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2억여원 지원. 21명 연예인이 열흘간 사용한 숙박비만 1억1천여만원, 하루 평균 1,160만원, 5성급 호텔과 비즈니스 항공편, 그리고 스파 이용, 그러고도 응원한 경기는 고작 8경기. 거기다 부부동반과 수 명의 수행원 대동까지.
2008베이징올림픽 연예인응원단의 럭셔리한 행태가 드러나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들은 과연 베이징에서 무엇을 한 것일까.
응원단 자격으로 갔다면서 제대로 미리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 암표까지 구입하고, 또 중요한 몇몇 경기는 표를 구하지 못해 식당에서 TV를 보며 응원했다는 이들의 베이징 생활을 사진으로 감상해 보면.
아래 소개한 사진들은 응원단에 참가한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미니홈피에 올려놓은 작품들 가운데서 임의로 선택한 것들이다.
▲ 김지혜 미니홈피에서 캡쳐
우선 연예인 응원단 가운데 커플로 참가한 이들은 주영훈.이윤미, 박준형.김지혜 커플 이렇게 두 쌍이다.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베이징 하늘 아래서도 이들의 '닭살행각'은 그치지 않았다.
김지혜 씨는 지난 8월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재밌는 표정을 짓는 "베이징....부부 사랑~~"이란 제하의 사진을 올리고 그 밑에 "연인으로 돌아간 것 같아 좋았다"고 썼다.
▲ 주영훈 미니홈피에서 캡쳐
그러나 이들 부부의 애정표현은 주영훈.이윤미 커플에 비하면 약과다.
밀착된 포즈로 '베이징의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주영훈.이윤미 커플을 감상해 보시라. 올림픽 응원을 온 것인지, 신혼여행을 온 것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는 지적.
베이징 하늘 아래에서 응원보다는 애정표현에 여념이 없었던 이들 커플들과는 달리, 싱글로 온 여자 연예인들은 여행의 즐거움에 좀더 심취한 것으로 보인다.
▲ 현영 미니홈피에서 캡쳐
현영 씨는 10월 6일에 동료 연예인들과 함깨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사진 제목을 아예 '여행 중'이라고 뽑고, 그 밑에 "중국 갔을 때.. 아~!~ 생각난다..넘 즐거운 여행이었는뎅"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그 전에 올린 또 한장의 사진에는 "나의 마지막이자 최고의 여름방학. 와우!"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 미나 미니홈피에서 캡쳐
'미스 월드컵'으로 유명한 가수 미나(본명 심민아) 씨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을 보면, 쇼핑센터(선물가게)에서 찍은 사진이 많다. 그 가운데는 자신을 '(쇼핑) 가이드'로 소개한 사진도 있다. 그쪽 세계에 얼마나 통달했으면 그렇게 자처할 생각을 다 했을까.
그러나 미나 씨의 즐거움은 단순히 쇼핑에만 국한된 것 같지 않다. 그녀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엔 수상스키를 즐기는 그림도 나온다. 이게 정녕 베이징올림픽 응원차 깄을 때 찍은 사진인지 확실치 않지만, 사실이라면 얼마나 즐거운(?) 여행인가.
▲ 미나 미니홈피에서 캡쳐
이 밖에도 많은 사진들이 있다. 몇 개만 더 소개한다.
▲ 위에서부터 김지혜, 진보라, 미나 미니홈피에서 각각 캡쳐
그림 속의 그들은 충분히 행복해 보인다. 누리꾼들은 "10일 동안 무려 8경기 씩이나 응원을 강행(?)하는 와중에서도, 최고급호텔에서 사랑하는 이와 더불어 밤을 보내고, 낮엔 베이징거리에서 쇼핑을 즐기며, 혹은 동료들과 혹은 메달리스트들과 손가락으로 '브이' 자를 그리며 '김치 치즈 스마일'을 연발하는데 어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비꼬았다.
