어넣고..
마눌이랑 유니콘 다른자리앉아서 다마다쓰고 3만엔 집어넣고..마지막날이니 돈신경쓰지말고 잼나게 하자하고
멀기만한 유니콘을 기다리며 계속돌리는데 뒤에 리제로?
거기서 어떤 여자분 엄청 뽑드라구요.(2만발 순식간에 뽑고 바로 사라지심ㅎ)
마눌보고 "저건6000발도 나오네?" 했더니 "그럼 저걸 할걸 그랬나" 하길래 옆자리 920바퀴에 멈춰있길래
시간도 늦고했으니 1000바퀴까지만 돌리라고 보냄ㅋ
근데 얼마후 시끄럽게 소리나더니 1리치 맞아서 3000발 바로주고 러쉬 들어가네요ㅎ 비록 6000발은 안걸렸지만
20분동안 신나게 뽑았네요ㅎ
요즘 기계들이 빠른시간에 묵직하게 한방이 있네요!!
그렇게 러쉬끝나자 마자 전날 킵해둔 다마까지 환전해서
다바꿨습니다.
호텔에서 끊여주는 무료라면이랑 이온에서 이것저것 사서
호텔서 간만 맥주한잔씩 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4박5일동안 면세품 5만,식비및 게임비 4만
총 9만엔 쓰고왔습니다!! 마지막에 마눌이 조금살려줬네요
집에와서 다시 10월달에 일정 잡아보려고 합니다.
마눌님은 1달살이 가자고 하네요..ㅎ
재미없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원정 가시는 횐님들 모두 대승 하세요~~^^
첫댓글 한달살이...저도 도전해보고싶네요~ㅎㅎ
말만 그렇지 불가능합니다ㅎㅎ
우왕~~ 온가족이~ 다같이 멋지세용~
태풍도 잘 피하시고~즐겁게 놀다가 오셨네요~
저도 한달살이 하고싶네요;; ㅎㅎ
어쩌다 보니 가족들이 좋아하네요ㅎ
좋은건 아니지만 그냥 즐기는 정도로만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너무보기도 좋구요 가족끼리 ^^
궁금해서요 기온데이터 보는 주소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s://daidata.goraggio.com/
한국에서는 vpn 일본으로하고 접속하셔야 합니다~
@초보ll경기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마사랍ll클락 넵~감사합니다~~
잘 즐기시고 태풍전에 잘 들어오셨네요
그간 후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빨리또 가고싶네용~ㅎ
겜 승리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그것보단 비행기 무사착륙이 정말 다행입니다^^
비행기가 젤걱정이었는데
항공사에서 괜찮으니까 비행기를 태웠겠죠ㅎㅎ 괜시리 걱정했습니다ㅎ
기온에서 잘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합니다
기온은 메뚜기가 필요한듯 합니다ㅎ
가족여행과 파칭 밸런스가 절묘하네요.
전 여친하고만 가도 파칭을 하기 어려운데 멋지십니다ㅠ
다음번에는 파치위주가아닌 어머님이 가고싶어하신 온천위주로 한번 다녀올 생각입니다~~
@초보ll경기 가족들 모시고 고생하셨어여.글읽으며 좋았어여^^
@포도쨈ll인천 감사합니다~~~
어머님과 누나랑 같이 파치라이프라뇨…너무 부럽습니다
어쩌다보니 도박 가족이 되었습니다ㅋㅋ
초보님 사모님같은 분하고 살고싶습니다 ㅎ
취미가 찰떡궁합이시네요
즐거운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집사람도 원래 시끄럽다고 싫어했습니다. 근데 2만발 한번뽑고 환전하더니 귀마개꼽고 하더군요ㅋㅋ
가족과 같은 취미를 즐기시다
승까지 축하드려요
여운이 남으시겠어요^^
하루지났는데 벌써 생각이 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