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한테 질문을 해봤다
병이 오기 전 , 후 달라진 게 뭐가 있느냐?.
기다린듯이
이구동성으로
많죠!
딸아이가 말한다
완전히 딴 사람 됐다.
뭐가 그렇게?
ㅡ책을 안 본다
ㅡ글을 쓰지 않는다
ㅡ정리가 안된다.
ㅡ짜증을 많이 낸다
ㅡ 말이 많다.
ㅡ집을 너무 어지른다.
ㅡ행동이 너무 빠르다
ㅡ그리고 ,
놀란건 노래방 가자하면
질색을 했는데
방송에서 노래를 하다니
대ㅡㅡ박
ㅡ가구를 자주 옮긴다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야원 몸으로 파킨슨 약이
비법인가? ㅎ 하며 웃는다
처음에 엄마 행동에 너무나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제는 조금씩 이해가 간다.
다른 분들은 어떻습니까?
초파때 제가 만든
가방입니다
이제는 어렵고 힘든 날
첫댓글 맞아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우찌 그리
저랑 비스무리
하신교
고마워요 사랑해요
비스무리한 병이죠ㅡ잉
잠깐!
여기서 비스무리한 뜻은 ㅡ비슷하다는 말입니다
@양지 ( 여1966/ 2009/창원)
덕분에
감사합니다
양지님과
환우분들의
생활이 비스므레하지싶어요
고맙습니다
사랑해요