국정감사장에서 이 문제가 불거진 이후, 연예인올림픽에 참가했던 연예인들이 하나같이 이에 대해 입을 다물고 함구하고 있다. 그때의 즐거움은 어디로 간 것일까. 전화마저 끊은 채 연락두절인 사람도 있다고 한다.
참;; 저는 저 연예인들이 세금으로 가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굉장히 의심스럽습니다..만약 그렇다면 저렇게 버젓이 미니홈피에 올리진 않았을텐데요;; 김용만, 윤정수 등은 지금 뭐하나요?? 입다물면 끝인가요??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김용만, 윤정수는 좋게 봤는데..실망이군요..사태가 악화되기전에 같이 간 연예인들을 설득해서 사과하는게 옳다고 봅니다..물론 그 책임은 강병규와 유인촌이 져야하구요..하지만 만약 세금으로 간 것을 모르고 갔다면..저렇게 일방적으로 미니홈피를 퍼와서 비판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사등을 보니 지금 같이 갔던 몇몇 연예인들이 책임을 강병규에 모두 주려고 하는데..그것도 참;; 보기 안좋더군요..즐겁게 놀다가 문제가 있으니 모든 책임은 강병규에 있다?? 물론 제일 책임을 져야할 사람은 강병규와 유인촌이죠..하지만 올림픽 기간내에도 여론이 안좋았고..지금은 심각해진 상황인데 책임을 강병규에 올인하려는 저 일부 연예인들..동업자 정신이 있는 건지;;
전 저 연예인들이 필요 이상으로 욕먹는 것 같은데요. 저게 문제되는건 제대로 응원을 안해서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너무 많은 돈을 써서 그런건가요? 숙박비는 저기 써있는 금액으로 보면 한 사람당 하루 평균 52만원인데 그걸 초호화라고 하긴 좀 그렇군요. 그리고 비지니스석 타고 중국 갔다온 것도 연예인 특성상 충분히 이해할만합니다. 표 없어서 경기장에서 제대로 응원하지 못한건 표를 구하지 않고 무작정 응원단 보낸 정부 쪽을 욕해야 맞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세금으로 저런짓 했다는 측면에서 정부가 욕먹는게 당연하지 연예인들에게 너무 비난의 화살을 보내는건 표적이 틀렸다고 봅니다
일반인 기준이면 52만원이 적은 돈도 아니고 그게 세금이면 사람들이 좋게 볼수는 없겠죠 알면서 그랬는지 모르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부도 욕먹고 저 사람들도 덩달아 욕먹을수밖에 없겠지만 그 뒤에 대응이 다들 영리하지 못하네여,,정부 예산인지 몰랐으면 몰랐다,,뭐 이러면 될것을 나는 몰라요 이러고 있으니 말이죠,,그리고 다들 그리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연예인들이 아닌지라, 잘 걸렸다 하면서 욕먹는것도 있어 보여여,
돈을 쓴 건 괜찮은데 그 돈의 성격이 문제였고, 지금 누구하나 책임지려 하지 않는 모습에 열받는 겁니다..그리고 어느 기사에서는 '출연료도 안받고 갔으니 된거 아니냐'라는 반응도 있구요..일단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으려 하고 있고..같이 간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강병규에 총대매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으니 화가 나는 겁니다..꼭 지금의 정부와 마찬가지죠..
