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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I didn't expect this award would come to me," Bryant said. "I'm surprised. I've played pretty well in other seasons. Our team hasn't been as good. Things just fell into place."
이 상을 제가 수상하게 될 것이라곤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놀랐어요. 전 다른 시즌에서도 꽤 괜찮은 플레이를 펼치긴 했었죠. 그러나 팀이 그닥 좋지는 않았었죠. (이번 시즌은) 모든게 잘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I get goose bumps thinking about it," he said. "It's been a long ride, coming in here at 17 years old and standing here almost 30. I'm an old man. I have tendinitis. I've been through all the wars. I'm very proud to represent this organization, to represent this city."
정말 소름이 돋아요. 정말 기나긴 여정이었네요. 17살때 여기와서 지금은 30살인데.. 전 이제 나이가 들었어요. 전 건염(tendinitis)도 있죠. 전 모든 전쟁에 대해 끊임없이 싸워왔죠. 울 팀과 이 도시를 대신하여 이 상을 받는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건 저 혼자만의 상이 될 수 없습니다. 전 저의 팀동료들에게 너무나 감사해할 따름이죠. 제 동료들입니다. 제 형제와도 같죠. 이젠 플옵경기를 위해 준비해야할 때입니다. (형제애를 외치자! ㅋㅋ)
"It's Hollywood. It's a movie script," he said. "The perfect ending would be for us to be holding that championship trophy at the end of it."
(6월에) 할리우드 영화같은 시나리오를 기대합니다. 이 영화의 완벽한 엔딩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것이겠죠.
"I don't know anybody who's ever deserved this trophy more," Lakers Coach Phil Jackson said. "I've never known anybody that's worked as hard to accomplish what he's accomplished in this game."
이 친구 말고 MVP로서 더 적합한 선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경기에서 얻고자 하는 것을 위해 이렇게 노력했던 선수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He's deserving in this particular season with all of the question marks and everything going on coming into the season and the uncertainty," teammate Derek Fisher said. "Not only did he statistically have an MVP type of season, everybody can reasonably say they were better this year because of what he did. He met the so-called criteria, elevating his teammates' games."
불확실성과 모든 의문들이 가득한 채 출발한 이번 시즌에 (결국 MVP를 수상한 것에 대해) 받을 만한 자격이 있습니다. 단지 스탯뿐만이 아니라, 우리 팀을 향상시킨 그의 능력으로 인해 받을만한 자격이 있는겁니다. 소위 말하는 MVP의 자격 - 팀원들의 실력 향상 을 갖추었기 때문이죠.
<KB24를 호수팀으로 인도해준 로고옹>
"I just don't think you find people this competitive who play this game," he said. "You just don't. He's always wanted to be the best, and he is the best today."
리그에서 매경기마다 이렇게 경쟁적으로 뛰는 선수가 있는지 찾아보세요. 절대 찾을 수 없습니다. 코비는 늘 최고가 되고 싶어했죠. 그리고 오늘 그는 최고입니다.
<쌩뚱맞게 LBJ>
"I've said since two, three years ago that Kobe Bryant is the best player in the league," James said before the Cavaliers faced the Celtics in Game 1 of their Eastern Conference semifinal series. "He's been the best player the last five, six years. I'm glad he won it. His team had a great year, finishing first in the West."
2,3년전부터 그가 리그 최고라고 줄창 얘기해댔자나요. 지난 5,6년간 그는 리그에서 최고였습니다. 그가 MVP를 타게 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그의 팀이 최고의 시즌을 보냈죠. 서부에서 1위를 했자나요.
<Behind Story>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에 레전드와 삼각공격의 창시자 텍스 윈터옹도 (장난삼아) 질문을 했다는군요.
레전드는 코비가 팀동료들에게 어떤 감사선물을 돌릴 것인지에 대해 물어봤고,
윈터옹은 삼각공격에 대해 진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어봤다네요.
이에 코비는 레전드를 장난삼아 꾸짖으면서 '버릇없는 운동선수의 전형(typical spoiled athlete)'이라고 했고, (두번 얻어먹었으면 됐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ㅋㅋ)
윈터옹에게는 삼각공격에 대해 아주 친절한 멘트를 날렸다고 하네요.
Bryant jokingly rebuked Walton for being a "typical spoiled athlete" and spoke kindly of the triangle, a reversal from earlier in his career when he said it won championships but was boring.
(레전드 : 코비횽, 선물하나 주면 매경기 3점슛 2개씩 넣어줄께~) (사샤 : 요즘 밥값이 굳어서 넘 좋아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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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파닥~~파닥~~
파닥 파닥
본의아니게 낚시를...죄송해요^^ 작성 완료했습니다. :)
레전드 ㅋㅋㅋ
레전드..정말 미국에서는 미남인가요???
레전드님의 몸에 가려 눈썹 위만 살짝 보이는 존재감 없는 밈 안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밈이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그걸 또 보시네~~ㅎㅎㅎ
맨아래 사진 뉴블은 상당히 오덕하게나왔네요
좋아 좋아!ㅋㅋ
감사합니다.^^ 분위기 좋네요
ㅎ..웨스트옹 말에서 살짝 감동.. 그나저나 브롱이는 정말 생뚱맞네요..^^;;
팀이 잘되니까 웃는모습보는것도 너무 흐뭇하네요 ^^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값이 굳어서 넘 좋아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