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게시판지기 에리카오빠입니다.
현재 게시글과 관련하여 회원님의 많은 불만이 쏟아지고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우리미권스 회원님이 똘똘 뭉쳐서 게시
판을 지켜야 합니다. 분열과 지속적인 글도배는 지속적인 회원의 신고의 인한 글은 분쟁 게시판으로 옮기고 회원은
자유게시판 글쓰기 권한을 제재하겠습니다. 물론 억울하시분도 있으시겠지만 당분간은 더많은 회원분들의 요구를
받아드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래글은 꼭 한번 읽어 보서야 할 글입니다. 꼭 한번 정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
이제서야 다시 정치에 관심을 가져봅니다만...
2002년, 노무현 후보, 대통령 만들기 때의 열정.
지금의 미권스 만큼이나 열렬했고 대단했죠. ^^
방금 백토에서 유시민이 이야기했듯이, 무려 200만의 국민이 경선인단에 참여,
당 내 지지기반 하나없던 노무현을 대통령 후보로 뽑았고, 그 분수령이 된 광주경선 현장엔
사물놀이패가 기쁨에 겨워 춤추고 광장엔 국민들이 모은 돼지저금통이 수북이 쌓여 해맑게 웃고 있었습니다.
2.
그러나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선거 당일은 정말 청천벽력이었죠.
투표당일, 노무현과 단일화에 합의했던 정몽준씨가 갑자기 지지철회를 선언해버리는 바람에
저같은 일반 노사모 회원들은 거의 울다시피 투표독려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기적같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 후.
노사모는 노짱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 해산했습니다.
항간에선 조중동이 집요하게 공격해서 무너뜨렸다고 수근거리지만,
또 다른 누구는 명계남씨를 비롯한 노사모 리더들이 해산을 선언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지만, 아닙니다.
수구 언론에서 홍위병이라고 매도한 노사모는,
대부분 지금의 미권스 님들과 똑같은 일반 시민이었기에, 내 힘으로 내 말에 귀를 기울여 줄 대통령을 뽑았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그분이 마음 편히 일하실 수 있도록, 그분께 일체의 압력도 주고 싶지 않아서 회원 각자가 스스로
게시판을 찾지 않은 것입니다.
3.
하지만 한나라당이 국회 과반을 지배하는 현실의 힘없는 대통령...
날마다 악성 언론에 시달리는 대통령을 보면서, 그를 열렬히사랑했던 사람들은 가만히 뒷짐 지고 있을 수 만은 없었습니다.
노사모 홈페이지는 벌써 문을 닫은 상황이니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었죠.
그때 떠오른 사이트가 서프라이즈입니다.
처음엔 참 좋았죠.
노사모 게시판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명문장과 명해설들. 시국과 정책에 대한 명쾌한 분석들.
4.
그런데...그런데 말입니다.
어느날인가부터 서서히 이상한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우리편 중 누군가를 찍어서 비난하는 글들.
처음엔 이해했습니다.
우리 손으로 뽑은 정권이다보니 더 엄격하게 잣대를 들이대 채찍질하려나보다싶었습니다.
4.
그런 관용의 심리를 파고든 것일까요?
점점 더 많은 비난글들이 올라왔습니다.
대통령을 까고 유시민을 까고 안희정을 까고...
김근태를 까고 이해찬을 까고 한명숙을 까고...
나중엔 문재인씨나 유시춘씨까지 까는 글이 올라오더군요.
그 결과 어떻게 됐을까요?
알바들까지 끼어들어 니전투구, 그야말로 진흙탕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서프라이즈를 떠났습니다...
2007 대선때 잠깐 들러봤는데 그때도 우리편 까기에 올인해있더군요...
5.
그런데 말입니다.
노사모 이후, 알바들이 가장 많이 까는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바로
유시민입니다.
왜냐?
유시민은 딴나라당에서도 싫어하고 민주당에서도 싫어하는 의원이 많으니까요.
그 틈새를 파고들어 유시민 관련 글을 올리면 딴나라당 알바들도, 민주당 올인파들도 자동으로 낚이거든요.