우리 나라 52만원도 일반인 기분에서 작은게 아닌데 중국이면 완전 초호화죠..별5개짜리호텔이라고 기사도 났는데 못 보셨습니까? 연예인들만 잘못한게 아니지만 대처 방법하는 방법이 잘못 되었죠..그리고 연예인들에게 비난의 화살 오기전에 정부쪽 욕을 먼저했고..그러면서 연예인들에게 자연스레 비난의 화살이 넘어온거 같네요
일단 가장 큰 비난은 정부에게 해야죠. 그건 머즐님 말씀이 맞습니다. 정부에서 예산을 잡고, 정부에서 계획을 잡고 보낸거니 당연히 정부가 가장 큰 잘못입니다. 하지만 저 연예인들이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자신들이 쓰는 돈, 국민의 세금인데 저런식으로 펑펑 쓰면서 "내가 책임질게 아냐, 보낸 사람들이 계획을 잘못 잡아서 그렇지" 이런식으로 나몰라라 하는게 정당화될수는 없습니다(그리고 중국에서 하루 52만원, 아니 한국에서도 하루 52만원이면 초호화판이죠) 제대로 응원을 안 한건 정부가 계획을 개판으로 잡았으니 그래도 저런식으로 돈 써놓고 이제와서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는 식으로 반성조차 안 하는건 좋게 볼수는 없네요
중국 기준으로 보는게 당연한거죠;; 초호화 라는 것은 어떤 상품의 질 등을 나타내는 수식어이지 돈의 액수를 나타내는게 아닙니다; 같은 가치의 돈이지만 중국에서의 물가와 우리나라에서의 물가는 차원이 다르기 떄문에 상대적 가치를 비교할 때 52만원 상당의 돈으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의 질은 초호화가 맞습니다. 반대로 52만원으로 미국 등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높은 국가들에서는 같은 액수의 돈이지만 초호화스러운 정도의 서비스를 누리지 못했겠죠. 분명 낭비한 돈의 액수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어떤 개념으로 자기들의 관광의 서비스를 골랐는지도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할것 같네요
아 빈세너티님 이해했습니다 서로 포커스가 좀 달랐네요 전 액수 자체에 맞췄었는데...위 여러댓글에서 그액수 이상의 '초'호화라는 단어가 오바인 느낌을 저는 받았어서 댓글을 달았는데요 ㅎㅎ이렇든 저렇든 물론 52만원이 큰돈이지만...그냥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5만2천원으로 초호화 하루를 보낼수 있는 나라를 다녀왔다면 또 지금과는 양상이 많이 달랐을거라는.. 그런면에서 보면 액수자체도 비중이 있는거아닌가 52만원이 초호화를 누릴액수냐 아니냐에 대한 거보단 댓글들에서 그자체보다 더 크게 느끼신거처럼 전 느꼈거든요 어쨋던 빈세너티님 땡큐
국민의 돈으로 놀았다는 사안과는 별개로.. 저 사진들 자체에는 크게 문제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경비가 국세였다는게 문제지, 응원가서 짬짬이 재미있게 논 것이 뭐가 문제가 되나요?;; 저는 그것보다 미리 알고 갔느냐 아니냐 하는게 더 크다고 생각되네요. 미리 알고 가서 저런식으로 호화롭게 놀았다면.... 이제 방송에서 그만 봤으면....
