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달 이불
온빛 김정희
아기의 보드라운 피부 같고
여인의 부드러운 손길 같고.
숨결처럼 섬세한 촉감은
여민 하루의 일상을 위로 해 주듯
온몸을 안식으로 보듬어 준다.
가볍고 몸에 감기는 신선한 포근함은
어머니의 품속 같은 아늑한 그리움
얼굴에 스칠 때마다
손끝에 닿을 때마다
토닥여 주는 할머니의 손길처럼
깊고 편안한 숙면 속으로 이끌어
아침마다 새로운 활력을 끌어낸다.
카페 게시글
▣-창작 자작시
모달이불
해피닉스
추천 2
조회 72
23.05.08 09:1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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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버이날 축하합니다.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김옥춘선생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이불의 부드럽고 광택이 나는
섬유질이 김정희 시인님을
황홀경으로 인도하는 것 같네요.
모달 이불 나도 하나 살까봐요
진짜 잠이 부실해 고민인데요.
시인님의 모달 이불 예찬의
시가 용기를 줍니다.
멋진 시향에 제가 황홀합니다
김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Good luck.
선생님 모달 100%이불 덮고 주무시면 다른 이불 못쓰실거예요.제가 써 보고 손님들 이야기들어보면 99.9%그렇게 말씀하셔요^^
단잠에 이르러
푹 자고 일어나 아침을 깨면
조금 더 자고 싶은 생각에
서글프진 않을런지요?
한숨 더 자고 싶은데.......
짧은시간 동안 깊은 숙면으로 잠이 행복 해 집니다
늘 행복하세요^^
창작 시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가네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선생님 ^^
참 기분 좋은 느낌
모달 이불의 포근함에 젖어 봅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향린 박미리선생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