(그전까진 정동영도 포함되어 었습니다만 대선 실패 이후 관심을 끈 사람들이 많아서 지금은 알바들도 낚싯밥으로 잘 안 씁니다.)
6.
지금도 유시민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죠?
특히 어느 시점 이후부터 자주 올라오죠?
왜 그럴까요?
노사모처럼, 서프라이즈처럼, 분탕질을 치고 싶어섭니다.
17만을 넘어 20만 회원을 바라보는 미권스가 두려워서,
미권스도 예전의 노사모처럼, 서프라이즈처럼 무력화시키고 싶은 겁니다.
누구나 밝고 따뜻한 곳을 찾고싶어하지 싸우고 시끄러운 곳엔 발을 들이기 싫어하니까요.
7.
이미 대부분은 그렇게들 하고 계시지만,
앞으로 논란글엔 댓글도 달아주지 맙시다.
자기 후보 띄우고 싶은 분은 상대 까지 말고 자기 후보 칭찬 글만 쓰세요.
전,
미권스 게시판까지 황폐화되는 건 보기 싫습니다.
또 다시 무기력하게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내기 싫으니까요.
논란을 조성하는 글은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알바보다 더 못한 쓰레기 글입니다.
(참고로,
김대중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도, 나꼼수의 김어준 총수도, 우리 봉도사도 한 목소리로 이야기했습니다.
유시민, 노회찬, 이정희, 강기갑 등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비록 추구하는 방식은 달라도 지향하는 목표는, 철학은 동일한 분들입니다. ^^)
발췌) 너는 꼼수니? 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분란세력이 대거 유입되어 게시판이 많이 어지러워 지고 있습니다.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단순히 게시판을 난장판으로 만드는게 목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처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분란세력은 게시글에 대한 조회수와 댓글을 먹고 삽니다.
따라서 제목이 이상한 게시글은 바로 클릭하여 조회수를 오려주지 마시고
닉네임을 클릭해서 <작성글 보기>에서 작성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대부분의 분란세력은 11월 중순 이후에 유입되었습니다.
최초 게시글이 언제 작성되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분란세력은 단기간에 게시글과 댓글을 다량으로 작성합니다.
게시글을 하루 동안 수십개를 작성하기도 합니다.
3. 분란세력은 자신이 작성한 게시글과 댓글을 종종 삭제합니다.
총 게시물과 총 댓글과 현재 남아 있는 게시글 및 댓글이
차이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위의 내용과 일치하는 닉네임의 게시글은 조회수와 댓글을 올려주지 않도록 합시다.
그럼 아마 곧 굶어죽게 될 것 입니다.
그럼 한번 해볼까요 ^^
신고 기능을 최대한 이용하는게 좋겠습니다.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음으로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카페운영진에게 신고 하기
카페 메인 메뉴 하단에 신고/강퇴/활동중지 게시판에 신고글 올리시면 됩니다. 익명 게시판입니다.
2. 다음관리자에게 신고 하기
적성글 하단에 신고 버튼을 클릭 하시면 다음 운영자측에 신고가 됩니다.
심각한 욕설, 음란성광고 같이 정도가 심한 경우 신고 하시면 즉각 삭제 됩니다.
선거기간 동안 게시판이 많이 혼돈 스러울겁니다. 냉정하게 행동 하시기 바랍니다.
신고기능을 최대한 이용하시고 가급적 회원간에 비방이나 욕설이 오가지 않도록
알바 내지는 분란성글에는 댓글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글들입니다.
우리가 먼저 감싸 드려야죠...꼬옥 명심하겠습니다.
버러지같은 알바들...열심히 땀흘리며 정당하게 돈벌며 살아라...씨바...
명심 또 명심 하겠습니다.
맞아요.
'미권스' 좋네요^^
모르면 배워야지 ... 자신의 틀속에 가둬두고 사는 불상한 알바들이 많은가봅니다 ^^
와 이런 일이 있었다니.. 역시 아는것만큼 보인다.. 앞으로 명심하겠습니다
잘알고 대처해야겠네여~
잘알겠습니다....
무거웠던 가슴이 확 뚫리는 기분입니다.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