솔직히 연예인이 욕먹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연예인 응원단이라고 꾸렷을때 분명히 정부측에서 어떻게 돈을 사용하는지는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분명히 저들은 국가에서 해준대로 좋은 호텔에서 자고 밥도 주고 그냥 먹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국세를 낭비했다고 하는데 낭비한건 저들이 아니라 국가죠 쓸대없이 연예인 응원단을 만들고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만약 회사에서 출장비로 100만원을 줬는데 아껴쓸수있다고 아껴쓰고 오는 사람이 바보죠 저 같아도 결제되는 범위에서는 다쓰고 오겠습니다. 저들도 그렇게 여겼다고 생각이 되네요
국가에 제안을 해서 갔다는거 자체가 국가로 부터 지원을 받아갈 생각이 있었던것으로 판단이 되네요.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는데 그게 명박이 개인돈이나, 유인촌 개인이 지원해주지 않았을거란거는 바보가 아니라면 당연히 알았을테고, 갑작스럽게 나라에서 '너너너 연예인 원정대 구성해서 언넝 떠나라'그랬다면 나라에서 준비가 미흡한거에 대해 어느 정도 비난의 화살을 국가로 돌리고 난 시키는데로 했을뿐이다 할 수 있지만 분명히 연예인들이 먼저 제안을 했네요. 아무생각 없이 제안해놓고 돈주니까 아무생각 없이 아무 준비도 없이 가서 방이 없네? 5성 호텔에서 자지모, 티켓이 없네? 암표 구하지 모, 암표도 없네? TV나 보지 모
이런 마인드로 갔다 온거라면 욕먹어도 당연하다고 생각 합니다. 국가 대표선수들도 체격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비지니스 못탄다고 하던데 연예인이니까 라는건 세금이 지불 수단일때는 통용이 될수 없는거고요, 얼마나 색안경을 끼고 보느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이들이 욕먹는건 어느정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방송하차 등의 지나친 비판까지는 아니지만 비판은 받을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자기들이 자비로 시작한 응원단이었다면 전혀 비판받을 이유가 없겠지만 세금으로 운영된 응원단이라면 연예인 자신들도 사명감을 가지고 응원을 했어야 했겠죠 물론 표 등을 직접 구하라고 하는건 현실성이 없겠지만 그 비싼 숙박료(중국물가에서 저 금액이면 엄청난게 아닐까요)와 비용등이 어디서 나온지 생각했다면 좀더 성숙한 모습을 보였어야 했다고 봅니다
첫댓글 스크랩해온글입니다.가뜩이나 오늘 코스피도 박살나고 있는데 관심을 안가지려고 했는데 정말 병맛이내요.. 제안서 낸 강병규도 그렇고 승인해준 유인촌은 더 그렇고 따라간 연예인도 그렇고..짜증나는 시국에 더 짜증이 밀려옵니다.
뭐 저 사람들이 정부 예산인걸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미나는 나이가 몇인데 미나랑 기춘이랑 이러니까 겁나 웃기네여..ㅋㅋ 암튼 평소에 밉상이었던 사람들이 몇 있어서 그런지 욕을 곱절로 얻어먹을게 눈에 보이네여,..이러면서 악플은 어쩌고 저쩌고 할텐데,,
참;; 저는 저 연예인들이 세금으로 가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굉장히 의심스럽습니다..만약 그렇다면 저렇게 버젓이 미니홈피에 올리진 않았을텐데요;; 김용만, 윤정수 등은 지금 뭐하나요?? 입다물면 끝인가요??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김용만, 윤정수는 좋게 봤는데..실망이군요..사태가 악화되기전에 같이 간 연예인들을 설득해서 사과하는게 옳다고 봅니다..물론 그 책임은 강병규와 유인촌이 져야하구요..하지만 만약 세금으로 간 것을 모르고 갔다면..저렇게 일방적으로 미니홈피를 퍼와서 비판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사등을 보니 지금 같이 갔던 몇몇 연예인들이 책임을 강병규에 모두 주려고 하는데..그것도 참;; 보기 안좋더군요..즐겁게 놀다가 문제가 있으니 모든 책임은 강병규에 있다?? 물론 제일 책임을 져야할 사람은 강병규와 유인촌이죠..하지만 올림픽 기간내에도 여론이 안좋았고..지금은 심각해진 상황인데 책임을 강병규에 올인하려는 저 일부 연예인들..동업자 정신이 있는 건지;;
22222222 완전 동의합니다.
근데 저 사진들 가지고 모라고 하는건 좀 어거지네요. 응원단 신분으로 갔어도 저 정도 사진은 충분히 찍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물론 보통 직장인들이 피땀 흘려도 모으기 힘들 2억이라는 큰 돈을 저렇게 짧은 기간안에 얼마나 흥청망청 썼을지는 훤하네요
과연... 그게 국민들의 돈인줄 알고 갔다면... 사과를 하는게 좋죠... 자비로 간줄알았는데... 정말 어이없는 사람들이내요... 우리들도 돈주면서 관광하고 오라고하면 못갈줄 아나.. 정말 말도 안되죠... 가는 연예인도 정말 밉상들만 갔내... 방송없어서 쉬고있는 연예인들도.. 잘도 골랐다... 에효... 세금으로 간거면 정말로 사과하고 유인촌하고 강병규는 총대매고 알아서 뒤로 빠지고... 비도 온디.. 짜증 밀려오내...후~~~ 이러니깐 담배를 피는거야.. 알것냐...
지금이라도 알았다면 공식적인 사과인터뷰라도 하는게 좋을텐데 아직 사태파악 안한듯... 고로 이제 저들 모두는 비호감...
전 저 연예인들이 필요 이상으로 욕먹는 것 같은데요. 저게 문제되는건 제대로 응원을 안해서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너무 많은 돈을 써서 그런건가요? 숙박비는 저기 써있는 금액으로 보면 한 사람당 하루 평균 52만원인데 그걸 초호화라고 하긴 좀 그렇군요. 그리고 비지니스석 타고 중국 갔다온 것도 연예인 특성상 충분히 이해할만합니다. 표 없어서 경기장에서 제대로 응원하지 못한건 표를 구하지 않고 무작정 응원단 보낸 정부 쪽을 욕해야 맞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세금으로 저런짓 했다는 측면에서 정부가 욕먹는게 당연하지 연예인들에게 너무 비난의 화살을 보내는건 표적이 틀렸다고 봅니다
일반인 기준이면 52만원이 적은 돈도 아니고 그게 세금이면 사람들이 좋게 볼수는 없겠죠 알면서 그랬는지 모르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부도 욕먹고 저 사람들도 덩달아 욕먹을수밖에 없겠지만 그 뒤에 대응이 다들 영리하지 못하네여,,정부 예산인지 몰랐으면 몰랐다,,뭐 이러면 될것을 나는 몰라요 이러고 있으니 말이죠,,그리고 다들 그리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연예인들이 아닌지라, 잘 걸렸다 하면서 욕먹는것도 있어 보여여,
돈을 쓴 건 괜찮은데 그 돈의 성격이 문제였고, 지금 누구하나 책임지려 하지 않는 모습에 열받는 겁니다..그리고 어느 기사에서는 '출연료도 안받고 갔으니 된거 아니냐'라는 반응도 있구요..일단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으려 하고 있고..같이 간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강병규에 총대매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으니 화가 나는 겁니다..꼭 지금의 정부와 마찬가지죠..
숙박비 한 사람이 하루 평균 52만원이 초호화가 아니면.... 미국 유럽도 아니고 중국인걸 감안할 때 하루 평균 52만원....뮤즐님은 재벌 2세신가요..... 전 한달 월세가 30만원인데...
자기가 하는 연예생활 접는거까진 안바라고 단지 "세금인줄 모르고 사용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정도의 사과만 해도 이정도로 욕을 먹을건 아닐겁니다. 문제는 나몰라라 하고 있는거죠...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들이 그정도도 모르는건 아닐텐데 말이죠...
우리나라돈 52만원 이면 중국에서 520만원정도 하죠.....중국에서는 초호화 호텔인거죠
우리 나라 52만원도 일반인 기분에서 작은게 아닌데 중국이면 완전 초호화죠..별5개짜리호텔이라고 기사도 났는데 못 보셨습니까? 연예인들만 잘못한게 아니지만 대처 방법하는 방법이 잘못 되었죠..그리고 연예인들에게 비난의 화살 오기전에 정부쪽 욕을 먼저했고..그러면서 연예인들에게 자연스레 비난의 화살이 넘어온거 같네요
``하루`` 평균 52만원이면.. 한국에서도 큰돈인데. 중국에서는 분명 ``초호화`` 맞습니다.
52만원을 중국기준으로 볼필욘 없죠 그냥 52만원이면 52만원일 뿐이죠 뭐...만약 반대로 중국인이 한국에서 하루 숙박비 520만원(중국기준) 쓰고와서 한국기준으론 52만원인데 초호화는 아니었다고 얘기하면 설득력 없잖아요
일단 가장 큰 비난은 정부에게 해야죠. 그건 머즐님 말씀이 맞습니다. 정부에서 예산을 잡고, 정부에서 계획을 잡고 보낸거니 당연히 정부가 가장 큰 잘못입니다. 하지만 저 연예인들이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자신들이 쓰는 돈, 국민의 세금인데 저런식으로 펑펑 쓰면서 "내가 책임질게 아냐, 보낸 사람들이 계획을 잘못 잡아서 그렇지" 이런식으로 나몰라라 하는게 정당화될수는 없습니다(그리고 중국에서 하루 52만원, 아니 한국에서도 하루 52만원이면 초호화판이죠) 제대로 응원을 안 한건 정부가 계획을 개판으로 잡았으니 그래도 저런식으로 돈 써놓고 이제와서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는 식으로 반성조차 안 하는건 좋게 볼수는 없네요
중국 기준으로 보는게 당연한거죠;; 초호화 라는 것은 어떤 상품의 질 등을 나타내는 수식어이지 돈의 액수를 나타내는게 아닙니다; 같은 가치의 돈이지만 중국에서의 물가와 우리나라에서의 물가는 차원이 다르기 떄문에 상대적 가치를 비교할 때 52만원 상당의 돈으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의 질은 초호화가 맞습니다. 반대로 52만원으로 미국 등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높은 국가들에서는 같은 액수의 돈이지만 초호화스러운 정도의 서비스를 누리지 못했겠죠. 분명 낭비한 돈의 액수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어떤 개념으로 자기들의 관광의 서비스를 골랐는지도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할것 같네요
요약하자면 52만원이라는 큰 돈을 낭비했다 라는 것이 비난의 초점이라면 중국의 여건은 고려대상이 되면 안되겠지만 초호화 서비스를 누리면서 그에 상응하는 돈을 낭비했다라는 것이 비난의 핵심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이라는 여건은 충분히 고려대상이 되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아 빈세너티님 이해했습니다 서로 포커스가 좀 달랐네요 전 액수 자체에 맞췄었는데...위 여러댓글에서 그액수 이상의 '초'호화라는 단어가 오바인 느낌을 저는 받았어서 댓글을 달았는데요 ㅎㅎ이렇든 저렇든 물론 52만원이 큰돈이지만...그냥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5만2천원으로 초호화 하루를 보낼수 있는 나라를 다녀왔다면 또 지금과는 양상이 많이 달랐을거라는.. 그런면에서 보면 액수자체도 비중이 있는거아닌가 52만원이 초호화를 누릴액수냐 아니냐에 대한 거보단 댓글들에서 그자체보다 더 크게 느끼신거처럼 전 느꼈거든요 어쨋던 빈세너티님 땡큐
쌍팔년도 식으로 연예인까지 동원해서 올림픽에다 온국민의 시선을 돌리려고 했던 정부가 제일 무개념이죠..물론 헤벌레하고 신나게 놀러갔다온 연예인들또한 개념없지만서도...
아 저 연예인들이랑 제발 같이 일 안하길 빌고 싶네요.. 진짜얼굴만 봐도 다 때려치고 나갈거 같네요.. 정말 생각이 있고 양심이 있으면 부끄러운줄 알고 국민들에게 사과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그런다고 화가 풀리진 않겠지만 그래도 그게 그나마 최선인거 같네요..
그런데 사진가지고 뭐라하는 건 좀 아니네요
국민의 돈으로 놀았다는 사안과는 별개로.. 저 사진들 자체에는 크게 문제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경비가 국세였다는게 문제지, 응원가서 짬짬이 재미있게 논 것이 뭐가 문제가 되나요?;; 저는 그것보다 미리 알고 갔느냐 아니냐 하는게 더 크다고 생각되네요. 미리 알고 가서 저런식으로 호화롭게 놀았다면.... 이제 방송에서 그만 봤으면....
나라가 이꼴인 마당에 저러고 가서 놀고온것도 밉상에 병맛이지만.... 가뜩이나 밉상인 연예인들이니 욕은 배로 먹겠군요 ㅎㅎ
솔직히 연예인이 욕먹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연예인 응원단이라고 꾸렷을때 분명히 정부측에서 어떻게 돈을 사용하는지는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분명히 저들은 국가에서 해준대로 좋은 호텔에서 자고 밥도 주고 그냥 먹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국세를 낭비했다고 하는데 낭비한건 저들이 아니라 국가죠 쓸대없이 연예인 응원단을 만들고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만약 회사에서 출장비로 100만원을 줬는데 아껴쓸수있다고 아껴쓰고 오는 사람이 바보죠 저 같아도 결제되는 범위에서는 다쓰고 오겠습니다. 저들도 그렇게 여겼다고 생각이 되네요
돈을 쓴것도 문제지만, 책임지지않고 떠넘기려는 자세에 열받는거죠.
저도 연예인 싸이 돌아다니면서 사진 가져와서는 색안경 낀 눈으로 사진 밑에 적어 놓은 글들은 정말 어거지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그 점에 있어서는 공감합니다. 근데 참 이해하려고 해도 밉네요... 일단 저런사진을 보고나니깐요.
국가에 제안을 해서 갔다는거 자체가 국가로 부터 지원을 받아갈 생각이 있었던것으로 판단이 되네요.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는데 그게 명박이 개인돈이나, 유인촌 개인이 지원해주지 않았을거란거는 바보가 아니라면 당연히 알았을테고, 갑작스럽게 나라에서 '너너너 연예인 원정대 구성해서 언넝 떠나라'그랬다면 나라에서 준비가 미흡한거에 대해 어느 정도 비난의 화살을 국가로 돌리고 난 시키는데로 했을뿐이다 할 수 있지만 분명히 연예인들이 먼저 제안을 했네요. 아무생각 없이 제안해놓고 돈주니까 아무생각 없이 아무 준비도 없이 가서 방이 없네? 5성 호텔에서 자지모, 티켓이 없네? 암표 구하지 모, 암표도 없네? TV나 보지 모
이런 마인드로 갔다 온거라면 욕먹어도 당연하다고 생각 합니다. 국가 대표선수들도 체격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비지니스 못탄다고 하던데 연예인이니까 라는건 세금이 지불 수단일때는 통용이 될수 없는거고요, 얼마나 색안경을 끼고 보느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이들이 욕먹는건 어느정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전후사정 알기전까진 욕 안할랍니다..뭔가 오해가 있길..
진보라...아...좋아했는데
저 정도 사진이야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행태를 보여주고 고작 8경기 응원했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문제는 이거죠.. 응원하라고 호텔 잡아주고 지원해준건데, 그냥 베이징 휴가비 보태준거
참 주영훈은 안끼는데가 없군요;;;; 먼 파문만 일어나면 그속에 니가 있니.;;; 에휴..
방송하차 등의 지나친 비판까지는 아니지만 비판은 받을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자기들이 자비로 시작한 응원단이었다면 전혀 비판받을 이유가 없겠지만 세금으로 운영된 응원단이라면 연예인 자신들도 사명감을 가지고 응원을 했어야 했겠죠 물론 표 등을 직접 구하라고 하는건 현실성이 없겠지만 그 비싼 숙박료(중국물가에서 저 금액이면 엄청난게 아닐까요)와 비용등이 어디서 나온지 생각했다면 좀더 성숙한 모습을 보였어야 했다고 봅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 선수들중에도 제때 밥도 못먹고 라면이나 햄버거 등으로 끼니를 때웠다는 기사를 본것도 같고... 정말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보다 더 호위호식한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